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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린이 운동하다 무릎 씨게 다치고 나서 앰생마냥 년단위로 매일매일 술담배 쳐물고 노가다판에서 X년 푹 썩다가 4월 중순부터 마음 되잡아서 특전사 준비한다고 운동 다시 시작하게 되고

20대 초 아쎄이 시절 20키로 가볍게 뺑뺑이 돌던 체력 생각하고 달리다가 400미터 가서 퍼져버리는 경악스러운 폐활량에 술담배부터 끊어버렸음

그리고 20 초때마냥 운동을 주먹구구식으로 하려다가 여기 아저씨들이 해주는 조언(버피, 등산, 기타 등)같은거 루틴에 포함하니 술담배 할때 160 나오던 혈압이 129로 내려가고 체중도 110에서 91로 줄어들고, 400미터에서 힘들어서 퍼지던 병신체력도 1키로 2키로씩 꾸준히 늘어나다가 이젠 3키로 무난하게 찍고 5키로 런닝까지 노리는 중이야

물론 아직 특급은 아니고 km당 6분 페이스긴 한데 언젠간 전성기때 나온 기록 12분 10초 넘어서 11분대로 들어갈수 있겠지

암튼 운동 추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시간으로 개병신에서 사람새끼 되어가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