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긍정적 방향으로 보거나 희망회로인건 ㅇㅈ 하므로 반박시 인정합니다~



1.실전경험은 모든 군인을 공통적으로 우수한 인력으로 성장시키는가?

  


12,000명이 각각 겪는 전투는 모두가 조금씩은 다른 상황일 수 밖에 없고 전쟁에서는 정말 수 많은 상황이 발생함


 물론 어떤 상황에선 대부분 이게 좋더라라는게 마치 민간요법처럼 퍼지겠지만 


'어, 아니던데? 우리는 이게 좋던데? 우린 이렇게 할거야'라는 의견도 분명 있을 것이고, 


극단적 예시를 드는 것이지만 '기도를 하면 된다!'수준의 대응법도 생길 것이다. 


실전을 겪는다고 마치 프로토스의 칼라처럼 모두가 가장 좋은 공통적인 대응방식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종종 '거품이다'라는 얘기가 미특부에서 나오는 이스라엘군도 실전경험은 분명 많이 겪었을텐데도 그렇다.




2.그러면 어떠한 방식이 옳은 방식인지 판단할 수 있게 중앙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가?


그렇다면 이렇게 한명의 병사 단위에서는 어느 것이 객관적으로 옳은 것인지 모를테니 


이런 사례들을 모두 모아서 평가 후 '아 이 상황에서는 이게 맞군!' 이라고 판단할 만한 지휘부가 북한에 있을까?


이건 솔직히 알 수 없다. 현재로선 작전권한이 북한군에게 있는지도 모르겠고.(없을듯?)


 북한군에도 깨어있는 장교가 뭐....있다고 친다면 데이터를 모으고 전파할 수도 있다.


솔직히 북한군이라도 이 정도 수준까지는 할거라고 본다. 이것마저 안 된다면 우리한테 더 좋은 일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건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병력들에게만 해당할 것이라고 본다.



3.그 후 돌아온 자들의 교훈이 과연 다른 북한군에게도 전파될 것인가?


물론 한 명의 개인이 쌓은 지식을 부대에 돌아가서 전파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실전경험이 부대의 발전으로 이루어지려면 


실전경험을 통한 데이터 축적 -> 교범화 -> 그에 따른 훈련

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이것은 병사들이 알음알음 퍼트리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 어느순간 변질되거나 이유도 모르는 채로 그냥 하는 것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위 장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다음 의문이 떠오른다



4.외국에서 명성과 실력을 쌓고 북한에 돌아온 장교는 정은이의 총애를 받을 수 있을까?


그런데 생각해보자. 


사실상 북한은 왕권이고 그렇게 똑똑하고 실력을 쌓아온

(심지어 외국에서 전쟁을 겪으며 다른 세상을 봤고, 심적의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는 녀석) 장교를 과연 김정은이 좋아할까?


조선 왕조때만 생각해도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여나 총애를 받을 정도의 눈치가 있다면 과연 그 장교는 '이제 우리 실전적 훈련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정은이도 프룬제 대학 쿠데타 모의사건을 까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5.지금 북한에게 잘 훈련된 정규전 병력이 필요한가?


북한은 사실상 비대칭 무기로 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사실상 핵에 몰빵되어 있는 나라이고 정은이도 그렇게 밀고 가고 있다.


또한 최근 사격장에 참관하러가서 총든 경호원을 바로 옆에 두고 있다는 것은 정은이가 자신의 최측근 병력을 제외하면 군에게서도 불안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병력들을 체계적으로 잘 훈련시키고 싶을까? 자신한테 총을 좀 더 잘 쏠 수 있게?


차라리 외화벌이한 돈을 훈련보다는 핵을 더 만들고 최측근 충심유지를 위해 쓰는게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





물론 방심은 절대 금물이긴하고 희망회로다 보니 '응 아니야~하나도 안 맞았어~'하고 북한군이 개선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이유로 솔직히 북한군의 실전경험이 그렇게까지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