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 왔는데 평가에 대한 압박+ 선후임과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감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님 ㅜㅜ
내가 있던 곳과는 부대 임무가 아예 생소하고 다루는 장비들도 처음 봐서 그런지 퇴근 늦게하고 집 와서도 운동하고 씻고 공부만 하는데
그 뭐랄까 사람들도 날 불편해하고, 그에 따라 나도 뭔가 불편하고,,, 이건 딱 봐도 내가 아직 부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걸 나도 알아서.
시간이 답이겠지만.
전입교육+부대 시스템+부대 시설 등 전무해서, 내가 스스로 해결하려고는 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적응해야 할 지 조언좀
해주떼여
처음 전입간부 있으면 보통은 중대에서 한 두명은 친근하게 다가와서 이것저것 도와주지 않나?
무관심이길래 내가 말 걸고 있는데 나만 노력하는거 같음
부대 선임이나 상급자가 먼저 다가와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입교육이나 멘토가 붙어주는게 정상인데 그게 안된다니 참 아쉽다.
친해지는데 시간과 공통된 취미, 운동 그런게 좋지
술 좋아하면 술 많이 마시던가... 동기 1명쯤 있을거 아님?
나는 군 생활 꽤 하면서 느낀 우선순위는 1. 마인드셋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나다싶, 열심히+잘해보려고 노력하기) 2. 부대원 계급, 이름, 서열 외우기 부대 조직도, 부대원 성향 파악 (이건 진짜 필수, 결국 저런 성향의 부대는 본인이 다가가야함)
3. 체력 증진 (체력이 좋은 사람은 뭘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뜀걸음이나 산악구보, 단체체단같은거 할때 안퍼지고 따라오면 좋아함) 4. 편제 주특기 '숙달' (결국에는 본인이 맡은 임무, 편제장비 등등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게 좋음)
5. 전술/전기 숙달 (4번 항목과 비슷한 이유임) 사실 내가 적은 항목은 무조건 적으로 잘하면 잘할수록 좋아 너도 분명히 알고 있는 부분일것이고, 이런것들이 안된다해도 사람들이랑은 친해지겠지만 결국 말이 나오거나 안티가 많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이 항목들을 우선시 하면서 취미나 여가생활을 같이 즐기거나 기타 회식 등에서 다가가면 결국 친해질수 밖에 없을거 같다. 하지만 너무 무조건 잘해야지라고 강박관념을 가지면 실수하고 조급해지니까 서서히 쌓아간다는 느낌으로 노력하면 돼. 군생활 화이팅 해라
평가에 압박 가지지 말고 시간 여유 두고 준비하고 보인 부대에 편제된 장비 잘 사용할줄 알고 하면 문제 없을거 같음 사람들과 관계는 처음이라 그래서 그렇지 조금 지나면 알아서 친해지게 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