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미참 가서 사격했는데
사격장 가면 보통 지급받은 개인화기가 아니라 사전에 비치된 묶여있는 총으로 사격하잖아?

사로 가서 엎드려쏴 자세로 총 잡고 탄창 인계받은 다음 결합하고
장전 할 차례인데 내 전 사수가 안전검사 한 다음에
노리쇠 후퇴고정을 안 해놨더라? 조교도 못 본 것 같고
근데 이미 탄창은 결합을 해 놨고... 이러면 그냥 장전손잡이
당겼다 놓으면 되잖아

근데 이 씨발 장전손잡이 당겼다 놓으니까
뒤에 있던 통제관이 개지랄 하더라
왜 후퇴고정 한 다음에 멈치 안 누르냐고 ;

서있던 조교도 좀 당황 한 눈치였는데
나도 어이가 없어서

"탄창 꽂고 나서야 노리쇠 고정 안돼 있는거 알았다. 근데 장전손잡이
당겨서 장전해도 상관 없는거 아니냐?" 하니까

"헛소리 말고 사격 절차대로 이행 안했으니까 경고다. 한번 더
통제 안따르면 퇴소 시킬거임" 이러대

이때 빡쳐서 개지랄 하려다가 마지막 날이라 걍 참고 넘어갔는데
아무리 생각 해봐도 좀 억울해서 글 남겨본다
아니 탄창 이미 꽂은 상태에서 굳이굳이 노리쇠 후퇴고정 하고
멈치 눌러서 장전 하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 나는...
내가 진짜 잘못 한거냐?

총은 m16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