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내용은 존 스트라이커 마이어가 운영하는 팟캐스트인 "SOG 캐스트" 27, 28편에서 린 블랙과의 인터뷰 중 언급된 이야기들을 요약한 것으로, 본인의 필력이 딸리는 탓에 난잡하게 읽힐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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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프롤로그~16장 사이 시기에 발생한 사건들이지만 책에 나오지는 않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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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수 탈락


프롤로그 시점, 군에 막 입대한 블랙은 기초 훈련을 받은 뒤 기갑학교에서 M48 전차 조종 훈련을 받았다. 


교관의 지시에 따라 시동을 건 블랙은 실수로 기어를 후진에 두는 바람에 중대장의 지프를 짓밟고 3피트짜리 모래벽 위로 전차를 후진시키고 말았다. 전차장이 운전을 도대체 어디서 배웠냐고 블랙에게 묻자, 블랙은 살면서 처음으로 차량을 운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블랙은 교관의 지시로 조종수에서 장전수가 되었다.




꾸옹 브레이크 아웃


2장 이전 시점, 팀 샤프가 RT 앨라배마의 1-0로 있던 시기, 팀의 후방사수였던 꾸옹이 사창가에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구금됐다.


앨라배마 팀원들은 꾸옹을 구하러 가기 위해 CAR-15, AK, M60, 크레모아(몸에 두름) 등으로 중무장한 채 지프를 타고 구치소로 향했고, 경찰들을 협박하여 꾸옹을 구출했다.


안타깝게도 꾸옹은 며칠 뒤 10월 5일 전투 중 사망했다.




포로 생포 시도


8장 이후 시점, C-4의 비살상 제압 거리를 몸소 깨달은 린 블랙은 RT 앨라배마와 함께 포로 생포 임무에 투입되어 본인의 실험을 실전에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트레일 옆에 도랑이 있으며 그 도랑 옆에 수풀이 많은 언덕이 있는 지점을 발견한 앨라배마는 도랑에 C-4를 설치하고 언덕에 숨어서 월맹군이 지나는 순간을 노려 C-4를 격발했으나, 도랑이라는 지형 때문에 C-4가 성형 작약 작용을 하여 월맹군들의 다리를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다.


당황한 RT 앨라배마는 문서 및 부대 패치 등만 확보하고 철수해야만 했다. 작전장교는 포로를 생포하지 못한 것에 실망했고, 블랙은 사이공 사후보고 이후 술집에서 구걸하는 다리 잃은 상이군인의 모습을 보고 월맹군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을 참아야 했다.


또한 블랙은 인스턴트 폭스홀 성능에도 감탄하여 또 다른 임무에서 트레일에 30피트 정도를 뿌리고 월맹군을 매복했으나 모두 사살해 버리며 포로 생포는 또다시 실패하고 만다.




자이로젯 권총


FOB 1에서 블랙은 자이로젯 권총을 시험하기 위해 참호 앞에 4인치x12인치 판자를 여럿 세워두고 20피트 떨어진 곳에서 권총을 쏘며 사격 시험을 진행했다. 


탄약이 로켓 추진 방식이었기에 소음 화기 수준으로 총성이 작다는 것이 감탄했으나, 판자가 쓰러지자 블랙은 권총을 벨트에 꽂고 판자를 세우러 갔다. 허리를 굽혀 판자를 세우는 순간, 권총이 지면에 떨어져 격발 되었고 총탄이 블랙의 벨트 버클을 향해 날아갔다. 


블랙은 탄환의 추진력에 의해 잠시 들어 올려지다 바닥에 내동댕이쳐졌고 그 후 한 달 동안 배에 1피트 너비의 큰 멍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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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팜 총


보급품과 탄창을 얻기 위해 보급창고에 간 블랙은 보급관으로부터 "네이팜 총"이라는 새로운 실험 무기가 왔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보급관에게 무기가 든 케이스와 설명서를 받고 막사로 향한 블랙은 설명서를 읽으려 했으나 일본어로 작성되어 있어서 글을 읽을 수 없었던 탓에 사격장에서 직접 다뤄보며 익히기로 했다. 


사격장에서 평소처럼 IA 드릴 등을 마친 후 의무병 및 여러 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블랙은 네이팜 총을 실험했으나 총구에 있는 마개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는 바람에 총이 폭발하고 말았다. 


그 현장에 있던 의무병이었던 존 T. 월튼은 폭발과 함께 몸에 불이 붙은 채 쓰러진 블랙을 보고 "저 친구, 결국에는 죽었군."이라고 하며 읊조렸다.




불도저


16장 직후, CCN에 도착한 블랙은 궤도 차량 조종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맥킨토시 원사에게 불려가 CCN 기지 근처에 있는 해군 공병대 기지로 향했다. 


공병대 기지에서 불도저를 빌리고 다시 CCN 기지로 돌아온 블랙은 다른 대원들이 모두 모래주머니를 채우고 건물 주변에 둘러놓는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불도저로 조금의 작업만 한 후 주머니를 걸 수 있도록(다른 대원들이 모래주머니를 쉽게 채울 수 있게 하기 위해) 블레이드를 올려놓은 뒤 내내 불도저 안에서 음주를 즐겼다. 


이후 불도저를 공병대에 반납한 블랙은 작업에 투입되었다.




이 시점부터 1969년 4월~11월 사이의 이야기이며 순서와 관계없이 무작위로 작성했다.


실패한 도청 임무


1969년에 린 블랙이 RT 아이다호의 1-0로 있던 시점, 린 블랙은 도청 장비를 받아 배낭에 넣었고 임무 전까지 배낭을 현지대원 막사에 보관해 두었다. 그러나 임무 직전에 블랙은 아이다호 팀원들이 도청 장비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 노래를 듣는 광경을 보았고, "이건 매우 특수한 장비니 그러지 마라."고 타이르며 팀원들을 말렸다.


이후 임무에 투입된 RT 아이다호는 도청 임무를 완수했고 도청 내용이 담긴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를 정보부 대원들에게 넘겼지만, 테이프에 비틀즈의 노래가 녹음되어 있다는 이유로 도청 장비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블랙은 케산 인근 무전 중계기지로 좌천당했고 아이다호는 해체 위기를 맞았다.


이후 데이비드 마우러가 지휘하는 RT 루이지애나 역시 도청 임무에서 비틀즈 노래를 녹음했고, 헤드셋을 통해 임무 중 실시간으로 월맹군의 통신 회선에서 비틀즈 노래가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는 마우러의 사이공 사후보고 덕분에 블랙과 아이다호 팀원들의 혐의가 풀려, 블랙은 일주일 만에 CCN으로 돌아와 정찰 임무를 이어갈 수 있었다.


AO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던 월맹군 빈트램 통신벙커가 실제로 비틀즈 노래를 재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이었다.




전화선 분석기


월맹군의 통신회선을 찾아서 도청을 시도했으나 아무것도 들리지 않을 경우 전화선 분석기(telephone-line analyser)라는 물건을 회선에 연결하여 사용했는데, 회선에 신호를 흘려보내 월맹군이 전화를 받게 했다.


월맹군이 전화를 수신하면 그 신호가 다시 분석기로 보내져 월맹군의 방향과 거리를 개괄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여 공군에게 폭격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2 in 1 out 임무 및 추호이 팀


2차 파병이 끝나기 4개월 전, 블랙은 3차례 정도 2 in 1 out이라 불리는 유형의 임무를 수행했고, 3차례 모두 전향한 월맹군 포로(추호이/chieu hoi 팀)였던 대원과 함께 수행했다.


일몰 경에 투입되어 호치민 트레일을 따라 설치된 공군 센서의 배터리를 교체한 뒤, 추호이 대원은 현장에 남겨두고(아마도 본국으로 도망쳤을 거라고) 철수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블랙은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월맹군처럼 차려입은 전직 월맹군이 그의 옆에 있다는 사실에 계속 긴장했다.


시점은 불명확하나 블랙은 또한 전원 추호이 팀원들로 이루어진 RT 코브라의 1-0를 잠시 맡았다. 하지만 코브라 팀원들은 사격장에서 블랙을 총으로 위협하며 자신들에게는 팀장이 필요 없다고 주장했고, 블랙은 그들의 요구를 따르며 트럭을 타고 사격장을 떠나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이후 블랙은 캠프 경비들에게 이를 신고했고, 포로수용소 인원들이 코브라 팀원들을 모두 데려가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실패한 브라이트 라이트


비하인드 스토리 브라이트 라이트 임무로부터 몇 주 전 시점, 더그 (프렌치맨) 르터노가 아이다호의 1-1으로 있던 시기, 본부 사람들이 블랙과 르터노에게 브라이트 라이트 임무에 투입될 것을 요청했다. 라오스에서 OV-10 브롱코가 추락했으며 승무원 2명을 구출 및 수습하기 위해 아이다호가 투입되어야 했다. 


6명으로 구성된 아이다호는 수많은 총격을 받으며 현장에 투입되었고, 4명의 월남 팀원들이 경계를 맡는 동안 블랙과 르터노가 OV-10의 캐노피에서 승무원들의 구조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미 기체가 처참하게 파손된 만큼 두 승무원 모두 사망하여 승무원들의 수습을 진행해야 했다.


블랙과 르터노는 조종석에서 지도, 인식표, 개인 물품 등은 확보했으나 승무원들을 꺼내는 건 기체를 인양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월맹군이 다가오고 총격이 날아드는 와중에도 르터노는 침착함을 보였지만 결국 블랙은 철수를 결정했고 아이다호는 로프를 통해 철수됐다. 로프로 들어 올려지던 도중 아이다호의 밑으로 A-1이 날아 들어와 적들과 기체 잔해를 향해 네이팜을 투하하여 지상에 있던 것을 모두 파괴했다.


약 2주 후에 르터노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그의 마지막 임무는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한 구출 임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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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감지 센서


비하인드 스토리 브라스 몽키 웨더에서 언급된 이야기로, 블랙과 아이다호는 진동 감지기를 받아 한 임무에서 이를 운용했다.


땅에 꽂을 수 있도록 스파이크가 있으며 상단에 감도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이 있는 4~5인치 정도 되는 크기의 감지기이자 송신기였고, 1-0가 가지고 있는 수신기로 신호를 보내 1-0가 이어폰으로 신호음을 듣는 방식이었다. 1번 센서는 한 번 울리고, 2번 센서는 두 번 울리는 식으로 작동됐으며 최대 100피트 거리에서 발생한 진동도 감지가 가능했다. 


아이다호는 RON을 사분면으로 나누어 4개의 감지기를 설치했다. 그러던 한밤중 4개의 감지기가 모두 미친 듯이 울렸다. 이 때문에 포위당했다고 생각한 아이다호는 사방으로 총을 쏴댔으나 RON 지점에 있던 풀들이 바람에 흔들린 탓에 감지기가 작동된 것이었고, 밤 중에 사격으로 적들에게 위치를 알려버린 아이다호는 다음 날 아침에 급하게 철수했다. 블랙은 마이크 오번 대위에게 "이거 가지십시오."라고 말하며 감지기를 사실상 버리고 나왔다.


몇 주 후 마이크 오번 대위는 블랙을 불러 감지기의 와이어를 크레모아에 연결하여 적의 진동을 감지하는 즉시 격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아군의 움직임을 감지하지 않도록 지연 메커니즘을 추가하였고 적들이 팀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설치 후 도망칠 수 있었다. 단, 바람이 부는 날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데자부


1969년, 월맹군의 DMZ 활동이 활발해지자 블랙은 중국해에서 시작하여 라오스 방향으로 DMZ에 24개가량의 목표를 설정하고 곳곳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그중 첫 번째 임무 중 발생한 사건으로, 아이다호는 일몰 경에 중국해 해안 인근 목표에 투입되어 언덕에 RON을 설정하고 잠을 잤다. 블랙은 취침 중 꿈을 꿨는데, 아침에 언덕 아래로 내려가 개울을 건너던 중 물을 긷는 월맹군을 목격하며 그 후 반대편 언덕을 오르자 오두막으로 위장한 대공 진지 3개를 발견한다는 내용의 꿈이었다.(지도 조사 덕분에 꿈에서도 지형이 대략 맞아떨어졌다)


기상 후 블랙이 이 꿈을 1-1(신원 미상)에게 말하자 1-1은 블랙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동을 시작한 아이다호는 블랙의 꿈과 같은 경로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개울을 건너던 중 물을 긷는 월맹군들을 목격했다. 그리고 반대편 언덕을 오르자 역시 꿈의 내용대로 오두막으로 위장한 대공 진지가 3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블랙은 월맹군의 대공 진지를 제압하기 위해 지원을 요청했지만 코비는 인근에 항공 자산이 없다는 이유로 중국해에 있던 해군 군함에 함포 사격을 요청했다. 블랙은 해군에게 표적 좌표를 알려줬고 얼마 후 포탄이 폭스바겐 버스 같은 소리를 내며 날아오더니 오두막이 모두 사라졌다. 해군 측에서는 사격을 조정해 가며 꽤 오랫동안 포격을 가할 생각이었으나 초탄에 표적이 사라지자 실망한 기색을 대놓고 드러냈다.


아이다호가 캠프로 돌아오자 1-1은 블랙의 꿈을 사령관에게 보고했고, 사령관은 블랙이 임무를 너무 많이 수행해서 미쳤다고 생각하여 그에게 중국해 해변에 있는 병원이나 일본 사세보에 있는 정신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했다.




하얀 로브를 입은 노인


1969년, 블랙, 르터노, 아이다호 팀원들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추격을 받았고, 마침내 철수 헬기가 오며 철수할 수 있게 되었다. 1-0였던 블랙이 맨 마지막으로 헬기에 탑승했는데, 헬기로 향하던 중 기수 쪽을 바라보자 주변 시야에 하얀 로브를 입은 흰 수염의 노인이 어느 덤불을 가리키는 듯한 모습이 들어왔다. 블랙은 노인이 있던 곳으로 시야를 똑바로 옮겼으나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블랙은 그 덤불 쪽으로 사격을 몇 발 가해보았고 적들이 덤불 속에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이후로 노인은 다시 보이지 않았다. 몇 년 후, 군에서 제대하고 대학을 다니던 블랙은 한 여학생의 서적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화상을 보았고, 다빈치가 그 노인의 모습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숭이


블랙은 아이다호의 훈련를 위해 삼판 보트를 빌려 중국해 해안에서 2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어느 섬으로 향했다.


섬의 정글과 산에서 훈련하던 아이다호는 섬에 서식하던 원숭이와 조우했는데, 이들은 매우 호전적이었으며 아이다호 팀원들에게도 공격을 가했다. 때문에 팀원 중 한 명이 원숭이를 쏴 죽였고, 그 사체를 배낭 속에 넣어서 챙겼다. 휴식을 위해 석호로 이동한 팀원들은 그 원숭이를 해체하여 다 같이 구워 먹었으며, 마침 석호에서 바다거북이 산란을 마치고 기어가는 것을 목격하여 거북을 사냥해 고기와 그 알도 조리해 먹었다. (르터노가 석호에 수류탄을 던져서 잡은 물고기를 먹기도 했다)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해병대가 민간인과 함께 섬에 상륙했고, 블랙은 아이다호가 베트콩이 아니라는 것을 전하기 위해 해병대에게 다가갔다. 그 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 블랙은 해병대와 함께 온 민간인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제작진들이며 그 섬의 희귀동물을 촬영하기 위해 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배가 고팠던 제작진들은 아이다호가 먹던 고기를 보며 먹어도 괜찮냐고 물었다. 팀원들의 허락으로 고기를 먹은 제작진들은 매우 맛있다고 말하며 무슨 고기인지 물었다.


하지만 그 고기가 원숭이 고기였다는 것을 알게 된 제작진들은 지구상에서 이 섬에만 존재하는 멸종위기종인 원숭이를 잡아먹으면 어떡하냐며 밤새 노발대발했다. 제작진들이 계속 떠든 탓에 성가심을 느낀 블랙과 아이다호는 다음 날 아침에 르터노의 아이디어에 따라 언덕을 둘러보는 동안 호위를 맡아주겠다고 제작진들에게 말하며, 괜히 군인들이 찍혀서 좋은 사진을 망치면 안 되니 선두에 설 것을 제안했다. 제작진들은 이에 흔쾌히 응했으나 선두에 선 바람에 원숭이들의 공격에 노출되었다. 


그날 밤 블랙은 제작진들이 멍투성이가 된 채 "시발놈의 원숭이들"이라며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소련인


DMZ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블랙과 아이다호는 무전 침묵 시간대에 르터노가 무전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르터노는 스페인어 억양을 쓰는 코비 라이더가 RT 아이다호를 호출했기에 무전에 답하고 있었다고 말했으나 블랙은 코비 라이더 중에 스페인어 억양을 쓰는 대원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신 수화기를 들었다. 무전기 너머에 있던 남자는 스페인 억양이 아닌 러시아 억양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는 팀원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RT 아이다호의 현재 위치를 알고 있다고 말하며 블랙을 위협했다.


하지만 블랙은 욕설과 함께 팀의 더 정확한 위치 좌표를 알려주며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말하며 소련인을 도발했다. 블랙은 소련인의 심기를 의도적으로 건드려 더 많은 무전 송신을 하도록 도발한 것이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소련인은 블랙의 의도에 따라주지 않았다. 발각된 것이 분명했기에 블랙은 팀을 고지로 이동시킨 뒤 철수를 요청했고, 아이다호 팀은 곧 거센 총격을 받으며 로프 철수를 통해 AO에서 빠져나왔다.




오랑우탄


온 더 그라운드 19장: 원시적 경례


요약: 라오스 매우 깊숙한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블랙과 RT 아이다호는 며칠 연속으로 적의 추격을 받았다. 며칠 간의 추격 끝에 결국 아이다호는 자신들을 추적하던 것들의 정체가 오랑우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랑우탄 한 마리가 자기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깨달은 블랙은 그동안 팀을 추적하여 두려움에 떨게 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오랑우탄에게 뻐큐를 가르쳤다.




블랙은 1969년 11월에 마이어가 복귀한 뒤로도 RT 아이다호에서 2~3개월 정도 임무를 수행했으나 1970년 1~2월경에 다른 임무에 배치됐다. 그후 1970년 7월에 제대하여 미국으로 돌아갔고, 1970년 1월~7월 동안의 일은 블랙이 팟캐스트에서도 밝히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