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도 직접 스파링 뛰어보고 주먹 주고받고 하기 전까지는 어떤 식으로 거리싸움을 하는지, 어떤 콤비를 넣는지, 여기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히고 경기를 봐도 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안보이고 그러잖아?
전투도 마찬가지로 그냥 글로만 읽을 때는 아 그런가 하다가도 실제로 해보면 난점들이 많이 드러나는 것 같음
엄폐물 선정, 먼저 사격해야할 상대 판별, 상대의 진형에 반응해 기동하면서도 아군의 위치를 기억하고 우리쪽 진형을 깨트리지 않아야하고...
가장 어려운 건 나는 여기서 이렇게 해야할 것 같은데 명령이랑 의견이 다를 때 뭘 해야할지더라
분명 상대방 좌익이 L자로 우리를 쌈싸먹으려 하길래 우리 분대가 좌익으로 더 큰 L자를 만들어 역으로 따먹겠다고 했더니 자리를 지키라고 해서 엉덩이 들썩거리면서 아 시발 뛰고 싶다 뛰고 싶다 그냥 좆까고 달려갈까 했는데 결국 전사했던 기억이 남
거기서 내 생각대로 뛰면 나는 살 수 있어도 결국 나와 의견이 다른 아군은 이점을 잃고 고립되는거고, 반대로 거기 남아있으면 어차피 죽을게 뻔한데 같이 죽는거고...
참 어렵다 보병전투
닥치고 포격지원 마려울 때가 있긴 하지.
포격지원도 적이 계속 다가오는데 불러봤자 빗나가거나 같이 뒤지는 것밖에 안되니까 일단 저지하거나 우리도 기동으로 빠르게 빠져나가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의견 불일치가 나오면 어케해야하나 참 막막함 명령이야 따르는게 맞지만 이게 맞나 싶어
그래서 유능한장교가 필요하지
ㄹㅇ 카리스마가 중요하다는게 뭔지 알 것 같음 그 불확실한 상황에 뭐가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그때 일단 믿고 따르게 하는 카리스마가 상급자한테는 진짜 필수인듯
개인적으로 후방지역 특수전보다 전선에서 너와나 다이다이 뜨는 보병전투가 더 멋있다고 느껴짐. 진짜 그게 상남자 전투라 생각됨.
아조씨 혹시 월터루나 게티스버그 조아해요?
대충 버진 특수전 vs 챠드 땅개 밈짤
버진 피아식별IR 스트로브가 아군 표식과 다르게 어쩌구 저쩌구...차드 피아식별빨간 옷 입은 새끼들이다! 시발 쏴!버진 타겟식별열상대비 보정이 어쩌고 NATO지정 코드가 저쩌고차드 타겟식별시발 킹 타이거다!
무식쟁이라 버진 특수전, 챠드육군이 뭔지 모릅니다 ㅈㅅㅈㅅ
은엄폐 하면서 타임스퀘어처럼 V자 형태로 한 번에 경계 할 수 있는 곳에 엎드렸는데 분대장이 왜 이상한 곳에 있냐면서 길 한복판으로 지정해줌
널 미끼로 삼아 더 많은 적을 섬멸하려는 육군-지능을 이해하지 못했는가?
근데 시발 사실 육군 아니라 해병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해병지능은 진짜 과학인가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