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bad528f1923eb46fb1d5ba1fc26a2ddd94a7230b91496d82f3b462017f


사실 적지에 공병이나 추적병을 비롯한 대정찰 전문 부대가 발전한 것도 있지만 사이공 본부의 프랑소아 요원(왼쪽 체크무늬)을 비롯한 고위 정보에 접근 가능한 접자들 때문이 제일 큼


정찰팀이나 타격부대가 투입되기 이전에 투입 지점이나 작전에 관한 걸 사이공 본부에 보고하게 되어있었는데 프랑소아 같은 첩자가 이걸 빼돌려서 월맹군에 보고하거나,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AO에 LZ 감시병을 배치하여 투입 자체가 다 막히는 일이 매우 많이 발생했음


오죽하면 68년 말부터 임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도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투입될 수 있을까가 정찰팀 대원들의 주된 토론 거리일 정도


사실 사이공 본부의 행보도 문제가 있었는데, 본부로의 무조건 보고를 원칙으로 해서 임무 전 투입 지점에 관한 걸 무조건 보고하게 강요함


실무진들인 대원들에게 스크램블러를 챙겨가라 강요하거나 초고주파 무전기를 쥐어줘 봤자 큰 의미가 없었고, 본부 내 첩자 색출을 할 때도 고위 정보에 접근 못 하는 애들만 잡아대서 미국인 포로 구출 임무는 미국의 월남 개입 이후 내내 성공한 적이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