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tia Optio"
CIA의 준군사작전을 책임지는 특수활동센터, SAC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SAC의 모토이기도 한 Tertia Optio는 라틴어로 '세 번째 방안' 이라는 뜻을 가졌는데, 여기에 담긴 의미는 첫 번째 방안인 외교, 그리고 두 번째 방안인 군사가 모두 통하지 않을때 세 번째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뜻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조직된 전설적인 첩보기관 OSS의 SO(특수작전)지부를 계승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을 가진 CIA의 특수활동센터는 창설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많은 작전에 참여해 왔다.
외교와 군사적 접근이 모두 통하지 않을 때 해결책으로 등장하는 만큼 SAC의 준군사활동은 특별하다. 미 연방법전 50편에 명시된 '비밀 공작' 조항에 따라 미합중국 대통령은 이들의 활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시작과 함께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SAC는 GWOT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이들의 대표적인 행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침공, 오사마 빈 라덴의 추적과 암살, 이라크의 합동 CIA/JSOC 태스크 포스, 2명의 ISIS 리더 추적 등이 있다.
그만큼 인명 피해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사진은 이라크에서 찍힌 CIA 준군사 공작관들과 일부 계약직들의 사진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사진 속에서 살아있는 사람은 단 두명 밖에 없다.
이 100~200명 남짓으로 추정되는 비밀 그룹은 9/11 테러 이후 전례없는 손실을 안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특수활동센터 소속의 준군사공작관들과 계약직으로 일한 이들이 CIA 본부에 위치한 메모리얼 월에 새겨진 139개의 별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렇게 남겨진 CIA 공작관들의 배우자들과 자녀들은 이들의 죽음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없으며 혹 알더라도 함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0여년간 중동과 아프리카 일대를 무대로 삼아 활동하던 전직 CIA 공작관 출신의 인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watches of espionage 는 CIA에서 은퇴한 이후 시계 애호가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대학생 시절 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에게서 선물받은 브라이틀링 에어로스페이스를 시작으로 그는 그의 인스타그램, 그리고 최근엔 개인 사이트를 통해 특수작전과 비밀공작들의 시계와의 놀라운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CIA 공작관 시절 여러 준군사 공작관들과 함께 일한 그는 얼마 전부터 특별한 일을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 시계 애호가 사이트 '호딩키' 에 연재한 기사 맨 밑에 자신의 시그니처인 'W.O.E' 와 함께 어느 재단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인 것이다.
@watchesofespionage는 이 기사에 대한 구독료 대신 Third Option Foundation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름은 군사 개입이 적합하지 않고 외교가 부적절할 때 미국 대통령의 세 번째 옵션을 의미하는 CIA의 특별 활동 센터의 모토: Tertia Optio를 따서 붙여졌붙여졌습니다. Third Option Foundation은 조용히 봉사하는 이들을 조용히 돕기 위해 은밀하게 일하며, 포괄적인 가족 복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WOE의 기사에서 설명하듯이, Third Option Foundation은 생존한 CIA의 준군사 공작관들과 때로는 그렇지 못한 준군사 공작관들의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에 만들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CIA 준군사 공작관들의 은밀한 세계의 특성상 이들이 필요하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Third Option Foundation은 바로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이 재단의 이름이 특수활동센터의 모토인 Tertia Optio에서 따온 것인만큼, 재단은 상당수의 전직 CIA 간부들과 공작관, 그리고 특수작전 베테랑들로 이루어져 있다.
재단의 CEO인 이안 앨런은 미 해병대 베테랑으로 2006년 전역한 뒤 CIA 특수활동센터에 합류해 2012년 은퇴했다.
이안 외에도 이 재단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 중엔 여러 명의 전직 CIA 국장들과 수십년 경력의 CIA 최선임 간부들, 전직 JSOC 사령관이 있다.
이 재단의 홈페이지에 이름이 올라오지 않은 채 비공식적으로도 도움을 주고 있는 WOE같은 인플루언서나 준군사 공작관 출신의 다양한 사람들도 있다. 그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이라크에서 찍힌 사진속 인물도 있다.
WOE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종종 Third Option Foundation에 대해 소개하면서 재단의 공동 설립자의 말을 인용한다.
"저는 약 18개월 동안 해외에서 많은 공작관들이 작전 중 사망한 부대의 지휘관이었습니다. 갑자기 아버지 없이 지내게 된 아이와 남편을 잃은 아내들이 십여 명이나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국을 날아다니며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우리는 그 가족들이 안전망과 지지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에이전시의 특수작전 커뮤니티에서 충족되지 않는 고유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 익명, Third Option Foundation 공동 설립자
얼마전 WOE는 Third Option Foundation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익명의 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기 이 사진은 공개할 수 없는 해외 장소에서 Mi17에 타고 있는 오퍼레이터가 차고 있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의 사진입니다. 상당히 지리는 상황이고, 마치 "네 도구를 써라" 라는 격언을 다른 차원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같습니다. 이 오퍼레이터는 이 사진을 찍은 지 얼마 가지 않아 작전 중 부상을 입었고, 그가 씨 드웰러를 손목에 차고 있을때 발생했습니다. 그의 회복은 길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의 회복에서 Third Option Foundation이 한 역할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그들이 내 목숨을 구했다"고 간단히 말했습니다. 창의 끝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남녀는 종종 의도적으로 익명 속에 있습니다. 그들은 전투로 다져진 전사이자 진정한 조용한 전문가들이지만, 누군가의 아버지, 남편, 아들, 친구이기도 합니다.
시계는 멋지고, 이야기는 깔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일들이 진짜 결과를 가져오는 진지한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W.O.E.는 그 부름에 응한 사람들을 기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좋은 방법은 Third Option Foundation 및 기타 유사한 조직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WOE는 CIA에서 은퇴했지만 일주일마다 연재되는 그의 뉴스레터들은 CIA 출판 전 분류 검토 위원회에서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WOE가 다루는 주제들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베트남전 당시 MACV-SOG 대원들의 세이코 오토매틱 시계나 그가 자주 함께 일했던 델타 포스 대원들의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시계부터 전세계 국가 자도자들의 시계와 스파이 활동에서 시계가 가진 역할까지 WOE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인스타그램과 그의 개인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watchesofespionage.com
"그들은 우리를 청바지 전사들이라고 부르더군요."
- 익명의 전직 CIA SAC 준군사공작관, 작가 애니 제이콥슨과의 인터뷰에서
청바지 전사ㅋㅋ
Cia sac도 da같은 작전을 많이 뜀? 전사자가 엄청 많네 난 cia는 ak들고 총은 별로 안쏘는 머리쓸 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ar들고 도어킥킹하나봄?
SAC같은곳들이 SOF인원들이 말하는 블랙SOF 같은 친구들입미다
블랙 sof는 뭐임? 델타보다 더 딥한 임무하는 특수부대임?
도어킥킹이 주 업무가 아니어도 작전빈도는 존나 많거든
cia 컨트랙터라도 cia 소속임? 영화 13시간에서 그 지부장?이 컨트랙터 보고 넌 cia아니라고 하던데 - dc App
머가리 존나 쓰는 정통 스파이질이랑은 결이 다르니까 무식한 놈들이라고 무시하면서 갈군거임
컨트랙터들은 특수활동센터랑 다르게 농장에서 교육도 안받고 학위도 안따짐 그래서 지부장이 뭐라고 갈군거임 컨트랙터는 정식 직원으로 안 따지기는 한데 벵가지에서 사망한 GRS 컨트랙터들은 메모리얼 월에 별 새겨졌던걸로 암
개추
와 내가 자주 보던 인스타 계정이 여기 나오니까 신기하네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비밀작전에 투입되는 사람들은 진짜 뭐하다가온 사람들일까 궁금하네 그냥 베테랑 특부대원들 선출해오는걸까
의외로 해병대 출신들이 많음. 물론 JSOC 출신들도 꽤 있음
띠용 해병대 출신인건 의외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