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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왔을 때는 스파이더가 아이다호의 1-0였어. 그러다 9월에 코비 라이더가 됐지, 기억하지?" 1번 고속도로 건너편 FOB-1 헬기 착륙장으로 가는 동안 틸트가 혼잣말을 하듯 물었다.


"그래, 기억하고 다행히도 그렇게 되어 주었지. 침착하고 경험 많은 스파이더와 팻 왓킨스의 조언이 없었다면 10월 5일에 앨라배마가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 그들은 하늘에서 내 1-0가 되어주었지. 스파이더가 코비 라이더 자리를 맡게 됐을 때, 돈 월켄 중사가 1-0, 그리고 너가 1-1이 됐지. 맞나?"


"그래... 그리고 월켄도 코비 라이더 자리를 제안받았어. 스파이더, 만돌린과 함께 날아다니겠지. 젠장, 둘 다 아이다호 1-0였잖아." 틸트가 대답했다.


"그럼, 이제 뭐가 문제야? 새로운 1-0는 누군데?"


"나."


"장난치지 마! 임무를 몇 개 수행했는데?"


"세 개." 틸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찡그렸다. 그리고 마치 생각이 머릿속에서 어딘가로 쏠리듯이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


"그럼 아이다호에서 경험이 있는 유일한 미군은 너뿐이구만. 그러고 보니 너희 팀에 새로 온 친구, 이름이 뭐였지... 짐 데이비슨이었나, 그 친구는 괜찮대? 준비됐어?"


"준비해야지. 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새로운 사람을 1-0로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임무 세 개만 하고 그만둘 건 아니지? 그리고 데이비슨을 통신병에서 1-1으로 진급시킬 거야?"


"파병 기간 동안은 여기에 있을 거야. 12개월이 지나야 집에 가지." 틸트가 대답했다.


"생각 잘했어, 데이비슨은 어때?"


"정찰에서 빼달라고 원사와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했어."


"임무는 몇 번 수행했는데?"


"한 번. 에코-4에서."


"그거만 하고 보내줬다고?"


"그래, 좋은 녀석이고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지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더군. 이미 닥토 전투에서 모든 것을 겪어봤다고 생각했지만 에코-4와 같은 임무는 경험해 본 적도 없고 감당할 수도 없을 것 같다고 했어. 자기를 비롯하여 누군가 다치기 전에 팀에서 나가고 싶다고 했지. 그런 말을 하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동의해. 앨라배마의 1-1도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야."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질이 있는지 없는지는 겉모습만 보고 알 수는 없다. 엥겔케와 나는 그린베레 훈련을 함께 수료했고, 그는 월남에 오기 전에 나와 내 가족과 함께 지냈다. 그 친구도 마음의 평화를 찾았으면 좋겠다. "아이다호는 최근에 소리 감지 센서를 삽입했다고 하지 않았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겁을 먹은 거야?"


"블랙잭, 에코-4는 정신병원과 같아.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바람에 날리는 아름다운 초원의 풀로부터 3피트 정도 되는 높이에서 킹비에서 뛰어내렸어. 하지만 알고 보니 풀 길이만 12피트 높이였고, 지면의 경사는 45도 이상이었지. 월켄과 나는 그 뭣 같은 산등성이 옆으로 1/4마일 정도 굴렀어. 이후 우리가 대열을 갖추고 이동하던 중, 아이다호의 포인트맨인 푸옥이 벌집에 걸려 넘어졌고, 우리 모두 벌 떼를 피하기 위해 허둥댔지. 마침내 풀숲에서 벗어나 정글로 들어갔을 때는 우리가 자기네 영역을 침범한 줄 알고 원숭이 수백 마리가 소리를 지르며 나뭇가지와 돌을 던지더군. 녀석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


"로드 러너 만화 같군." 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게 전부야?"


"아니, 여기서부터 재밌어지기 시작하지."


"흥미롭네, 좋아."


"흥미로운 건 우리가 추적병들의 첫 총성을 들었을 때야."


"그건 나쁜 종류의 흥미로움이잖아."


"당연하지, 2시간 후에 월맹군이 우리를 추적했고 우리 주변에서 신호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어. 우리는 흔적을 감추려고 하느라 추적병들보다 더 느리게 움직였지. 해질녘에 우리가 RON을 설정했을 때 그들은 매우 가까이에 있었어. 나는 경계선에 크레모아를 설치하러 갔는데 놈들 중 한 명이 10피트 이내까지 다가왔지. 나를 보지는 못했지만 말이야. 거기서 나는 크레모아를 두 손으로 감싼 채 웅크렸고, 심장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 그 자세로 얼어붙었어."


"맙소사, 그리고 무슨 일이 생겼는데?"


"그가 신호 총성을 냈어."


"너한테서 10피트 떨어진 곳에서?"


"그 소리가 마치 평생 동안 대포 소리처럼 머릿속에서 울리더군."


"세상에, 그리고 너는 어떻게 했는데?"


"그는 계속 움직여서 지나갔고 나는 크레모아를 다 설치했어. 그러다 0200시쯤에 그가 크레모아 바로 앞에 있는 것 같길래 날려버렸지."


"맙소사... 정말 그랬어? 한밤중에?"


"그래, 그 녀석이 쏜 신호 총성이 시끄러웠거든. 그리고 0200시에 크레모아가 터지는 소리도... 시끄럽긴 매한가지지. 이런 것들은 어둠 속에서 터뜨리면 유독 더 시끄러워." 틸트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거로 50마일 이내의 모든 개새끼들을 깨웠겠군."


"월켄이 내 목을 잡으며 한 말이 그거야. 내가 누구 편이냐고 묻더군. 좀 멍청한 짓이지? 그래서 데이비슨이 정찰을 그만뒀을 거야."


" '잘했군, 1-0.' 이런 말 들을 생각은 하지 마. 나도 폭발물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한 적은 없으니까. 그리고 어떻게 됐지?"


"다음 날 오후에 월맹군이 모습을 드러내서 신호 총성을 내며 아이다호를 밀어붙였지... 우리를 보고 웃으며 말이야."


"추적병이야?"


"그리고 우리가 추적병을 포착한게 아니었어."


"그들이 너희를 포착했군."


"우리는 프릭-25 주 무전기나 URC-10 생존 무전기로 통신을 시도했지만 누구와도 교신하지 못했어. 네 말 중 하나를 빌리자면, 우리는 산들바람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처지였지. 그때 적들이 우리를 공격했다면 우린 지금쯤 동남아의 흙이 됐겠지. 크레모아 때문에 미안하기도 했거든."


"미안했다고?" 웃음이 멈춰지지 않았다.


정말 재밌는 헛소리군.


"등신 같은 느낌에 더 가까웠지." 또 바보 같은 표현을 했다.


"그래, 장난은 여기까지... 그래서 또 어떻게 됐는데." 나는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으려고 노력했다.


"이봐! 그냥 닥쳐, 알았지?" 틸트도 웃었다. "이동 중 잠시 쉬는 동안 배낭에서 살구 통조림을 꺼내 P38 오프너로 천천히 열었어. 나한테는 기력이 필요했고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가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지. 캔에 입을 대고 국물을 한 모금 마시려는 순간, 월남인 팀장인 사우가 다가오는 적 몇 명에게 선제공격을 가했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펼쳐졌지. 첫 총탄의 파열음이 들리자 나는 손을 위로 홱 올리며 살구와 국물을 30피트 위로 날렸어. 살구와 국물이 마치 반짝이는 기둥처럼 보이며 최고점에 도달하는 것을 보았고 곧바로 모든 것이 내게 쏟아졌지. 내 장비... 내 CAR-15 등에 말이야."


"총격전 중에 허공에 뜬 살구라니, 정말 순간적인 그림이군. 월맹군이 '도대체 저게 뭐야? 미국의 신무기인가?' 하며 궁금해하는 모습이 상상되네. 이야기가 갈수록 재미있어지고 있어." 나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내가 LZ로 가져가라고 준 맥주는 어쨌어?"


"내 손에. 지금 마시고 있지." 틸트가 맥주를 들어 올렸다. "나한테 마시라고 준 줄 알았지. 그런데 보급품 창고도 아니고 헬리패드까지 왜 온 거야?"


"사이공 사후 보고를 마치고 돌아오는 앨라배마의 1-0를 기다리는 중이지. 환영의 의미로 주려고 했다고."


"좋은 친구를 사귀는 대가 겸 용맹한 전사들의 아주 훌륭한 이야기의 대가라고 생각해. 만약 네가 누구한테라도 이 이야기를 했다가는 내가 직접 너를 쏴버릴 거야."


앨라배마의 1-0가 소형 더플백을 들고 헬기에서 내렸다. "블랙, 내가 사이공에 있는 동안 팀원들과 좀 쉬면서 훈련도 하고 포로 생포를 어떻게 수행할지 생각 좀 해봤어?"


"그래, 전부 다 했지."


"스모키는 어디 있어?"


"병원에."


"병원에? 왜?"


"폐렴..."


"그 밖에 무슨 일이 있는데?"


"네가 간 동안에 뭔가 좀 펑 하고 터진 게 있었지."


"이거 맛있어 보이네." 그가 틸트의 손에 든 맥주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거 하나 더 없어?"


"이거 너 줄 맥주였는데 정말 맛있네." 틸트가 앨라배마 팀장 앞에서 맥주를 흔들며 조롱했다.


"블랙, 이 새끼랑 그만 놀아나." 1-0가 웃으며 말했다.





앨라배마는 첫 트레일 감시의 변형을 통해 다른 목표에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는 건쉽이 하루 종일 무작위 시간대에 20마일의 트레일을 따라 양방향으로 공습을 가했다. 그리고 우리는 해가 지기 직전에 투입됐다.


첫날 밤, 트레일에는 아무 움직임이 없었다... 하지만 움직임은 우리 위와 뒤쪽에 있었다! 하루 종일 이어진 공습 때문에 월맹군은 트레일에서 떨어진 고지대로 이동했었다. 그들은 우리가 바로 아래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우리 위의 나무가 무성한 능선 옆을 따라 시끄럽게 내려가고 있었다. 적들은 밤새도록 그 산등성이를 따라 양쪽에서 이동하여 아래의 트레일로 내려와 트레일 바로 옆 바위에 머물렀다.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적들의 소리를 들을 수는 있지만 볼 수는 없었다. 적들이 얼마나 많은지 전혀 알 수 없었다. 1-0는 이어잭과 위스퍼 마이크를 사용하여 코비와 연락하여 우리 상황을 알렸다. 그들은 두 가지 옵션을 논의했다. 첫째: 적들이 떠나기를 기다린다. 둘째: 적들에게 공습을 가하고 철수한다. 이 중 적들을 기다린다는 첫 번째 선택지가 선택됐다.


"적들은 계속 이동할 거고 우리는 5일 임무를 완료하는 거야."


우리는 적들이 어둠 속에서 이동하여 떠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둘째 날 밤, 적들은 이동하지 않았다. 어둠이 깔리고 몇 시간 뒤, 우리는 "뻐큐! 뻐큐!"라고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앨라배마는 무기를 준비하고 주의를 기울였다. 우리 아래에 있던 놀란 월맹군들은 웃으며 서로를 불러대기 시작했다. 그때 카우보이가 내게 기어 와서 말했다. "도마뱀이야... 뻐큐 도마뱀이지..."


"뭐라고?" 나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속삭였다.


"도마뱀 울음소리가 뻐큐하고 비슷해."


월맹군들은 여전히 웃으며 도마뱀을 향해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던져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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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이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내가 중얼거렸다. "밤에 들리는 목소리 정도면 됐다고."


그래도 우리를 향해 던지는 것은 아니었고 0200시에 크레모아를 터뜨린 것도 아니었다.


해가 뜨기 직전, 우리 팀원 중 한 명이 잠결에 말하기 시작했다. 그의 친구가 그를 닥치게 했을 때쯤에 우리는 이미 위험에 처해 있었다. 월맹군은 능선의 양쪽 측면을 따라 우리 위치 위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월맹군이 이동 중이라는 것을 깨달은 1-0는 스모키의 위치로 이동해 코비를 부르려고 했다. "나는 록과 같이 방어선을 살펴볼게." 나는 1-0에게 알렸다.


"좋아, 나는 지원과 구출 자산을 확보하지. 너는 방어를 맡고, 필요하다면 공격도 맡아." 1-0가 명령했다.


"OK, 보스." 록과 나는 재빨리 측면 공격으로부터 경계선을 강화했다. "우리 약점은 우리 위쪽 산등성이고, 지금 월맹군들이 향하는 곳이지. 지금 위치에서 우리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 있는 사람?"


대답이 없다. 우리는 갇혔다. 탈출구는 로프 아니면 트레일을 따라가는 것뿐이다. 하지만 나는 트레일을 따라 걸어갈 생각은 없다. 즉, 적들을 없애려면 공중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코비가 상공에 왔어! 프레리 파이어를 선포했고, 우리 위치로 TAC 지원을 부르고 있어! 그리고 패스트무버가 오고 있지! 블랙잭, 패스트무버가 도착하면 어떻게 지시해야 하는지 알아?"


"스모키가 통신병이야. 그 녀석이 관제 맡게 해."


"아니, 전술 지원 측면에서 말이야."


"블랙, 난 이걸 어떻게 지시해야 하는지 모르겠거든." 스모키가 불평했다.


"무전기나 줘." 그러자 카우보이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코비, 여기는 블랙잭이다. 오버."


"말하라, 블랙잭."


"패스트무버가 네이팜탄을 가지고 있나?"


"기본 패키지다. 네이팜탄, 로켓, 기관포... 다 알잖아."


"우리 위쪽 산등성이와 측면에 공습을 가하길 바란다. 위쪽과 양옆으로 쉬지 않고 계속 공습을 가해줘야 한다. 할 수 있겠나?"


"로저, 블랙잭. 건쉽이 도착하면 아래쪽의 트레일도 공습하도록 하겠다."


"안 된다, 코비. 트레일을 월맹군의 탈출 경로로 열어둬라. 녀석들과 가까이 있어서 좋을 것 없다. 적들의 측면과 위쪽에서의 접근을 제한하되 트레일은 그대로 둬. 이해했나, 오버?"


"로저, 그렇게 하겠다."


"코비, 일단 우리 위치를 확인하면 그 이후로는 네 몫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기동할 능력이 없다. 지금부터는 스모키와 이야기하게 될 거다."


"로저, 블랙잭. 스모키? 여기는 코비다."


"말하라, 코비." 스모키가 대답했다.


"양쪽 측면에 네이팜탄을 먼저 투하한 다음 위쪽 능선을 공격하겠다. 2분 남았다... 준비하라."


"로저, 코비."


네이팜탄의 투하로 월맹군은 타죽어가며 능선에서 내려갔고, 여러 대의 건쉽으로부터 약간의 압박을 받으며 남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불길이 아래의 트레일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위쪽 능선에 불타는 나무들로 올려보내며 토네이도와 같은 불길이 일어났다. 우리 위쪽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위로 치솟다가 우리 위치까지 내려오더니 불타는 잿더미가 마치 지옥의 비처럼 떨어졌다. 나무의 수액이 끓기 시작하면서 불기둥의 강렬한 열기로 나무가 폭발했고, 우리 위치로 넘어지면서 앨라배마를 벼랑으로 몰아갔다.


젠장, 뜨거워! 옷이 타들어 가잖아.


우리는 계속해서 뜨거워지는 암벽을 두 시간 동안 타고 트레일로 내려왔다. 우리가 로프 철수를 위해 장비를 착용하면서 철수 지점으로 이동하는 동안 건쉽이 길을 터주었고, 철수 지점에 다다르자 헬기의 로터 돌풍이 체온을 식혀주었다.


기지로 돌아오자 내 막사 문에는 *스모키 베어 그림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틸트는 클럽에서 플레이밍 드링크 한 잔을 내 계산서에 달아놓았다.


*미국의 산불 방지 캠페인 상징




"다음 임무가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하고 CCN 하우스에 들릴 거야. 섹스나 좀 해야겠어." 헨리 킹이 주사위를 굴리며 나에게 말했다.


"안 될걸... 더 이상 거기에 없어."


"거기 문 닫았어?" 헨리 킹이 놀라며 물었다.


"그래, 공병 습격 이후에."


"야! 블랙잭, 여기 와서 우리랑 포커나 하자. 다섯 번째 사람이 필요해." 틸트가 소리쳤다.


"네가 내 계산서에 달아서 술을 마신 바람에 나한텐 돈 한 푼 없다고."


"당장 이리 와!"


"그래그래, 바로 갈게."


좋아, 누구랑 놀지? 틸트, 딕 피츠 하사, 아트 베이더, 게리 라본, 나 이렇게 다섯 명이니... 완벽하군. 이 녀석들은 내 저축 계획과 술집 청구서를 갚는 데 기여해줄 거야.


"지금까지 베이더가 거의 모든 돈을 다 땄으니 네가 그 운을 바꿔주기를 바라고 있어." 틸트가 말했다.


"나도 그럴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냥 테이블에 돈만 뿌리고 나가겠지. 세상에, 아트, 돈을 정말 많이 쌓았군."


"아트, 뭐가 문제야." 틸트가 물었다.


"이 돈을 다 쓰기 전에 난 죽을 거야." 베이더가 침울하게 대답했다.


뭐! 어쩌다 나온 소리야?


"도대체 무슨 소리야, 친구." 틸트가 달래듯 말했다.


나는 의자에 기대앉아 테이블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틸트와는 카드 게임을 해봤지만, 나머지 세 명과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베이더를 괴롭히는 무언가가 확실히 있다. 분명 그가 게임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수백 달러가 더 많다는 사실 때문일 수는 없을 거다. 그냥 취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베이더는 우리 중 누구도 쳐다보지 않고 망설이면서 말했다. "어젯밤에 다음 임무에서 죽는 꿈을 꿨어.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곧 죽을 사람은 종종 많은 돈을 번다고 하곤 했지. 살아생전에 쓰지도 못할 돈 말이야."


"친구, 그건 미신적인 헛소리야. 그 말은 믿지 마." 틸트가 조언했다.


"그 느낌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가 없어. 정말 짜증 나."


"그래, 너도 우리 모두를 짜증 나게 하고 있지, 아트. 좀 작작 해. 피츠와 나는 너랑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이고, 나는 네 큰 몸뚱이를 끌며 AO에서 나오고 싶진 않거든." 라본이 투덜거렸다. "그리고 내일 죽을 거라며 이거 먹고, 저거 마시고, 뭐 즐기라는 말은 하지마. 내일은 AO에서의 또 다른 나날일 뿐이고, 이런 식으로 여러 나날을 보내겠지. 제발, 아트, 좀 쉬자고."


"어서, 아트, 내가 네 돈을 뺏어갈 거라고." 내가 대화를 가볍게 하려고 하며 말했다.


피츠가 카드를 돌리는 동안 틸트가 말했다. "아이다호가 FOB-6에 가서 몇 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될 거야."


"FOB-6, FOB-6가 어디야?" 라본이 물었다.


"호응옥타오," 틸트가 대답했다. "세 개 줘."


"세 개... 틸트가 원 페어를 가지고 있으니 나는 두 개를 가져가지." 베이더가 말했다.


에이스 키커 원 페어에 걸어야겠군. 컴에 베팅.


"나도 두 개 줘." 내가 덧붙였다. "내가 가진 건 듀스 원 페어뿐인데 나머지 듀스 두 개도 줄래? 그리고 호응옥타오가 어디에 있는데?"


"사이공 바로 북쪽, 현지 대원들은 다 가는 데 찬성했지. 임무 후 중간중간에 시내로 외박을 갈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더군. 5달러."


"베팅하지. 사이공은 꽤 거친 곳이야." 내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5달러 레이즈하지. 네 팀의 다른 미군 대원은 누구야?"


"너 듀스 세 개지?"


"어떻게 알았어?"


"존 쇼어하고..."


"버바 쇼어 말이야?"


"그래, 그리고 헨리 킹, 둘 다 현장에서 좋은 녀석들이지."


"총합 10이고, 난 5달러 더 올리지." 피츠가 말했다.


"5달러 더 올리고 콜하자." 베이더가 고집했다.


"모두 준비됐어? 풀하우스."


아트 베이더가 또 이겼다. 내 잭 페어를 이겼다.


"난 내 방에 가서 놀아야겠어. 나중에 봐, 영웅 녀석들아."


"뭘 가지고 놀 건데?" 라본이 농담했다.


"누구와 놀지가 더 중요하겠지." 틸트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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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왼쪽부터 린 (블랙잭) 블랙, 돈 월켄, 존 (틸트) 마이어, 밥 (스파이더) 파크스 및 아이다호의 팀원들


뉴스


재클린 케네디가 개인 소유의 섬인 스코르피오스에서 그리스 해운 재벌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와 결혼했다.


여성 단체들이 뉴욕 NOW 회원들의 참여와 함께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리는 미스 아메리카 미인대회를 겨냥해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에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해방의 재"로 만드는 의식을 포함한 연극적 시위가 포함되었다. 실제로 불을 지른 것은 없지만, 다음 날 뉴욕 타임스에 인용된 한 주최자의 발언, 즉 시위대가 "위험한 짓은 하지 않고 그저 상징적으로 브래지어를 불태우기만 할 뿐"이라는 발언이 "브래지어나 태우는 여자들"이라는 비하적인 용어로 계속 화자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