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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사령관은 전투복 야전상의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 안에는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티셔츠로 추정되는 상의를 입었다. 이 상의는 공식적인 전투복이 아니다. 군 장병들이 PX 등에서 검은색이나 얼룩무늬 등의 티셔츠를 구입해 착용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이지만,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보통이다.

군 장교 A 씨는 "잘못을 해서 불려 온 자리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마지막 자리에서까지 사제 의상을 드러낸 것은 평소에도 그렇게 한다는 것"이라며 "장군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사람이 법도를 버린 셈"이라고 지적했다.

문 사령관이 신었던 전투화도 그의 보직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가 신은 전투화는 지퍼를 이용해 편하게 신거나 벗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민간 제품 혹은 항공병과용 조종화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군 장교 B 씨는 "장군이 되면 지퍼 형태의 '장군화'를 보급받았지만 2021년 이후엔 '신분에 따른 보급이 아닌 통일한다'라는 취지에 따라 폐지됐다고 봐도 된다"라며 "항공병과도 아닌 문 사령관이 '나는 다르다'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말도 나온다"라고 전했다.

위화감 조성!!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8913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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