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공기와 군생활마저 얼려버린 겨울
혹한기 갔다가 ㅈㄴ 추우니까 행보관 건의로 이글루 만들어서 거기서 잠
언 땅 좀 파고 이글루 만들고 그 위에 자연적으로 눈이 쌓이니까 생각보다 위장이 좀 됐음
행보관에게 어떻게 이글루 생각을 했냐고 하니까 지 아들이 뽀로로 보다가 자기도 이글루에서 놀고 싶다고 아빠 담주 혹한기 가는 것도 모르고 주말에 이글루 만들어 달라고 생떼를 썼던 거였음
그렇게 잼민이 아버님의 피눈물 섞인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글루는 생각보다 내부온도가 따듯했고 그 안에서 모닥불이라기엔 작고 호롱불이라기에는 큰 무언가로 뎁히니까 침낭 속에서 잘만한 온도가 되었음
그리고 혹한기가 장난이냐고 호통치러 온 대대장은 본인도 그 동안 추웠는지 이글루 안에서 불 위에 반합으로 끓인 물로 믹스 커피 대접 받고 한숨 잠고는 별 말 없이 돌아갔음
훈련이 끝나고 원상복구를 위해 이글루를 철거했지만 당시의 교훈은 아직도 나를 일깨워줌
ㅈㄴ 좆같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바리로 머리를 쥐어뜯은 인류의 지혜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혹한기 갔다가 ㅈㄴ 추우니까 행보관 건의로 이글루 만들어서 거기서 잠
언 땅 좀 파고 이글루 만들고 그 위에 자연적으로 눈이 쌓이니까 생각보다 위장이 좀 됐음
행보관에게 어떻게 이글루 생각을 했냐고 하니까 지 아들이 뽀로로 보다가 자기도 이글루에서 놀고 싶다고 아빠 담주 혹한기 가는 것도 모르고 주말에 이글루 만들어 달라고 생떼를 썼던 거였음
그렇게 잼민이 아버님의 피눈물 섞인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글루는 생각보다 내부온도가 따듯했고 그 안에서 모닥불이라기엔 작고 호롱불이라기에는 큰 무언가로 뎁히니까 침낭 속에서 잘만한 온도가 되었음
그리고 혹한기가 장난이냐고 호통치러 온 대대장은 본인도 그 동안 추웠는지 이글루 안에서 불 위에 반합으로 끓인 물로 믹스 커피 대접 받고 한숨 잠고는 별 말 없이 돌아갔음
훈련이 끝나고 원상복구를 위해 이글루를 철거했지만 당시의 교훈은 아직도 나를 일깨워줌
ㅈㄴ 좆같은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바리로 머리를 쥐어뜯은 인류의 지혜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근데 이해가 잘 안되네. 이글루 짓는게 왜 장난이지... ㅈㄴ 기합찬 아이디어인디.
눈이 얼마나 많이 왔으면 이글루를 만드냐... - dc App
혹한기 첫 이틀동안 간간이 눈을 치우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게 눈이 왔음 이글루 얘기도 첫 날 눈 쌓이는 속도보고 훈련 취소될거 같은데 걍 텐트 접고 이걸로 쓰죠? 얘기 나와서 그랬고 이글루 만들고 이틀 째 되는 날 위에 눈 좀 덮이고 하늘이 개여서 애석하게도 훈련 취소는 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