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걍 평소하던데로 적당히 함
듣기론 얘네가 곧 본토로 귀환하는데 그 직전에 아예 1개 소대 빼왔다고 들음
어쩐지 그래서 오히려 대회 와있는걸 더 좋아하더라 아니었으면 장비 수입만 하루종일 하고 있더랬나


호주군은 프로페셔널 했음
특수부대는 아니나 각 부대에서 인원 차출해서 소대급 구성한걸로 아는데 차도 렌트해서 오고 한국계 간부도 있어서 알아서 할거 다하고 차분하게 경기 준비함 글고 kctc쪽 브리핑이나 설명 듣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자기들끼리 준비함
물론 그러면서도 카드치고 다림질하고 여유도 있음


캄보디아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특수전 부대가 왔음
근데 작년이랑 같은 부대는 아니고 프놈펜 지키는 튀김대 같은 부대라 함
사실 기대치가 높진 않아서 한국군들도 은근 좀 낮게 봤는데 의외로 경기때 엄청 잘싸워서 다들 놀라워 함
심지어 방어하는 미군 상대로 이기기도 함


우즈벡군은 작년과 똑같은 특수부대가 왔음
얘네가 작년에도 인상적이었는데 올해는 준비를 더 빡세게 해서 작년 참가대원도 데려오고 자기네 장구류에 마일즈 달고 배터리 같은 것도 수제 파우치 만든거에 달고 다녀서 남들은 번거로운 마일즈 조끼 걸칠때 좀 더 가볍게 다님
올해도 작년처럼 아주 날고 구르고 진짜 이악물고 하더라 무슨 지면 뒤지기라도 하는건지..
다만 이거 때문에 우즈벡군에 대한 인식은 좀 안좋았던게 얘네가 작년에 해봐서 꼼수나 헛점도 배운건지 타팀에서 너무 안죽는다는 불만도 많았고 워낙 통제 안따르고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해서 통제관들이 애를 꽤 먹었다고 들었음




암튼 지나고나니 역시 재밌는 대회인 것 같고 내년엔 또 어느나라 올지 기대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