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 전역 국군병원 6년 근무하시고 지금은 보건소에서 일하시는
간호사분임. 정신과쪽 진료 보셨다는데 하중사,중위같은 초급간부부터
의외로 나이 지긋한 영관급이나 준위분도 우울증으로 상담받는 케이스
많다고 하시더라..
내가 본 간부들은 그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사람 속 모르는 거다싶었음
간호사분임. 정신과쪽 진료 보셨다는데 하중사,중위같은 초급간부부터
의외로 나이 지긋한 영관급이나 준위분도 우울증으로 상담받는 케이스
많다고 하시더라..
내가 본 간부들은 그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사람 속 모르는 거다싶었음
나도 대위 ~소령 때 운전하다 가드레일 박고 콱 뒤질려다가 집에 와이프랑 애기들땜에 눈물 꾹꾹 참고 하루하루 연명했음 그때는 정신과 진료기록 남는다, 진급에 치명적이다 이 얘기때문에 그냥 술,담배로만 버텼지 스트레스때문에 떠나보낸 간부들 정말많음.
오히려 병들한테는 지휘자 이미지, 체면 때문에 가정사 있거나 정신병 있어도 숨기는 거 같더라. 주변 동료들한테도 ㅇㅇ 아무튼 생각외로 군생활 오래한 간부들도 속이 아픈 사람 많다는듯..
헬조선이 아직도 참 뭐시기한게 원래 해외에는 멘털 테라피나 카운셀링 해주는거 많음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전담부서를 가지고 있거나 우리 회사처럼 아예 전문기업을 섭외하거나 지자체 자체적으로 그런거 해주는거 많음 한국은 그이- 없는듯?
2000년대 초반 까지도 노오력이 부족하다는 등의 근성론 탓하다가 대학생들 자살하고 노동자들 자살하니까 이제서야 조명받은거라 아직 갈길이 멀긴 함
더 복잡해지고 할 일도 많아지고 조금만 실수해도 인생 나락가는 현대사회에서 정병 안생기는게 이상한거임
에휴.... - dc App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