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보반.”


그들은 서로 쳐다 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사회는 마찬가지 지옥이오.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직보반.”


“다시 한 번 생각 해보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이오. 자랑스런 특수교육을 왜 포기하는 거요?“


”직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