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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터는거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그럼.
나는 장갑차 조종교육도 받았고 단차장도 했고 육항 조종사인데
아래 글들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 남김.

1. 궤도장비(기갑차량)에서 하이컷 쓰면 기갑 송수화구(cvc 헬멧)보다 뒤통수가 짧아서 뒷목 찧기 쉽상이라고 했는데 일단 뒷목을 왜, 어떻게 찧길래 보호가 안된다는건지 궁금함.
한번도 뒷목 찧는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다들 뒤통수는 많이 박긴 하지.
그리고 기갑승무원들이 헬멧을 하도 쳐올려써서 그렇지 눈썹 어간~이마 중간정도로 제대로 맞춰서 쓰면 형상이 목을 덮는 형태도 아니고 일반적인 방탄헬멧이랑 길이 별로 차이 안나는데 이게 유의미하게 보호를 해주나 싶네.

2. 주딱이 HGU가 경추를 보호해준다고 했는데 기갑 송수화구랑 마찬가지로 일단 목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아님. 일반 헬멧보다는 좀 더 내려오긴 하는데 경추 보호에 맞는 형상인지 모르겠음.
이거 관련해서 자료가 있는건지 궁금함.
젠텍스에서 에어크루용 헬멧 개발하는 방향이 무게랑 무게 분배를 통해서 목디스크 방지한다는건 알고 있는데 형상 자체가 경추랑 관련있다는건 본적이 없어서.
항공학교에서 헬멧 피팅(내부 라이너 형상을 두상에 맞춰줌)까지 다 했는데 뒤통수 머리카락 끝나는 지점에서 헬멧도 딱 끝난다. 주딱이 말한 것처럼 사고났을때 내 경추를 보호해줄거라는 느낌은 모르겠음.
그리고 경추 보호가 중요하다면 앞으로 개발하는 헬멧들도 비슷하게 만들텐데 신형을 보면 뒷목은 더 짧아짐.

궁금해서 그런거고 시비 터는거 전혀 아님.
카더라로 들었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할거임.
어차피 이 판이 다 그런거니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