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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드 뮐러(Siegfried Müller)


1920년 크로센 안데르 오데르 출생


1933년 히틀러 유겐트 가입


1939년 베어마흐트 입대, 폴란드-프랑스-동부전선에서 복무. 원래 보병이었으나 판처예거(Panzerjäger)로 보직변경 됐다고 함.


1943년 2급 철십자장, 1945년에는 1급 철십자장 수훈. 사병에서 소위까지 진급함.


1945년 척추에 총상을 입고 야전병원으로 이송돼었다가 그 상태로 미군에게 포로가 됨


석방된 이후 1948년부터 1956년까지 미군기지에서 군무원(Civilian Labor Group)로 근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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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는 새로 창설도니 분데스베어에 입대하려 했으나 실패함. 대신 British Petroleum에 취직하여 북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 군단이 매설했던 지뢰제거작업을 맡음


1962년 가족을 데리고 남아공으로 이주, 평범하게 살려고 했으나 콩고에서 심바 반란(Simba-Rebellion)으로 용병 수요가 급증하자 마이크 호어(Mike Hoare)를 찾아가 입대를 신청함. 이때 그는 2차대전 때 받은 철십자장을 가슴에 패용하고 면접을 봤는데, 호어는 그 패기에 흥미를 느껴 채용했다고 함.


이후 팔쉬름예거 출신들로 구성된 52 코만도(Commando 52)의 지휘관을 맡아 콩고 내전에서 활약함


그는 포로를 잡지 않고 민간인을 마구 학살하는 등 매우 잔혹한 방식으로 일을 처리했음 그러다가 작전 하나를 거하게 말아먹어서 사망자가 나왔고, 유가족들에 의해 서독에도 그의 이야기가 알려지게 됨 68운동으로 대표되는 서독 좌파 진영에서는 그를 '최후의 나치'로 묘사하며 공공의 적으로 만듬. 게다가 항상 철십자장을 대놓고 차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어그로 끌기에 딱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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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에서도 그는 물어뜯기 좋은 떡밥이었고, 한번은 서독 언론인들로 위장한 동독 기자들이 그를 인터뷰하여 프로파간다용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음. 하지만 그는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태도였다고 함


뮐러는 1965년 소령까지 진급하여 더 큰 제대를 지휘하게 됐으나, 타국출신 부하들과 소통이 힘들었고 (주: 미군 군무원으로 근무했는데도 영어를 거의 못했다고 함)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호어에게 찍혔고 결국 해고 당함


이후 남아공으로 돌아가 보안회사를 설립하여 CEO로 재직, 프랑스와 스위스 출판사를 통해 자신의 회고록을 출판하기도 함


하지만 '조국'의 군대에서 복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는지, 서독 국방장관에게 새로운 비정규전 부대에 대한 내용과 자신을 그 지휘관으로 임명 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음. 하지만 당연히 씹혔다고 함.


결국 평범하게 살다가 1983년 위암으로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