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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조직, 단체와 그 밖의 일체의 명칭, 그리고 사건 등은 전부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을 둔 허구의 창작이며 실제와 같거나 비슷한 예가 있더라도 우연에 의한 것입니다.곤운 하사 박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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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링크https://gall.dcinside.com/m/warriorplatform/39056 워갤 문학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갤러리*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조직, 단체와 그 밖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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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조직, 단체와 그 밖의 일체의 명칭, 그리고 사건 등은 전부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을 둔 허구의 창작이며 실제와 같거나 비슷한 예가 있더라도 우연에 의한 것입니다.
지난 이야기: 인기 걸그룹 멤버와 거의 똑같이 생긴 공군 특공대 박아영 하사는마침 우연히 주둔지 인근에 출장 나온 특수전 부사관에게 약점이 잡혀 그에게 농락당하다가 결국, 부대 장비를 긴빠이 쳐서 동계 훈련장을 쳐들어가 부사관을 살해하고 자신도 중상을 입고 마는데...
타이밍이 매우 좋았다. 마침 그는 본사에 출장나와 있어서 병원까지 금방 갈수 있었다. 그는 속도 위반 카메라가 보일 때 빼고는 과속을 하며 분당을 향해 관용차 검은색 SM5를 몰았다. 병원의 담당 간호사를 미리 돈(과 외모로) 포섭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바로 연락을 줘서 사건 담당 군 수사관을 제외하면 가장 빨리 소식을 접했다.
범인은 의식을 차린지 얼마 안되어 금방 회복되었고 이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직 그녀가 의식을 차렸다는 사실은 그녀의 직계 가족이나 친인척, 남자친구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병원 주차장의 핑크색 라인에 대충 차를 삐딱하게 세워두고 내렸다.
"아 맞다."
그는 다시 차 문을 열고 편의점에서 법인 카드로 구매한 과일음료 선물세트를 조수석에서 집어올렸다. 그리고 중환자실로 헐레벌떡 뛰어갔다.
"아 오셨습니까?"
사건 담당 국방조사본부 수사관이 그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담당의 말로는 아직 회복해야해서 무리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일단 혼자 들어가겠습니다."
정장 위에 검은색 5.11 소프트셀 자켓을 입은 그는 막무가내로 들어갔다. 병실 문 좌우를 지키는 헌병은 눈치만 보며 막지 않았다. 그는 문을 조심스럽게 닫고 문고리의 잠금장치를 눌렀다.
"박아영 하사, 아니 강등 및 불명예 제대 예정이니 박아영 이병이라 불러야하나요? 아무튼, 만나서 반갑습니다."
"누...구신지?"
그녀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병실에 앉아 그를 올려다봤다. 그녀는 여전히 왼쪽 손목이 병실 침대에 수갑으로 묶여 있었다.
"아, 그냥 회사원 입니다. 내곡동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왔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안할게 있어서 말이죠."
그는 과일 음료 세트를 책상에 올려놓고 접이식 의자를 가져와 앉았다. 그리고 자켓의 뒤쪽으로 손을 넣더니 허리춤에서 베레타 PX4를 꺼내서 책상 위 음료세트 옆에 올려놨다.
박아영은 침을 꿀꺽 삼켰다.
"아, 이건 앉을 때 불편해서 빼놓은 것이니 신경 쓰지 마시죠."
거짓말이었다. 그는 잠깐 뜸을 들인 다음에 입을 열었다.
"박아영 이병(진), 당신은 조국이 부여한 의무와 책임을 저버리고 국가 재산을 훔치고 같은 녹봉을 먹는 전우를 살해했어요."
그녀가 부들거리며 반박하려고 했다.
"그건 그 개새끼가."
"말 아직 안끝났어요. 물론 그 새끼가 개또라이 같은 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건 그거고 당신은 지휘계통에 따른 신고나 관련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일 없이 사적제재를 했단 말이죠. 그것도 정부 재산으로요.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도 조국은 관용을 베풀어 한 번 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 일을 무사히 해내면, 당신의 죄는 지워지고, 새로운 신분을 가지고 새 출발을 할수도 있어요. 물론 일에 따른 보상도 있을겁니다."
그녀는 말 없이 듣기만 했다.
"어때요? 다시 한번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인생 불살라보시겠습니까?"
"...제가 뭘하면 되죠?"
"사실 당신은 모든 자격이 박탈되어 2급 비취허가도 날라가서 지금 당장은 알려줄수 없고요. 뭐 지금 당장 대답을 듣길 원하는건 아닙니다. 생각할 시간을 드리죠. 다만 24시간 내에 결정하셔야할겁니다."
그녀는 심각한 표정이었다.
"결정에 도움될만한걸 보여드리죠."
그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사진첩에 들어갔다. 그리고 차대식 소령이 이 무슨 상사와 함께 어렵게 구한 사망자의 핸드폰 자료 중 하나를 클릭했다. 세로로 찍은 1인칭 영상이 재생되었다. 어둠 속에서 하얀 살색이 뒤섞여 흔들렸다.
"끼야앗호우! ㅂㅈ에 카누잉!!!"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하이 텐션의 남자 목소리와 여자의 신음 소리가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 사이로 흘러나왔다.
그녀는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 피가 끓는 기분과 함께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못해 편두통이 왔다. 그녀는 바로 손을 앞으로 휘둘러 스마트폰을 낚아채려고 했으나, 그녀의 손보다 회사원의 눈이 빨랐다. 그는 몸을 살짝 뒤로 숙여 핸드폰을 안뺏기게 하고 동시에 밖에 꺼내둔 자신의 권총에 손을 갖다댔다.
"박아영 이병이 임무만 잘 수행해낸다면 이 영상은 원본, 사본 모두 영원히 삭제될 것입니다. 자, 여기 명함 있습니다. 누군한테 보여주진 마시고. 만약 결정 했으면, 담당 간호사한테 명함 건내세요. 그러면 알아서 다 될 것입니다."
명함에는 이름과 핸드폰 번호, 그리고 이메일 주소만 써있었다. 그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병실 밖으로 나갔다.
2일 뒤
뉴스에서는 무장탈영 황병산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갑자기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갔다. 그리고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그녀의 직계 가족과 남자친구가 오열을 했다.
다음 날 경기도 남부, 어딘가의 산골에 위치한 안전가옥
목욕탕 타일 같은 바닥의 지하실. 구석에는 수도꼭지와 마치 사우나의 때밀이 침대 같은 것이 있었다. 방은 습하고 어두웠다. 알수 없는 음습함이 가득했다. 한쪽 벽은 거대한 거울이었는데 분명 반대쪽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었다. 천장 구석에서는 cctv가 있었다. 주변에 붉은색 적외선 등이 켜져있었다. CCTV는 얇은 고정대에 매달려 있어서 원하면 손으로 돌려서 각도를 바꿀수 있게 생겼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 반대 쪽 벽의 타일 구석구석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금이가고 떨어진 타일, 곰팡이, 그리고 빠르게 기어가서 바퀴벌레를 사냥하는 그리마.
그 남자는 이번에도 밝은 색 세미정장에 5.11 자켓을 입고 왔다. 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온 그는 문을 닫고, 자켓을 벗어 책상을 사이에 두고 그녀 맞은 편에 있는 의자 뒤에 걸어놓고 앉은 그는 가져온 갈색 마닐라봉투를 열어 문서 묶음을 꺼냈다. 문서의 표지에는 붉은 색으로 2급기밀-secret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었다. 표지를 열자 뚱한 표정의 중년의 백인 남성 사진과 인적사항이 적혀있었다.
"세르게이 세르게이비치 보흐다노프. 그는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핵물리학자입니다. 현재 북괴의 전술핵 소형화 및 수속폭탄 개발에 참여하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적의 신형 전략무기 개발에 핵심적인 인물이지만 동시에 워낙 자유분방한 놈이라 종종 호위총국과 정찰총국의 경호를 빙자한 감시를 받으며 상하이나 홍콩에서 놀다 갑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으로는..."
"그런 거물을 저 혼자서 죽이라고요?"
박아영이 말을 끊고 들어왔다. 그는 피식 웃더니 페이지를 넘겼다. 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한번만 더 말 끊으면 죽여버립니다. 계속 해서. 우리의 목표는 특이하게도 케이팝, 특히 걸그룹 아이돌에 미쳐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쌕연구소와 합작 사업을 해서 그의 폰을 해킹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대상의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 재생목록은 전부 케이팝으로 가득차있더군요. 라크앙겔(L'arkangel), 뉴데님스, 콘피덴셜, 화이트블루, 쓰라이스 등등. 그리고 당신은 브발디의 겨울이를 닮았죠."
그녀의 얼굴 표정이 안좋아졌다. 그녀에게 겨울이라는 이름은 영원한 트라우마가 되었다.
"당신은 그에게 접근해서 망명으로 위장된 납치를 하거나, 납치가 안될 경우 '극단적인 편견을 가지고 종결'시키면 됩니다. 현재 그는 구소련 시절에 강제 이주 당한 자신의 친인척을 만나러 블라디보스토크에 있습니다. 당신은 속초에서 황온개발 어선을 타고 특수요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밀입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를 비롯해 다른 회사들도 숟가락을 얹...아니 합동으로 사업을 벌이니까 막대한 지원이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우리 지시에만 잘 따르면 알아서 잘 될 것입니다."
그가 의자에서 일어나서 오른쪽으로 걸어오더니 그녀의 옆에서 멈췄다. 그녀는 긴장을 했다. 그가 허리를 숙이더니 조용히 속삭였다.
"제가 당신의 비밀을 가지고 있으니, 제 비밀도 하나 알려드리죠. 저는 '보플게' 파딱입니다. 그리고...이번 기회에 주딱 자리 넘기시죠."
그는 다시 일어서더니 그녀의 어깨를 툭툭 치며 격려했다.
"당신은 해낼 수 있을겁니다. 황병산에서 이미 저력을 보여줬잖아요. 내일 정식으로 지령 내려오고 브리핑 할겁니다. 그럼 화이팅!"
그는 오른손 주먹을 들어올려 턱 밑에서 한번 흔들더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거울 너머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그녀를 지켜보는 정장 입은 사람들과 녹화 및 녹음을 하고 있는 두명의 기술자들이 있었다. 511자켓 입은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중년의 정장입은 남성이 그를 보며 말했다.
"수고했네. 그런데 저 어린 애가 해낼 수 있을까?"
"뭐 되면 좋고 안되도 딱히 상관없겠죠. 어차피 부인할수 있는 자산이니까요."
"그건 그렇지."
그는 그녀의 인터넷 계정을 통해서 사이버 쪽으로도 실적을 올릴 껀수가 생긴 것은 입밖으로 내지 않았다. 어차피 담당 부서도 달랐다. 다만 다른 기관의 협조를 받아낼 필요가 있을 때 좋은 카드가 하나 생겨서 좋다고 생각했다.
"맞다. 처장님 그 동주산업 차대식 부장 아시지 않습니까?"
"누구더라..아 차 소령? 내 육사 후배지. 친하지는 않지만 잘 알기는 하지."
"언제 자리 한번 하자던데, 같이 가시겠습니까?"
"좋지. 그 양반을 여기로 부르지 그래."
"네, 그럼 처장님 좋아하시는 양재동 한우집으로 예약해놓겠습니다."
더 이상 쓰다가는 주딱이 밤에 출처 불명 MP5SD 들고 찾아오거나, 파딱이 국힙원탑 팬미팅 시켜줄거 같아서 관둠
농담이고, 그냥 여름 휴가도 끝났고 현생이 바쁨
배설물 재밌게 읽어준 워붕이들에게 고맙고, 혹시나 주딱 기분 나빴다면 미안함
그리고 여기서 나온 설정가지고 워붕이들이 계속 글을 써도 상관없음
진짜 완장이 MP5SD랑 베레타들고 찾아가도 할말없을듯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편 기대합니다.
끼야앗호우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윈터랑 지옥의 묵시록에 보그다노프ㅋㅋㅋㅋ
강중사 사이보그로 개조해서 리벤지매치각
자네.내용.어서.삭제하게. 아직까지는.청년의.실수로.생각하겠어.
주딱 사실 워피전이였노 ㅋㅋㅋ
다음편내놔
이참에 주딱 내놓으라고 하는게 쥰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애 ㅇㄷ
워피젼이었네 ㅋㅋ - dc App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