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요약 :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장교로서 할 일을 했는가?
저기서 약간 변형하자면
내가 부대에 전술이니 교육훈련이니 사제장비니 이런 말 하기 전에
간부로서 할 일을 먼저 했는가?
부하에게 먼저 다가가고 부하 생각을 했는가?
당장 간부로서 해야할 것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난 잘하고 있다고, 당연히 해야할 것을 한건데 생색을 내면서 행동하지 않았는가?
간부가 되었으면서 단순히 체력 주특기에만 집중하고 내세우며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냥 내가 ‘전형적인 육군 간부상’이란 거에 가스라이팅 당한 거라 저런 생각하는 걸수도 있고
그럼 간부가 전술, 교육훈련,체력, 주특기가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위에 거를 다 챙기시는 간부님이라면 용사들 또한 방치하지 않고 신경쓰겠죠. 저 위에 것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팀원 또는 소대에게 민폐입니다. 간부란 무엇이죠? 솔선수범? 맞죠. 그리고 위에 말한 전술 등 3가지? 당연히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부대 관리? 당연히 해야죠
근데 지금의 군대는 무엇일까요? 용사 눈치보기, 전술이나 교육훈련보다 예초 같은 부대관리가 1순위, 전투원(보병)이 행정업무를 도맡아서 한다? 당연히 할 수 있죠. 문제는 그걸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그냥 병신 머저리 취급을 해버립니다. 지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거는 현실에 물들어버리고 매너리즘 및 버닝아웃 온 우리 군인들이 아닐까 싶네오.
저도 많이 혼나보고 그래서 생각이 고정 된 걸 수도 있는데 간부의 1순위는 병력관리라 생각이 드네요 체력 주특기같은게 우선순위인 경우는 용사 때만이고 내가 간부가 되었다면 체력 주특기는 기본 옵션이고 이제 해야할 주된 일은 병력관리는 어찌하고 부대관리를 어찌할 지를 따져야할 일이라고..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저도 초임하사 때는 정말 많이 혼났습니다 그 땐 이해를 못 했죠 나는 내 주특기 체력 다 좋은데 왜 혼나는 것일까 결국은 간부라는 놈이 병력관리에 대해 세세하게 고민 안 해봤다는 것과 부대관리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했다는 것이 결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