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인식하기
-나토군대가 받아들이는 것보다 조건을 설정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약 24시간 전(이 글은 10월 28일쯤에 올라옴) 이스라엘은 이란을 잘 계획된 항공 작전을 통해 공격했다.
작전명 "심판의 날"은 많은 정치적 논쟁을 낳았지만 그건 우리가 다룰 내용이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군사적 조치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서방의 교리를 많이 따랐고 서방의 기술을 사용했다.
흔히들 "큰 군사 강국"으로 여겨지던 이란은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심판의 날은 서방이 다른 국가들과 가진 군사적 역량의 격차가 작지 않다는것을 확인시켰다.
그 격차는 말 그대로 협곡이다.
이스라엘은 서방 전략의 두 기둥을 사용했다.
항공 공격은 대규모로 집중되었다. 이말인즉, 가장 효과적인 부대를 묶어서 임무수행부대와 자산을 단일 작전에 투입시켰다는 것이다.
CoG(중심/重心)이 확인되었고, 첫번째 작전적 목표는 그 CoG를 표적으로 삼는 주 노력에 대해 이란을 무방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군사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제 이스라엘은 이란을 마음대로 폭격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많은 나토 국가들은 우크라이나를 보며 소모전을 준비한다, 그것은 러시아-소비에트 군대의 전략가들이 선호하던 전쟁방식이다.
동시에, 소모전은 나토의 첨단기술과 군사적 구조, 산업, 인구에 맞지 않는 방식이다. 그 대신, 나토와 미국은 그들의 전략에 더 신경써야 한다.
내일의 "큰 전쟁"은 빠르게 승리해야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또한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교훈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양질의 병력이 가진 이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양질의 부대는 비싸고, 훈련시키기 어렵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퍼포먼스가 떨어질 것이다.
적은 처음부터 많은 징집병을 동원할 것이고 소모전은 그들의 판이다.
이제, 문제는 나토가 여전히 단일의 군사조직으로 생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러시아를 막기 위해 징병이 필요하다." 많은 EU NATO 국가들이 주장하는 것이다. 그것은 분명 그들 스스로를 응집력 있는 동맹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여기서 작은 EU 국가가 러시아에게 공격받고 나토가 대응하지 않았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러시아가 발명한 러시아의 작전적 수준 중심의 징집병놀이에 참여하는것이 정답일까?
나토와 소련식 전쟁의 가장 큰 차이는 러시아는 전쟁을 사회와 문화간의 충돌이라는 개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 게임으로 본다.
나토 군대는 클라우제비츠가 정한 원칙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기에 전쟁을 두 인간의 물리적 싸움으로 인지해야 한다.
그렇기에, 나토의 초점은 어떻게 전쟁을 유지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빠르게 이기냐를 향해야한다.
전쟁을 빠르게 승리하는 것은 오직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수행될 수 있다.
-적이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하고 결정적 역량
-적에 비해 압도적으로 발달한 군사핵심역량 (사격술부터 지휘통제까지)
-공격적 스탠스와 위협을 감수하는 공격적 성향 유지
나토의 독특한 역량의 대표적 예시는 SEAD/DEAD 능력이다.
다른 국가들 역시 적의 방공망을 제압하고 제거하고자 노력하지만, 이 정도의 규모와 신뢰성은 다른 동맹국도 할 수 없다.
SEAD/DEAD는 공중지배를 위해 전투영역을 준비할때 중요하다. 이것은 여건조성 노력이다.
미국이 "비슷한 수준의 적과의 경험"이 부족한것은 단순히 적에게서 원격으로 "비슷한 수준"이 될 능력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역량에 대한 지속적인 거부와 우위 확보는 전쟁에서도 일어나야 하며 정치에서도 일어나야한다.
압도적으로 발달한 역량에 관해서, 우리는 훈련을 "절약"하려는 노력을 최소화해야한다.
절약된 훈련이란 우리들의 가상적국이 하듯이 "이정도면 충분"한 수준을 지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모든 수준에서의 지속적인 훈련, 우월한 첨단기술과 현대화된 C3I 체계는 나토군에게 우위를 제공한다.
안타깝게도 군대의 가성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에 대한 내 답변은 간단하다. 적이 4세대 전투기를 개발한다? 좋아, 이제 우리의 6세대 전투기를 완성하자.
방어는 결코 잊혀져선 안되지만 수십년간의 군사경험은 공격이 최고의 방어이며 방어는 결고 올바른 최종상태가 아님을 증명한다.
그것은 항상 필요할때만 가능한 짧게 유지되어야한다.
공세와 질 중심의 군대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숫적 우위나 지속성을 언급한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적들이 소모전의 전문가이며 그들에 맞서서 지속성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소리인지 이야기했다.
더 많은 수는 우리에게 더 많은 지역을 방어할 수 있게 도와주겠지만 반격에서는 큰 이점이 아니다.
공세에서 숫적우위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면"이라는 군사적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
실제로 부대가 적과의 접촉이 일어나는 면은 보통 매우 작다. 더 큰 제대는 적과 접촉할 수 없거나 실패한다.
이것이 너무 추상적이라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봐라: 당신에게는 3가지 물건이 있고 그것을 던저 창문을 부수고자 한다.
A) 커다란 바위
B) 커다란 바위와 동일한 무게의 큰 베개
C) 커다란 바위의 5분의 1 무게의 작은 돌
내 추측:
당신은 A를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은 큰 질량을 갖고있지만 들기 어렵고 조준하기 어렵다.
C는 작은 돌이지만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들기 쉽고 조준하기도 쉽다. 그렇기에 이것이 당신의 선택일 것이다.
B 베개는 창문을 뚫지도 못했다. 그렇기에 질량은 언제나 표면과 템포를 염두해두어야 한다.
그럼에도, 많은 군사 계획자들은 양에 대한 단순한 관점을 머릿속에서 지우기 쉽지않다.
그곳에는 전투에서 강제로 대칭을 유지해야 한다는 위험한 생각이 있다.
"적이 X를 소유/행동하고있으니 우리도 X를 소유/행동해야한다."
그러나 역사는 전쟁은 비대칭적으로 이기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킨다. 러시아가 고전적인 포병이 더 많다는 것이 우크라이나가 지금 당장 완벽히 열세라는것이 아니다.
상대가 더 많이 쏠 수 있다는 것은 "더 잘 쏠 수 있다"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다.
그레플링에 특화된 전문 MMA 파이터가 뛰어난 스트라이커를 상대로 링 위에 오르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상상해보아라.
그가 이제부터 그레플링을 버리고 스트라이크에 집중할까? 아니면 적의 약점을 찾고 스트라이크는 만약을 위해 준비할까?
이것은 당신이 판단해보아라.
하지만 비대칭은 좋은 전술의 기초다.
군사 계획은 군의 약점과 잠재적 비상상황을 잊어선 안되지만, 그것에 초점을 두는것은 실패를 위한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다.
첫번째 초점은 자신의 강점과 적의 약점에 두어야한다.
언제나 그렇듯, 당신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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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대에게 필요하고 실제로 군대가 추구하는 요소들도 이런 방향이기에 F35, 현무 5, K2 흑표와 같은 가성비가 아닌 고성능위주의 병기들에 집중하고있으나 동시에 그러한 교리와 의도에 대한 교육이 말단까지 재대로 전파되지 않으며 "징병제에서 이정도면 충분하다" 라거나 전투원을 소모품취급하는 인원들이 생겨나는 교리와의 괴리가 나오고 있는게 사실 한국 군대의 문제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함
에초에 이런 전쟁방식에 필요한 임무형지휘도 육군 지휘철학으로 지정된게 90년대부터인데 아직까지도 실질적으로 자리잡지 못했고
그렇다고 "우리 냉전형 군대니 소모전하면 된다" 는것도 헛소리라 생각하는게 서방 군대가 이러한 적을 압도하는 방식의 전쟁방식을 완성한것도 냉전기였고 에초에 소모전으로 따지면 우리는 저출산으로 인력 빌빌대고 사단 하나만 증발해도 전후 정치적/경제적으로 큰 타격일 수 있겠지만 북괴는 나라 반 시체만드는 대가로 현역병력만 128만에 예비병력 770만 상시 대비하는 소모전에 미친새끼들이고
소총탄은 기갑으로 상쇄가 되고, 적 보병은 회전익 항공기로 상쇄가 가능함 최악의 상황 대비하는 게 역할이랑 태도라고 생각은 하는데 아무리 봐도 독립운동 한 사람 따로, 그냥 흐린 눈 한 사람 따로, 준비하던 사람 따로 있던 상태에서 독립을 당하던 것처럼
머한군의 전문직업화 추구는 인구 소멸을 넘어선 현실 타노스 N회로 자연스레 달성될 것 같음 결론 : 즐(?)겨라(?)
탁상공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