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좋지 않다. 꿈속에서 밤새 월맹군과 싸웠다. 자려고 누웠을 때보다 더 피곤하다. 그 바위 위에서 싸우느라 정말 많이 다쳤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멍투성이다. 아, 왓킨스가 왔군.
"무슨 일이야, 팻?"
목이 메고 감정이 격해졌다. "안 돼! 세상에, 하트니스가 실종됐다고? 언제?"
"11월 26일... 오스카-8에서 실종됐어. 망할 오스카-8에서, 나도 믿기지 않아. 거기에 집을 짓고 10월 초에 앨라배마를 구출한 고원에 정착해서 농사를 짓고 싶다고 농담하곤 했었는데... 누가 라오스에서 가장 많은 대원들이 희생된 곳 아니랄까봐..." 팻 왓킨스는 감정을 억누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6일... 우리는 전쟁이 끝나고 평화를 목전에 두고 있었어. 월남 정부가 파리 평화 회담에 참여하기로 동의했다고. 끝이 다가왔어.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내가 물었다.
"하트니스와 셰퍼드라는 이름의 중위... 앨런 셰퍼드였던 것 같은데, 그가 관측 담당이었어. 그들은 야간 임무를 하러 나갔지..."
"SOG 임무 같지 않아?"
"아니야, 스틸 타이거 공중 도로 및 트레일 차단 임무 중 하나였어. 임무는 새벽 전 VR을 수행하여 922, 919, 92번 고속도로에서 트럭 통행을 찾는 거였지. 그 둘은 0300시에 다낭에서 출발하여 목표 지역을 향해 서쪽으로 갔어. 그리고 공중 지휘기는 코비 265가 AO 상공에 도착하자 무전 교신을 시작했고, 임무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어." 팻이 나에게서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소문에는 대공 함정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더군. 하트니스는 내가 함께 비행한 코비 파일럿 중 단연 최고였는데." 그가 한탄했다. "그레그 하트니스 대위가 없었다면 너나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거야, 친구. 나는 다낭에 있는 코비 기지로 갔다가 며칠 후에 돌아올 거야."
"나도 동감이야."
"그래... 며칠 후에 봐."
"블랙, 야전 장비 챙기고 TOC로 빨리 가!" 존 맥거번이 소리쳤다.
"무슨 일이야," 나는 소리치며 내 장비가 있는 쪽으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브라이트 라이트에 네가 필요해! 빨리 준비해. TOC에서 봐."
브라이트 라이트. 누군가 곤경에 처했다는 뜻이군. 서둘러야겠어. 아, 하트니스! 하트니스를 찾은 건가.
"좋아, 조용히 해! 조용! 바로 요점으로 들어가겠다. 시간이 별로 없다. 약 1200시, 7명의 미군 엘디스트 선 삽입팀과 월맹군 82mm 박격포탄 12상자를 실은 킹비가 대공포에 피격당했다. 우리가 알기로는 은폐된 월맹군 포대에서 발사된 37mm 대공포탄 한 발에 피격당했다. 킹비는 평소처럼 월남 공군 인원 3명이 탑승했다. 즉, 현장에 브라이트 라이트가 필요한 사람이 10명 있다는 뜻이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죠?" 월튼이 물었다.
작전장교가 명단을 꺼내 읽었다 "1-0 사무엘 K. 투미 소령, 레이먼드 C. 스택스 중위, SP5 리차드 A. 피츠, 아서 E. 베이더 병장, SP4 게리 R. 라본, 클라우스 D. 숄츠 하사, SP4 마이클 H. 메인, 그리고 월남인들로, 이 명단에는 이름이 없다."
"맙소사, 베이더가 저번에 포커에서 내 돈을 대부분 가져갔으니 갚을 기회를 줘야지. 그 새끼 데려와서 돈을 되찾자고." 한 정찰대원이 어설프게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다.
작전장교가 이어서 말했다. "베이더가 돌아올 때를 대비해서 놀리는 건 그만둬. 그리고 킹비 식별 번호는 14-4653이고, 호출 부호는 "킹비 53"이다.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 대의 헬기가 추락했는데, 너희들이 잘못된 추락 지점에 착륙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잘못된 추락 지점?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그들의 임무가 뭐였습니까?" 릭 하워드가 물었다.
"질문은 최소한으로 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다뤘다. 팀은 한낮에 오스카-8에 투입되어 가짜 탄약고를 만드는 엘디스트 선 임무를 수행하던 중 피격당했다. 한 발에 격추당한 걸 보아 레이더 유도식인 것으로 추정된다. 너희 중 오스카-8 AO에서 활동해 본 사람이라면 요즘 레이더 유도식을 포함한 대공포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 거다. 또한 어떤 팀도 상당한 지원 없이는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그리고 너희들이 그 지원이 될 거다. 착륙장에 킹비가 두 대 있다. 한 대당 숙련된 자원자 6명이 필요하다. 되도록 오스카-8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군."
날 말하는 거군. 오스카-8이라니... 믿을 수 없네.
"좌표, 좌표를 알려주십시오." 존 월튼이 AO 지도를 흔들며 소리쳤다.
"좌표라... 엑스레이, 델타, 5, 1, 5, 4, 1, 0이다.
"다시 한번..."
"XD515410."
"알겠습니다. 첫 번째 헬기에 타겠습니다." 존 맥거번이 말했다.
"저는 두 번째 헬기에 타겠습니다." 월튼이 말했다.
"좋아, 너희 두 사람이 팀을 골라서 탑승해. 킹비는 10분 후에 이륙한다. 한 가지 더, 목표 범위 내의 모든 FOB에서 브라이트 라이트 팀이 투입되고 있다. 산의 날씨가 악화되고 있고, 최소 한 팀이 생존자나 시신을 데리고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탑승해라."
첫 번째 헬기로 향하는 릭 하워드가 나를 가리키며 불렀다. "블랙!"
"왜?"
"무전기 가져와. 네가 가장 신입이니까, 네가 1-2야."
"알았어. 주파수는 50-50, 맞지?"
"그래, 평소처럼 무전기 주파수는 50-50야. 여기," 릭 하워드가 여분의 배터리를 던져주었다. "블랙, 백업용 URC-10 생존 무전기 가져왔어? 여분의 배터리는 있고?"
"그래, 물어봐 줘서 고맙다." 나는 TOC의 한구석에 무릎을 꿇고 배낭을 비우며 여분의 배터리와 PRC-25를 넣었다.
무전기를 켜고... 다이얼은 50-50... 좋아, 헬기로 가자.
"어질러 놓은 건 돌아오면 치우겠습니다."
"신경 쓰지 마, 그냥 놔두고 나가." 작전장교가 나를 내쫓으며 말했다. "그리고 시신은 모두 수습해 와, 알겠나."
킹비 안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린 블랙, 릭 하워드, 존 피터스, 존 맥거번
집중하자... 오스카-8, 10명 실종, 대공포화, 악천후라... 일단 위치나 알아보자.
"맥거번, 지도 다 봤으면..." 내가 그에게 손짓하며 말했다.
좌표를 읽자... 추락지점이, 여기에 있군. 라오스/월남 국경에서 서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울창한 정글에서 추락한 것 같고... 라오스 사라반성 체폰에서 남동쪽으로 약 13마일 떨어진 곳이군. 또 뭐가 있을까? E&E를 해야 한다면... 이건 꿈에 불과하군. 지역 전체가 월맹군 천지야. 격추된 헬기 자체가 근처에 있는 모든 SOG 대원을 낚을 미끼야. 헬기로 철수하지 못하면 우린 모두 고깃덩이만 될 뿐이야... 동남아에 퇴비만 더 뿌리는 격이지. 우리가 할 수 없는 이유는 다 따졌으니 정신이나 차리자, 블랙잭... 추락 현장은 월남 케산에서 서쪽으로 24마일, DMZ에서 남쪽으로 26마일 떨어진 곳이야. 좋아, 준비됐어, 구하러 가자.
"임무 보고 시간이다. 666!" 프렌치맨이 소리쳤다.
"틸트네는 아직 FOB-6에 있나?" 내가 물었다.
"어제저녁에 마지막 헬기를 타고 돌아왔어. 조만간 클럽에 올 거야." 프렌치맨이 내 앞에 컵을 내리치며 대답했다. "6 세 개야. 666 기억해?"
"틸트는 엘디스트 선 삽입에 대해 알고 있어? ...베이더와 다른 사람들 얘기 말이야." 나는 컵을 보지 않고 왼쪽으로 넘겼다. "6 네 개. 하트니스에 대한 것도 알고 있으려나?"
"이봐, 엘디스트 선 삽입이 뭐야?" 내 왼쪽에 있던 녀석이 컵을 들어 올리며 물었다. "잠깐만! 노 페어잖아! 네가 졌어, 블랙!"
와, 진짜군.
"한 잔은 네가 사는 거야, 블랙잭." 프렌치맨이 웃으며 말했다. "이봐, 긴장 풀고 이야기나 풀어봐."
나는 신참에게 돌아서서 주사위를 컵에 다시 넣고 흔들며 다시 그의 앞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6 세 개야. 새 게임의 첫 주사위는 항상 6이 세 개 나온다고 믿어."
자, 기분 전환하고 시작하자. 어느 경우든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어. 그냥 넘어가자. 다른 FOB가 임무를 성공했을 수도 있지.
"왜 너희들은 항상 새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6 세 개를 부르는 거야?"
"종종 우리는 옮기거나 그 자리에서 파괴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적들의 탄약 은닉처를 발견하기도 하지."
"그래서 6 세 개를 부르는 거야?"
"한 번에 하나만 물어, 알았어? 내가 답하려고 하는 건 도대체 엘디스트 선 삽입이 뭐냐는 질문이지. 기억하냐?" 진정하자. 긴장을 풀자.
"왜 부르냐는 거였는데?" 그는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6 세 개, 새 게임의 첫 시작은 항상 6 세 개가 나온다고 믿는 거 말이지. 확률... 확률에 따라 플레이하려면 어딘가 시작점이 있어야 하거든. 결국 우리 모두 어디로 가게 될지는 알고 있잖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게 대답이야? 아니면 아직 더 대답할 게 있는 거야?" 그는 나를 보지 않고 물었다.
"방금 대답한 줄 알았는데."
방금 대답한 줄 알았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다. 집중하지 못하겠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잃었다. 현지 대원들과 미군 대원들 말이다. 최근의 사건들을 보면 우리 모두가 뒤지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우리가 나갈 때마다 수천 대 1로 수적 열세를 겪는다. 나는 그저 충분히 잘하고, 충분히 운이 좋아서 버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그만두고 싶지 않다. 그만둘 수 없다... 내가 원하더라도 말이다. 절대 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을 거다. 현지 대원들은 평생 이걸 겪어왔다. 그래도 나는 1년 동안은 남자답게 견뎌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흠! 사실 나는 이 일을 좋아한다. 현장에 있을 때는 괜찮다. 하지만 헬기에 앉아서 국경을 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그때 우리는 소화기, 로켓, 대공포 등 무언가가 노리고 있는 칠면조에 불과하다. 투입될 때보다 더 나쁜 건 돌아오는 것, 즉 100피트 길이의 로프 끝에 타거나 매달려 있을 때다. 이때도 표적일 뿐이다. 그것도 곁다리 표적 말이다. 반격할 방법도 없다. 그냥 로프에 매달려서 총격을 받는 수 밖에 없다. 항상 총격을 받으며 나온다. 카니발 사격장의 망할 표적일 뿐이다. 나는 그런 통제 불능의 느낌이 싫다. 내가 아니라 내 느낌의 문제다. 그리고 나는 이미 세 번의 임무에서 죽을 확률을 훨씬 넘으며 살아왔다. 얼마나 더 해야 하지? 얼마나 더 해야 하는 거야?
"이봐, 엘디스트 선 삽입은 뭐야? 그 질문 기억해?"
아무래도 우리 비밀 무기를 찾은 것 같다. 이 녀석을 월경임무에 보내서 죽을 때까지 월맹군과 대화하게 하면 되겠구만.
"엘디스트 선이 뭐냐고? 내가 들은 바로는 어느 날 오후 해피 아워 때 사이공에서 술에 취한 공수 자격도 없는 녀석들이 적의 무기 은닉처를 파괴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군. 그걸 엘디스트 선 프로젝트라고 명명했고. 다음 날 해피 아워 때 그들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건 기억했지만,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하지 못해서 이탈리안 그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지. 왜 이런 이름인지는 묻지 마. 그리고 셋째 날에는 뭔가 녹색이라는 거만 기억해서 폴 빈으로 명명했겠지."
"아무래도 넌 약간 맛이 간 것 같은데. 위에서도 네가 그런 거 알고 있어?"
"물론이지, 그 양반들이 몰랐다면 난 여기 있지도 않았을 거야."
"그래서 내 질문에 대답할 거야?" 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사이공에 있는 녀석들이 적의 은닉처를 파괴하는 계획을 고안했는데, 그 코드명이 프로젝트 엘디스트 선이야. 알겠어?"
"그래."
"이탈리안 그린이나 폴 빈이라고도 불려."
"그것도 알겠어."
"좋아, 잘 집중하고 있군. 그 계획이란 건 AK-47 총탄과 박격포탄을 사보타주하여 격발 시 폭발시켜 적군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거야. 원래는 개조된 탄약을 적의 은닉처에 넣는 것이었어. 하지만 82mm 박격포탄은 보통 4발씩 들어 있는 상자에 담겨서 나오기 때문에 정찰 작전 중에 운반하기에는 너무 무거웠지. 그래서 오늘날 대부분의 엘디스트 선 탄약은 진짜 탄약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 가짜 탄약고를 건설하여 퍼뜨리지. 이건 정찰 임무가 아니야. 심리전 임무지."
"놀랍네, 그거 사실이야? 농담이지? 사실대로 말하는 거야, 아니면 날 속이는 거야?"
"거짓말 아니야, 자식아." 내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월맹군이 자기네들 탄약고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는 소리잖아? 그냥 들어가서 은닉처를 만들면 그들이 쓴다는 거고. 그냥 만들면 녀석들이 온다는 소리를 믿으라고?"
"이 프로젝트의 효과에 대한 정보 보고서를 읽어봤어?"
"아니."
"조작된 탄약을 사용한 월맹군의 사진은 봤어?"
"아니."
"심리전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보기 전에 TOC에서 월별 보고서를 읽어보는 게 어때?"
"그래서 주사위는 뭐였지?"
"멍청한 주사위는 좀 잊어버려!"
"아마 6 셋이었을 거야. 새 게임의 첫 시작이니, 맞지?" 그는 어색하게 물으며 양손으로 컵을 감싸고 엄지손가락으로 가장자리를 들어 올려 아래를 들여다보며 주사위를 셌다. 그러고는 컵을 왼쪽으로 넘겼다. "듀스 4개."
"넌 아직 월경작전을 해보지 않았겠군." 내가 컵을 건넨 정찰대원에게 얼굴을 찌푸리며 물었다.
"아직은 아니지만 곧 하겠지. 지금은 훈련 중이고." 그는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하며 긴장한 듯이 대답했다.
그리고 르터노가 테이블 너머로 손을 뻗어 내 팔을 두드리며 물었다. "너희 모두 TOC를 떠나 헬기에 탄 후에 대체 무슨 일이 일었어?"
말을 시작하자 놀랍게도 감정이 끓어올랐다.
진정하자.
"작전장교에게서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후, 우리 중 일행은 킹비에 올라타 브라이트 라이트를 시도했지만 산악 폭풍 때문에 철수했어. 그게 전부야."
"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어. 확실히 알고 있는 거 있어? 뭐 들어본 것도 있고?" 프렌치맨이 물었다.
"일부 비행 승무원들이 킹비가 불길에 휩싸이더니 9번 국도 바로 북쪽의 험준한 산 남쪽에 추락하여 폭발했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더군. 담배꽁초 수준의 잔해도 없었다고 말이야. 그냥 핵폭탄처럼 터졌다고 했어."
누군가가 한 잔을 주문하자 주사위 컵이 테이블 중앙으로 갔다. 그리고 우리 여덟 명은 조용히 앉아 테이블 중앙을 바라보았다. "오스카-8, 네가 거기에 가봤다고 했나?" 신입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래, 여기 있는 우리 중 몇몇은 거기에 있었거나 거기에 가보려고 했어."
"세 번." 한 1-0가 중얼거렸다.
"세 번?." 신입이 물었다.
"총격 때문에 세 번 철수했고, 악천후로 두어번 더 진입에 실패했지. 아무래도 난 거기에 가면 안 될 것 같아."
"뭐 때문에 그렇게 나쁜 AO가 된 거지?" 신입 중 한 명이 물었다.
한 1-2가 웃으며 대답했다. "지도 조사, VR 및 투입 시도를 통해 외운 것들을 말해주지. 준비됐어? 오스카-8은 라오스의 아샤우 계곡에서 북서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울창한 정글로 덮인 산악지대에 위치한 라오스 동부의 한 지역을 가리키는 코드명이야. 이 지역에는 호치민 트레일의 주요 남북 간선도로인 92번 고속도로와 동쪽으로 바로 분기하여 이어지는 922번 고속도로의 교차점이 있으며 아샤우 계곡 북쪽 가장자리 근처의 전략적 지점에서 월남으로 이어지지. 지금까지 잘 이해했어?"
"그 많은 고속도로를... 왜 AO에 대한 모든 내용을 외운 거지?"
"E&E를 해야 할 때를 대비해서지.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또한 오스카-8은 넓지만 매우 좁은 정글로 덮인 계곡의 남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데, 계곡 양쪽으로 두 개의 주요 도로가 나 있어. 앞서 말한 서쪽을 따라 92번 고속도로가, 그리고 동쪽을 따라 919번 고속도로가 나 있지. 송전선이 92번 고속도로와 평행하게 지나기도 하고 때로는 교차하기도 해. 도로와 송전선 외에도 호이안 강이 계곡을 따라 흐르며 서쪽으로 약 1마일 떨어진 도로 교차로를 지나가지. 그리고 라오스의 다른 어느 곳보다 많은 항공기가 격추된 곳이야."
코비 265의 그레그 하트니스 대위... 대원들과 식사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헬기나 코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것을 보았는데, 다음 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냥 납득이 안 가고 믿어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런 일이 많아질수록 믿기가 더 어려워진다. 친구를 잃었지만 내게 있어서는 아직 죽지 않은 기분이다. 바로 근처에 있는 것 같고, 여전히 언제든지 그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브라이트 라이트 브리핑 중에 작전장교가 잘못된 추락 현장에 착륙할 경우를 대비해 킹비의 식별 번호까지 알려주었지."
"그냥 아크 라이트 폭격으로 석기 시대로 되돌리는 건 안 돼?"
"여러 번 시도해 봤지."
"블랙 때 두어 번 했잖아. 8시간이나 그 현장에 있었을 때 말이야..."
"녀석들은 언덕 깊숙이 굴을 파놨어... 오스카-8은 월맹군의 제559 수송단의 전방 본부거든. 호치민 트레일의 통제 본부이기도 하고 월맹의 해외 시설 중 최대 창고 시설이 있지. 그리고 벙커에 상주하는 보병들이 운용하는 다양한 대공포가 전문적인 위장과 함께 지상뿐만 아니라 나무 위 플랫폼에 연속적으로 배치된 채로 이곳을 방어하고 있어. 폭격으로 석기 시대로 되돌려? 우리가 이미 해봤다는 걸 명심해."
더 이상 얘기할 순 없겠군... 틸트한테 찾아가서 아이다호가 남쪽에서 어땠는지나 들어봐야겠어.
"나중에 봐."
"어이 뺀질이, 남쪽에서의 휴가는 어땠어?" 내가 틸트의 술집으로 걸어가며 물었다.
"아트 베이더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들었지?" 틸트가 물었다.
"그래, 내가 그 브라이트 라이트 대원들 중 한 명이었고 날씨 때문에 돌아왔지. 카드놀이 했을 때 베이더가 했던 말 기억나? 그 녀석의 예감과 결코 쓰지도 못할 돈을 따낸 것 말이야."
"절대 잊지 못할 거야." 틸트가 대답했다. "평생 못 잊을 거야. 다들 너무 빨리 가버린 것 같아."
"솔직히 말해서 틸트, 내가 그 녀석들을 못 데리고 온 게 정말 기분이 안 좋아. 작전장교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 라오스에 아무도 남겨두지 말라는 거였어. 정찰은 좆이나 까라지. 그냥 사격과 임무나 수행하면서 놈들이나 죽이자. 지금 정말 미칠 거 같아."
"맥주나 한잔할래? 버바, 블랙한테 맥주 한 잔 줘."
"받아." 버바 쇼어가 내게 캔을 던졌다.
"고마워. 남쪽은 어땠어? 캄보디아 목표도 라오스 목표만큼 적들이 많나?"
"인구 조사를 할 만큼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제곱피트당 월맹군 병력 수는 프레리 파이어 AO와 거의 비슷할 거야. 다니엘 분 AO는 라오스처럼 산악이 아니라 평지야. 초목도 더 적고 개방적이지. 좋은 건 지원 자산이 프레리 파이어에서처럼 30분~1시간이 걸리는 게 아니라 10~15분 거리에 있다는 거야. 그리고 다니엘 분의 1-0는 대부분 중사, 상사, 원사더라. 나 같은 상병이 1-0인 것을 보고 놀라워했어."
"거기서는 무슨 도움이 필요하다길래 너희들을 불렀냐?"
"아마 못 믿을 거야... 그 양반들은 월맹군 3개 사단을 놓쳤어... 3만 명의 월맹군을 놓쳤고 위치도 못 파악했더군."
"잃어버렸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하트니스 소식 들었어?"
"그래,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항공 승무원 중 한 명이 말해줬어. 그 사람이 옛날에 그 코비 아니었나..."
"173여단 때 캔자스 출신 대원이 다섯 살 난 아들이 가출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어. 캔자스는 너무 평평해서 그 애가 시야에서 사라지는 데 3일이 걸렸다고 하더군. 그런데 어떻게 3개 사단을 놓칠 수가 있지?"
"언젠가는 너도 알게 되겠지. 그리고 제1, 제3, 제7 사단이 있었어... 들어봤지?"
"물론이지. 모두 1년 전에 라오스 프레리 파이어 지역을 지났잖아. 방금 사이공 보고서를 읽었는데 월맹군 제5, 제9 사단이 캄보디아에도 있다는 보고가 있더라. 캄보디아 국경을 따라 많은 월맹군이 몰려 있다는 거지. 그리고 정보에 따르면 제5, 제7, 제9 사단이 사이공에 대한 최종 공격의 선봉에 서 있다고 하더군."
어느 쪽이든 거의 다 끝났다는 소리지.
"맞아. 우리가 프레리 파이어 AO에서 녀석들을 추적했고, 콘툼 FOB가 다니엘 분에서 추적을 시작했지. 그리고 SOG 외에도 스푸크 팀이 항공 정찰을 계획했어. 뭐 결국 놓쳤지만."
항공 정찰... 스틸 타이거인가...
"... 그리고 네 임무가 그 녀석들을 다시 찾는 것이었고?"
"그래, 이 친구야."
"그래서 성공했고?"
"빈트램이라는 말 기억해?"
"못 찾았어?"
"아니, 하나 찾았어. 앨라배마가 우연히 발견한 곳처럼 비어 있었는데, 우리가 떠날 때 누가 나타났을까?"
"찰리 놈들?"
"그래. 찰리 놈들이 우리를 LZ까지 쫓아왔지만 우리는 살아서 돌아왔지."
"너는 정말 운 좋은 새끼야."
"나랑 버바한테 맥주 한 잔씩 사주면 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말해주지."
"그럼 궁둥짝 들고 일어나, 바로 가자." 나는 문으로 향했다. "임무에 대한 이야기나 풀어봐."
"추수감사절에 부돕에서 출발했지. 우리가 철수하는 동안 우리 헬기 바로 아래에 월맹군들이 몰려 있었어. 그래서 내가 웹기어에 묶은 백린 연막탄의 핀을 뽑아 바로 녀석들 한가운데에 떨어뜨렸지.
"잘했네, 완전히 조져버렸군."
"그리고 우리 두 번째 임무는 포로 생포였어."
"말도 안 돼, 한 명 잡았어?" 내가 놀라서 물었다. 틸트 네가 특수팀 녀석들 중 하나일지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임무를 중단하라는 연락을 받았어. 세 번째 임무는 포로 생포를 2차적인 목표로 한 일반 정찰이었지. 우리는 이틀 동안 현장에 머물렀는데, 또 임무를 중단하라는 연락을 받았어. FOB로 돌아와 보니 모든 헬기들이 브라이트 라이트에 투입되어 베이더, 피츠, 라본 및 다른 네 명을 구하러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베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나도, 나도 그래." 나도 슬프게 동의했다.
"너와 함께 브라이트 라이트 헬기에 탄 사람은 누가 있지?" 버바가 물었다.
"브라이트 라이트 팀장은 존 맥거번이었어. 그리고 나, 릭 하워드, 존 피터스가 탔지.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었어."
"맥거번은 해칫포스 레드 데빌 대대에 있지 않았나? 도대체 왜 해칫포스 대원과 임무를 수행하는 거야?" 틸트가 웃으며 말했다.
"도대체 무슨 개소리야? 맥거번은 RT 버지니아에서 머스탱이라는 코드명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내가 반박했다.
"너무 까칠하게 굴지 마. 맥거번이 두 번째 파병 중이고 파병 기간도 다 채운 사람이란 건 알아. 1965년에 네가 173여단에서 스카이 솔져로 복무하는 동안 존 맥거번은 이미 그린베레 A팀에서 복무하고 있었어. 마지막으로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그는 작전본부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지. 좀 있으면 파병도 끝나는 그를 비난할 수는 없잖아."
"맥거번은 확실히 훌륭한 사람 중 하나지. 다시 주제를 바꿔서, 다니엘 분에서의 임무 수행은 프레리 파이어에서와 많이 다르냐?"
"그래, 아래쪽 동네에는 교전 수칙이란 게 있더군. 여기서는 그냥 모두 죽이고 심판은 성 베드로께 맡기면 되는데 말이야. 월맹군은 그 멍청한 규칙을 참 좋아할 거야. 거기 대원들은 정말 손발이 묶여 있어."
"블랙." 쉘튼 소령이 날 불렀다.
"예, 소령님, 무슨 일이죠?"
"너희 1-0 어딨어?"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자기 막사에 있을 겁니다. 소령님께서 부르셨다고 전할까요?"
"그래, 앨라배마 1-0와 스모키에게 최대한 빨리 내 사무실로 오라고 전해줘."
"네, 소령님, 바로 사무실로 가겠습니다."
"너는 오지 마." 그리고 쉘튼 소령은 그의 사무실 방향으로 걸어갔다.
"무슨 일이야?" 틸트가 물었다.
"모르겠어. 나중에 봐. 나름 임무 수행 중이니까."
"감당할 수 있겠어?" 틸트가 웃으며 말했다.
"아마도, 도중에 포로를 생포해야 할 일만 없다면 말이지."
다음 날 아침, 틸트와 나는 식당에 들어갔다. 우리는 서로 신나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 앨라배마 1-0와 스모키와 같이 앉았다. "블랙잭, 스모키와 나는 FOB-1에서 떠나." 앨라배마의 1-0가 내게 말했다.
"말도 안 돼! 왜 지금 떠나는데?"
몇 가지 변화가 생기겠네.
"나트랑에 있는 기본 정찰 학교의 교관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어. 짬찌들을 더 잘 훈련시켜야 하거든." 1-0가 말했다.
"넌 훌륭한 교관이 될 거고 팀에서도 널 그리워할 거야." 나는 그를 치하하며 말했다. 그리고 테이블 너머로 손을 뻗어 그와 악수했다.
"스모키? 넌 어디 가는데?"
"나는 임무 3개를 완수했잖아. 그래서 태국 우돈에 통신병으로 배치해달라고 요청했지. 어젯밤에 지휘관으로부터 승인됐다는 통보를 받았어. 그러니 다른 1-2를 찾아야 할 거야... 미안. 넌 얼마나 더 있을 거야?"
"내가 더 이상 이 일을 할 수 없거나 위에서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말할 때까지. 게다가 투도 거리에 있는 킹 바는 아직도 내게 술을 빚졌다고."
"블랙잭."
"예, 소령님."
"식사 후에 날 보러 와." 쉘튼 소령이 명령했다.
"네, 소령님. 이제 내 차례인 것 같네."
"행운을 빌어, 친구." 틸트가 말했다. "네가 앨라배마의 새로운 1-0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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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 개표 결과 닉슨이 전체의 43.4%인 31,770,000표, 험프리는 42.7%인 31,270,000표, 월리스는 13.5%인 9,906,000표를 얻었고, 다른 후보들은 0.4%를 얻었다.
전국 대학 캠퍼스에서는 집회 및 시위를 통해 영장 반환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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