면전앞에서 자기 면제라고 자랑하더라

나름 격식있는 자리였는데 직업 물어봐서 아 저는 직업군인하고 있습니다 소개했는데

아 저는 면제인데ㅎㅎㅎ 뭔가 조롱과 자랑섞인 말투로 말하는데

자리가 자리인지라 적당히 반응하면서 무미건조하게 넘겼는데
많은 생각 들게하더라

어릴때 남자라면 꼭 군대가야지라는 마초문화가 팽배했었는데

아무리 군대가 병신에다가 책임지려안하는게 크지만
어쩌다 이런 푸씨같은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었는지 피부로 직접 느끼며 미래가 암울했다

옛날이야 가용인적자원이 많아서 신의아들 드립쳤지만
요즘 군대오면 안되는 애들도 현역으로 오는 마당에 면제다?
국가공인으로 의무 이행도 못하는 병신 낙인 찍힌 애들인데
무슨 자기가 제벌아들 된거마냥 자랑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