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나이로 스무살인 남자입니다.


2주전에 신검 받아서 171.4cm, 69.6kg 시력 : 양쪽 1.2으로 1급 나온 상태입니다.


우선 관심 없으실 수도 있지만 제 이야기를 하자면,


고등학교 1학년때 장래희망을 해군 특전 부사관으로 정한 후 부터 부끄럽지만,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군인이라는 직업을 우습게 봤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도 고등학교 때 열심히 준비해서 스무 살 되자마자 부사관 들어갈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호언장담을 하며 열심히 알바하고 알바한 돈으로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저랑 신나게 놀았어도 대학은 가야 된다고 하여 친구들은 지금 대학 들어가서 캠퍼스 낭만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이런 친구들을 보고 질투심을 느낀다거나 시기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동안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알바하면서 방구석에 박혀 게임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최대한 열심히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현역 분들이나 운동 잘하시는 분들한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이리 글을 올려봅니다.


부모님께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 갈 예정이라고 했지만 솔직히 제 상태로 봐선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고작 1년 딸깍 준비해서 가면 당연히 중간에 퇴교하거나,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현역분들을 무시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필기는 사라졌다 하여,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실기 준비를 할까 하는데 운동을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