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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식당 놀러갔다가 마주친 레스큐

훈련하다 왔는지 다들 반팔 체육복 캡모자 선글라스 차림이였음

배나온 상원사들만 보다 근육맨들보니 이질감이 엄청남

밥을 무슨 태백산맥마냥 쌓아두고 먹음

급양반장님이 야 우리같은 애들 한다스가 있어도 재네 못이겨 하셨는데 그 말에 깊이 공감하던중

배식담당이던 우리막내가 반찬 더달라는 레스큐에게 정량배식입니다 딱잘라말하는거 보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생각나서 급양반장님과 서로 웃었던 기억이 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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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장교들이 타는 미니 버스랑 같은거 타고 오길래 
조종사분들이 장교식당이 아닌 누추한 병사식당엔 어인일로 했더니 여기 부대였음

다수 조종복에 특이한 디지털 픽셀 입은 인원이 몇명있어서 엄청 신기했음

복장에 아무런 표식이 없길래 와 첩보부대는 이런거구나 했음

이사람들 식사할때 가림막을 쳐서 병사들과 식사공간을 분리했었음

레스큐랑 비교했을때 식사량이 적은 편이였지만 그래도 많이 먹음 몸매는 긴팔입던 시절이라 잘모르겠음

인상깊었던건 부대장으로 보이는 대령분이 장교식당을 가지 않고 휘하병력들이랑 병사식당에서 식사하시던데 이런게 리더쉽이구나 생각들더라

하지만 역시 막내의 정량배식률을 어길순 없었음


급양막내->선임->급양반장->레스큐, 정보사->막내 순의 먹이사슬이 완성됬다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묘한 기분이였음...


정보사랑 레스큐도 밥안주면 꼼짝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