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강한 친구 육군의
"초급간부 롱텀휴가, 해외여행 눈치 안주고 보내기"
성은에 힘입어 5박6일로 오키나와 휴가를 다녀왔다.
사실 오키나와는 바다 빼면 그렇게 볼게 많은 여행지는 아닌거 같다.
애초에 여행 목적이 스쿠버다이빙이기도 했고ㅋㅋ
물질 좀 하고나서 어디갈까 하다가
오키나와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미군기지가 있기도 하고,
(첫번째는 평택기지라는데 팩튼지는 몰?루)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에 패치샵이 있길래
한번 슥 들려봤다.
위치는 여기다. 빌리지에서 버스타고 40분 정도 가야됨.
생긴지 60년 됐다는데, 안에는 공장처럼 패치 찍는 소리가
내부를 가득 매웠었음.
내부엔 별의별 패치로 가득하다.
저렇게 된게 뒤쪽에도 빼곡하게 가득한데,
패치 구입하러 온 미군들이 많아서
이곳저곳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음.
한국부대 패치는 못봤고, 한글로 쓰여진게 몇 개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초큼 아쉽네ㅎㅎ
패치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패치 발견
정은이 귀얍노ㅋㅋ
우측 패치도 집어오고 싶었는데 여친 눈치보여서 못 삼;;
결국 최종적으로 요렇게 집어왔음.
부대패치가 정말 엄청 많았는데, 공군쪽은 잘 모르기도 하고
오키나와가 직접 들어간 것만 픽했다.
오키나와에 주둔해있는 부대 엠블럼 위주로 찍었는데
저런 부대 판이 거의 10개 넘게 진열되있었음.
일일이 다 못찍은게 아숩다ㅋㅋ
첫 번째 패치
검색해보니까 약간 파병부대처럼 오키나와 18진
기념패치인듯 하다.
해골 잡고있는 짐승은 시사라고 부르는
우리나라 해태처럼 오키나와 수호신이다.
오키나와 길거리 돌아다니면 정말 널려있음.
귀여운 고래
자위대 ch-47이 인상적이다.
간지나는 CH-47JA 패치가 따로 있었는데
그건 오키나와가 아니고 구마모토쪽 부대라고 해서 스킵했음.
평화따윈 개나 줘버리라는 오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 에릭의 대사이기도 하다.
나를 건들지마세요.
검은색 바탕에 빨간색이 인상적이다.
색상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흑복에 잘어울리는걸로 픽
오키나와 왔으니 오키나와도 하나 집어주고
한자는 화할 충(沖) 노끈 승(縄) 이라서
뭐지 충성인가? 싶었는데
沖縄 오키나와라는 뜻이라고 한다.
다이빙 목적인 여행에 꼭 맞는 패치라서 집어왔음ㅎㅎ
패치에 있는 니모(흰동가리)도 보고
꼬부기도 직접 보고왔음ㅋㅋ 만자비치 바다 너무 좋더라
패치 6개에 뒷면 벨크로 몇 개 추가한거 포함해서
7,200엔 정도 들었는데 패치 원래 이렇게 비싸냐??
군장점에서 부대마크 6천원씩 파는거 욕하면서 샀었는데..
다음에 갈땐 타 공수여단 마크도 몇 개 들고 가야겠음ㅋㅋ
언제 또 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스쿠버다이빙 재밌었겠다
패치 좀 비싸긴 하지만 경험값이라 생각하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