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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앨라배마 임무 4: 크리스마스 도로 차단 SOG #4(68년 12월 23일)


임무 4 팀 명단


1-0 덱


1-1 톰슨


1-2 존스


통역 카우보이


포인트맨 호아


M-79 두


후방사수 꽌


배경


1968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린든 존슨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월남에 휴전을 선언했으며 월맹도 휴전에 응하겠다고 주장했다. 양측 모두 24시간 동안 서로를 향해 총을 쏘지 않을 것이었다. 휴전은 수년간 계속되어 왔지만 월맹은 매년 이를 여러 차례 위반했다. SOG도 휴전에 관한 것을 들었다. 하지만 휴전이 우리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휴전으로 적들은 월맹,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월남으로 더 많은 병력과 물자를 이동시킬 수 있는 "자유의 날"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12월 21일, 덱 하사와 나는 FOB-1 작전본부로 불려가 RT 앨라배마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적어도 27일까지 머물 계획으로 23일에 출격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즉, 크리스마스 당일에 라오스 깊숙한 곳에서 대규모 적 집결지 근처에 있게 된다는 뜻이었다. 휴전이 두 베트남 이외의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칠면조 저녁 식사가 없다는 뜻이었다!


우리 임무는 작전 지역에 있는 월맹군이 병력, 물자 수송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라오스에서 월남으로 가는 주요 운송 경로에서 물자 이동을 관찰하고 차단할 수 있는 관측 지점으로 이동해야 했다.


훈련


우리는 새로운 임무를 위해 바로 계획과 훈련을 시작했다. 우리는 7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릴 계획이었다. 꽝은 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 부상이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회복을 위해 기지에 남기로 했다. 반면, 꽌은 투입될 준비가 되었다. 팀은 덱, 나, 존스, 호아, 카우보이, 두, 꽌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는 고배율 쌍안경과 900mm 망원 렌즈가 달린 SLR 카메라를 사용하여 운송 상황을 촬영한 후 운송을 저지할 것이었다. 우리 팀은 이 장비를 사용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낮과 밤에 모두 사용해 볼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우리는 지난 임무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팀 훈련을 계속했다. 짧은 시간에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우리는 IA 드릴, 사진 촬영, 쌍안경의 반사광 숨기기, 주간 방어 진지, RON, 크레모아 장비 및 설치, 험준한 지형에서의 탐색에 대해 많은 훈련을 했다. 우리가 휴대할 계획이었던 모든 장비들은 그 유용성을 평가받았다. 무게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식량을 PIR(Project Indigenous Rations/프로젝트: 현지 대원 식량)과 LRP를 혼합한 것으로 변경했다. 쌀, 고기, 과일 케이크, 시리얼 바가 임무 중 내 주요 식량이 되었다. 이렇게 하면 더 가볍고 시끄럽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약간의 변비 증세를 만들기 위해 지사제인 로모틸을 추가했다. 한마디로 변을 멈추게 하는 약이었다! 바지를 내린 상태에서 적과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그린베레, 특히 SOG에는 제임스 본드에 나오는 "Q"가 있었다. 우리 현지 대원들(월남군, 특히 몽타냐드족)은 미군 식량을 먹고 설사를 했다. 이에 벤 베이커는 현지 대원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만들고 싶어 했다. 그는 미 해군에게 이 프로젝트를 요청했으나, 그러한 식량을 만드는 데 수백만 달러가 소요되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2~3년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다.


결국 베이커는 사비 250달러를 사용해 8주 만에 PIR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그는 개당 1달러에 식량을 제조할 의향이 있는 민간 회사를 찾았으며 30,000개를 주문했다. 월남전이 끝날 때까지 그가 지휘하던 미 육군 대분란전 지원국(CISO)은 미국과 동맹국이 사용할 수 있도록 6,600만 개 이상의 식량을 보급했다.


나는 또한 PIR의 두꺼운 비닐봉지 바닥을 활용하여 "바가지"로 이용했다. 이를 활용하여 작은 판초에 고인 빗물을 퍼담아 수통을 채우거나 개울에서 물을 길어올 때 사용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바가지에 대한 용도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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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벤" 베이커 CISO 부국장)


장거리 순찰 식량: 예시
프로젝트 현지 대원 식량: 예시
•동결 건조 식량: 치킨 스튜(8가지 종류가 있음)

•부속품: (인스턴트 커피, 크림 대용품, 설탕, 소금, 캔디 껌, 화장지, 성냥, 담배 4개비)

•과일 케이크 또는 초콜릿 바

•콘플레이크 바

•투시 롤

•오트밀 쿠키
• 쌀 18온스, 미리 조리, 탈수

• 건어물 또는 육류(5가지 종류)

• 건조된 아시아 야채

• 소스 또는 향신료

• 비타민 알약

LRPR vs PIR 식량 비교



육안 정찰(항공)


경우에 따라 정찰팀이 보유한 유용한 도구 중 하나는 AO의 육안 정찰(VR/Visual Reconnaissance)이었다. 1-0와 다른 팀원(부팀장/통신병)이 AO로 날아가 공중에서 해당 지역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었다. VR은 AO의 주의를 끌지 않도록 계획해야 했다. 즉, VR 항공기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AO를 지나는 것처럼 보이도록 몇 분 동안만 AO에 있어야 했다. 따라서 1-0는 빠르게 현장을 훑으며 좋은 사진을 많이 찍어야 했다.


VR 항공기는 보통 월남 공군 파일럿이 조종하는 작은 O-1이었다. 종종 O-2에 탑승한 미 공군 FAC와 함께 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1969년에는 정말 운이 좋다면(또는 없다면!) OV-10에 탑승할 수도 있었다. FAC와 함께 비행할 때는 AO 인근 지역에 공습을 가하는 FAC의 임무에 동행하며 AO 상공을 몇 차례 지나야 했다. 이때 FAC는 대공사격에 맞지 않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지그재그로 비행했다. 말 그대로 토가 올라왔다. FAC가 목표물을 찾으면 급강하와 동시에 백린 로켓을 발사하여 F-4가 폭격할 표적을 표시했다. 속에 있는 게 목구멍으로 나올 것 같은 순간이었다. 파일럿은 대공 및 자동화기 포화 속으로 바로 뛰어들었으며, 디즈니도 이보다 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절대 만들지 못할 것이다!


로켓을 두 발 쏘고 나면 파일럿은 급강하를 멈추고 거의 수직으로 상승했으며, 나는 중력에 짓눌려졌다! 말 그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파일럿이 상승을 멈추고 다시 수평으로 비행하면 다시 배 속에 있는 게 목구멍으로 나올 것 같았다. 이러한 표적 표시 절차를 몇 번 겪고 나면 FAC와 함께 비행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뱃속 내용물을 몸과 항공기에 내뱉었다. 다행히도, 이런 임무는 4~5시간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덱은 임무 준비 3일 차에 우리 AO에 대한 육안 정찰을 계획했다. 월남 공군 파일럿과 함께 소형 세스나 고정익기를 타고 AO를 비행할 계획이었다. 별로 기대되지는 않았지만, 공중에서 AO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 나는 뒷좌석에 앉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 특히 비상시에 타고 내리는 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리는 우리 AO가 아닌 다른 지역을 비행할 것이었다. 우리 AO를 알려주고 싶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또한 대형 카메라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렇게 우리는 AO의 LZ, 능선, 절벽, 도로의 일부를 볼 수 있는 곳을 촬영했다. 우리가 관측에 사용할 계획이었던 능선에는 절벽이 몇 군데 보였다. 이 절벽들이 우리 임무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심지어 공군 FAC가 보급로를 따라 F-4로 공습을 지시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비행은 거칠었고, 작은 비행기는 이리저리 튕기면서 비행했다. 덱과 나는 구토 직전의 상황이었다. 게다가 우리 옆을 지나는 수많은 자동 화기의 총성도 들렸다. 월맹군은 우리가 뭔가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를 진심으로 격추시키려고 했다. 때문에 나는 다낭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기뻤다! 안타깝게도 이번 VR이 내가 살면서 수행한 월경 VR 중에서 가장 얌전한 것이었다. 킹비가 다낭에서 우리를 태우고 FOB-1로 돌아갔고, 나는 하루 종일 속이 메스꺼웠다.


우리는 FOB-1에 있는 작은 사진실에서 급하게 필름을 현상했고(그 당시에는 모두 흑백이었다), 그날 오후에 팀원들과 함께 사진을 사용해 경로, 관측 지점, 대체 LZ를 계획했다. 우리는 세부 계획을 세운 다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허설을 진행했다.


발진기지


68년 12월 23일 일출 전에 우리 팀은 CH-34 헬기에 은밀히 탑승하여 1000시 투입을 위해 꽝찌 발진기지로 날아갔다. 우리는 장비 점검을 하고 5일간의 계획과 IA 드릴을 검토했다. 이 과정으로 꽝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다.


최종 임무 브리핑에서 우리는 앞으로 5일 동안 날씨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됐고, 주로 밤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몇 차례 내릴 것이 예상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속도로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좋은 조건이 갖춰져야 했으며, 성공적인 임무를 위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곧 우리는 이륙하여 블랙홀 속으로 날아갔다.


투입


우리 FAC/코비는 투입 지역 근처의 집결 지점에서 대기했다. 또한 코브라 건쉽도 투입 기체를 LZ로 호위하고, 투입되는 동안 우리를 감시하며, 접촉 발생 시 즉시 근접 항공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행히도 투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우리는 약 150m를 이동한 후 경계를 위해 정지했다. 약 10분간 정글 환경에 적응한 후, 이상한 것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날의 암호인 "찰리-2-알파"를 코비에게 보냈으며 이는 "팀 OK, 동쪽으로 이동한다."라는 의미였다. 지형은 험준하고 바위가 많았으며 비교적 빽빽한 초목 때문에 이동 속도가 느려졌다. 그래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는데, 우리가 처음 계획한 관측 지점으로 향하는 동안 적과 접촉할 경우, 엄폐물로 쓸 수 있는 바위가 많았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엄폐는 총알을 막아주지만 은폐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계곡을 지나는 큰 도로의 교통을 관찰할 수 있는 첫 번째 관측 지점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 작은 절벽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평소처럼 낚싯바늘 기동을 하며 절벽으로 돌아왔다. 팀원들이 경계 정지를 하는 동안 덱, 카우보이, 나는 앞으로 기어가 절벽을 정찰하고 관측 지점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결정했다. 그런 다음 팀원들을 데려와 경계선, 크레모아, 발목지뢰를 설치하고, 모두가 우리의 다양한 탈출 경로를 알고 있는지 확인했다. 절벽에 있는 것은 매우 위험했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 외에는 탈출할 방법이 없어 쉽게 포위될 수 있었고, 이는 확실한 죽음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적들이 우리에게 몰래 다가오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팀원들에게 강조했다.


브리핑을 마칠 무렵, 두가 몸을 던지고 큰 소리를 내면서 빠르게 기어와 팀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두의 옆에 있던 꽌도 똑같이 행동했다. 두는 뱀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나는 두가 있던 곳으로 조심스럽게 기어갔고, 강한 독성을 지닌 약 5피트 길이의 검은색/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우산뱀이 보였다. 줄무늬 우산뱀은 이 지역에 서식하는 22종의 독사 중 하나였다. 만약 그 뱀이 두를 물었다면 두는 후송되기도 전에 죽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 종류의 뱀은 주로 야행성이며 낮에 물리는 일은 드물었다. 나는 CAR-15의 개머리판으로 뱀을 꼼짝 못 하게 하고 머리를 잘라 사체를 절벽 너머로 던졌다. 그 뱀이 밤에 우리가 있는 곳으로 다시 기어와 누군가를 무는 일이 생기거나, 팀원들이 뱀이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밤새 겁에 질려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이 때문에 아마도 근처 어딘가에 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굳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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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검은색 우산뱀)


도로에서 활동을 발견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활동을 보고한 지 약 30분 만에 F-4 두 대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도로의 차량과 교통을 향해 공습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진진했지만, 월맹군이 이 지역에 팀이 있으며 절벽을 이용하고 있다고 의심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리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첫날 밤


어두워지기 약 한 시간 전, 우리는 관측 지점을 RON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절벽에 있고 싶지 않았으며 그곳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발각될 수도 있었고, 팀원들이 여전히 뱀 때문에 겁먹은 상태였다. 우리는 크레모아와 발목지뢰를 회수하고 울창한 초목이 있는 바위 지대로 이동하여 경계를 설정했다. 이 지점에서는 계곡을 볼 수 없었지만, 적과 접촉 시 초기에 훨씬 더 잘 방어할 수 있었으며 탈출 경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밤에 계곡에서 많은 활동이 들렸다. 월맹군이 어둠을 이용하여 사망자 및 회수할 수 있는 모든 물자, 차량을 수습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차량들이 도착하여 월남으로 향하는 경로를 따라 AO를 지나 남쪽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보고를 보냈지만 밤에는 공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330시경부터 약 1시간 동안 비가 내렸다. 기온은 화씨 90도 초반이었고 비는 차갑게 느껴졌다. 나는 작은 판초를 입어 부분적으로 안 젖으려고 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퍼서 마실 수 있을 정도의 빗물은 모을 수 있었다. 빗소리가 움직이는 소리 및 땅, 풀,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밟을 때 나는 소리를 가렸기 때문에 정글에서 발각되지 않고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즉, 적군이 우리 위치로 몰래 다가오기가 더 쉬워졌다는 소리였다. 비가 내리는 동안 모든 팀원들은 적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우리가 발각될 경우에 대처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깨어 있었다.


공기가 습하면 소리가 더 빠르고 오래 전달된다. 금속성 소리나 목소리는 쉽게 전달되었기 때문에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고 있을 때는 무기가 나무나 바위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월맹군은 냄비와 프라이팬을 배낭 바깥쪽에 달고 다니는 경향이 있어서 종종 존재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소리는 종종 우리에게 사전 경고를 해주었기에 팀원들은 조심하며 월맹군이 실수하는 것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우리는 0245시경에 작은 무리가 능선을 오르는 소리를 들었다.


2일 차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 밝자 모든 팀원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적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월맹군은 어둠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새벽 시간대에 공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적들도 주변을 잘 볼 수 없었다. 따라서 월맹군은 비교적 조용하고 정확하게 움직였고, 우리에게 들키지 않고 우리 위치로 매우 가까이 다가올 수 있었다. 역사적으로도 새벽은 공격하기 좋은 시간대였다. 또한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0300~0600시 사이에 가장 졸린 경향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날 아침 여명은 정글 밖에서는 0555시, 정글 캐노피 아래에서는 0635시경이었다. 모든 것이 괜찮아 보이면 0700시경에 새로운 관측 지점으로 이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약 20분 정도 이동하자,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 아래에서 대나무 막대기 두 개가 부딪히는 "딱" 하는 소리가 들렸다. 또한 40초 후에 같은 거리로 능선 서쪽에서도 같은 소리가 발생했다. 추적병 두 명이 능선에서 월맹군 무리를 이끌며 우리를 찾고 있었고, 우리를 찾아내기 위해 숨어 있던 우리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이는 좋은 징조가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개 짖는 소리가 몇 차례 들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관측 지점으로 이동하는 길 주변에 CS 파우더를 뿌렸다. 개가 코에 CS 파우더를 묻히면 확실히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


새로운 관측 지점 근처까지 가는 데 약 1시간이 걸렸으며 그동안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 적들이 여전히 우리 뒤에 있었다. 오전 한낮이었고 우리는 많은 관측 시간을 잃었다.


우리는 계획대로 다음 절벽으로 가지 않았다. 우리는 절벽을 지나 능선을 따라 계속 올라갔고, 능선의 가파른 면 근처에서 나무에 관측병을 둘 수 있는 바위 지대를 발견했다. 계곡에서 들리는 소리와 나무에서 관측병이 볼 수 있는 것들을 통해 우리는 공군이 활동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코비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때문에 우리는 낚싯바늘 기동을 하며 바위 지대로 돌아갔으며, 바위 지대로 돌아가기 위해 돌아선 지점에 발목지뢰와 CS 파우더를 뿌렸다. 우리는 방어 지점을 설정하고 두를 나무에 올렸다. 두는 땅에서 벗어나 뱀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나는 나무를 좋아하는 뱀들이 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두가 정보를 보내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를 코비에게 전달했다. 1130시에 첫 번째 공습이 AO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위치를 찾기 위한 월맹군의 노력이 증가했다.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나는 개가 우리 소리를 듣고 CS 파우더를 지나 우리에게 곧장 달려올까 봐 걱정됐다. 그래서 나는 팀으로부터 멀어져 개가 다가오는 것을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향했다. 약 30분 동안 그 자리에 있었고, 개가 우리 쪽으로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다.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아 핸들러와 추적병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소음기가 내장된 하이 스탠다드 .22 LR 소음 권총을 준비했다. 그리고 개는 내가 있는 곳을 알고 나를 향해 곧장 달려왔다. 나는 개가 거의 다 다가왔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네 발을 쏘며 개를 쓰러뜨렸다. 초탄이 머리에 맞았으며, 소리도 내지 않고 죽었다. 핸들러는 개가 울창한 초목 속에서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 알 수 없었고 개를 부를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곧 추적병, 핸들러, 소수의 월맹군이 우리 옆을 지나 능선을 계속 오르는 소리를 들었다. 아슬아슬했다! 우리는 이 자리에 머물며 RON을 설정하기로 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적합한 위치는 아닌 것 같았으나 추적병이 바로 옆을 지나갔음에도 우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때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다. 거의 어두워졌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비가 올 것을 예상하며 저녁을 준비했다.


야간에 통행량이 증가했고 F-4들이 어둠 속에서 수많은 공습을 가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임무였으며 월맹군은 이 지역에서 대규모 수송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가 월맹군에게 수많은 선물을 전달하고 있었다! 시끄러운 밤이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간헐적으로 폭우가 내리긴 했지만 그 사이에는 날씨가 맑았다.


3일 차(12월 25일) - 발각!


1968년 12월 25일(크리스마스), 3일 차였다! 우리는 RON 지점에서 세 번째이자 가장 먼 절벽으로 이동하여 관측 지점을 설정하기로 했다. 밤에 비가 많이 내렸기에 지형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했다. 관측 지점을 설정한 직후 많은 통행을 관찰하여 코비에게 보고했다. 20분도 채 안 되어 F-4가 폭격을 가했다. 우리는 약 2시간 동안 표적 데이터를 제공했고 모든 것이 파괴된 것처럼 보였다.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고, 우리는 비를 이용해 절벽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월맹군 수색대는 우리를 지나갈 때마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이른 오후에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우리는 크레모아를 두 겹으로 설치했고, 나는 발목지뢰 네 개와 즉발 신관과 트립 와이어가 달린 수류탄 두 개를 놓았다. 이 지역에는 이상한 나무들이 있었다. 뭐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날개가 달린 큰 로켓처럼 보였다. 뿌리가 지면으로 나와서 로켓 날개 같은 모양으로 2~4피트, 대부분 2~3인치 두께로 자라있었다. 우리는 휴식을 취했고, 뿌리 사이에 누워있으면 적절한 각도에서 보지 않는 한 아무도 나를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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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나무)


우리는 3일 동안 임무를 수행했다. 로모틸은 변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만, 급한 신호가 왔다. 바지를 계속 입고 있을 수도 있고, 위험을 무릅쓰고 바지를 벗을 수도 있었다.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나무 반대편에 능선이 몇 피트 정도 가파르게 깎아지르는 곳이 있었는데, 나는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배낭을 내려놓고 나무 뒤에 쪼그려 앉았다. 3일분의 똥을 싸고 덮고 나니, 새로운 전사로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재빨리 뿌리 사이의 내 자리로 돌아와 배낭에 기대 누웠다. 2분 후, 우리는 발목지뢰가 터지는 소리와 큰 비명 소리를 들었고, 거의 동시에 두 번째 발목지뢰가 터진 후 곧바로 AK-47 사격이 이어졌다. 일부는 우리 방향으로, 일부는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월맹군은 우리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몰랐지만, 첫 번째 사격에서 AK-47 탄환 세 발이 내 왼쪽의 뿌리를 관통하여 내 가슴을 가로질러 오른쪽에 있는 뿌리로 날아들면서 셔츠가 찢어졌다. 나는 막 숨을 내쉰 참이었고, 내가 숨을 들이마셨다면 총탄이 내 가슴 위쪽을 날려버렸을 것이다. 총탄은 다행히 피가 날 정도로만 살짝 스쳐 지나갔다. 나무뿌리는 엄폐물이 아니라 그저 은폐물이라는 것이 분명했기에 나는 나무 뒤로 가야만 했다. 그리고 왼손에 배낭(75파운드)을 매달고 나무 뒤쪽으로 뛰어들었다.


또 다른 발목지뢰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큰 비명소리가 들렸고, 이어서 내가 트립 와이어와 함께 설치한 수류탄이 터졌다. 이제 모든 AK 사격이 우리 위치로 향했다. 월맹군은 우리 오른쪽으로 우회기동을 하는 약 20명의 무리와 함께 우리를 절벽으로 몰아붙이려고 했다. 다행히 내가 측면에 설치해 두었던 수류탄이 폭발하여 적들의 우회 기동이 느려졌다. 하지만 능선을 따라 더 많은 월맹군들이 내려오면서 본격적인 총격전이 벌어졌다.


덱이 첫 번째 크레모아 레이어를 격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7개의 크레모아가 동시에 격발 되면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파편, 흙, 나무 조각, 바위, 신체 일부가 비처럼 쏟아졌다. 피 묻은 팔이 내가 뿌리 사이에 누워 있던 곳 바로 앞에 떨어졌다. 그리고 짙은 연기와 냄새(이상하게도 익숙했다)가 정글을 뒤덮었다. 적들의 공격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지만 연발 사격이 다시 시작되었다. 총격의 양이 줄어든 것을 보고 월맹군 무리가 훨씬 작아진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지만 더 많은 월맹군이 오고 있었다.


팀원들이 내 위치 바로 아래쪽까지 오자마자 나는 또 다른 크레모아 레이어를 격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내가 뒤쪽에 숨어있던 나무의 정면으로 B-40 로켓이 날아왔다. 작은 파편들이 흩뿌려졌으며, 다행히도 내 배낭이 여전히 경사면 가장자리에 놓여 있어서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나무 뒤로 몸을 숨기고 마지막 크레모아 층을 터뜨렸다. 이 층은 5개의 크레모아(3,500개의 강철 베어링과 7.5파운드의 C-4)만 있었지만, 월맹군의 공격 대열에 구멍을 뚫었다. 적들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리에게 크레모아가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았다. 그 후 아드레날린의 영향을 다시 한번 맛보았다. 나무 뒤에서 나왔을 때, 나는 왼손으로 배낭을 잡고 있었다. 무게는 아마 75파운드 정도 되었고, 나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니었지만 그 배낭을 마치 베개처럼 휘둘렀다. 능선을 따라 LZ로 내려가는 동안 계속 배낭을 휘두르고 다녔지만 나중에 그 대가를 치렀다. 철수한 후에야 어깨에 큰 근육통이 느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깨 근육은 그렇게 무거운 무게를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너무 많은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서 알아차리지 못했다.


카우보이가 나와 함께 능선을 내려갔으며, 내가 그에게 달려가는 동안 엄호 사격을 맡아주었다. 덱과 존스는 팀을 이끌고 능선을 따라 LZ로 내려갔다. 바위가 많은 지형이 우리에게 약간의 엄폐물을 제공했지만, 월맹군도 지형을 이용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발목지뢰가 터지자마자 나는 코비에게 격한 교전이 발생했으며 프레리 파이어를 요청한다고 알렸다. 보통 코비는 30~45분 이내에 현장에 자산을 배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라 휴일이었고, 근처에 대기 중인 자산이 많이 없었다. 때문에 코비에게 즉시 알려야 했다. 우리는 즉시 근접 항공 지원(CAS)과 건쉽이 필요했으며, 철수 헬기가 투입될 수 있을 만큼 상황이 진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었다.


월맹군은 멈추지 않았다. 카우보이와 나는 우리가 꽤 효과적으로 사용하던 시한신관이 달린 크레모아를 통해 지연 기술을 펼쳤다. 우리가 들은 비명과 고함 소리에 따르면 월맹군은 첫 번째 크레모아로 곧장 달려든 것 같았다. "VC들이 화가 났어!" 카우보이가 말했다. 나는 "좋아! 그럼 우리가 제대로 다치게 하고 있다는 뜻이야!"라고 대답했다. 우리는 팀을 따라잡기 위해 달리면서 또 다른 크레모아를 남겼다. 우리는 많은 적들을 쏘았지만, 쓰러뜨리려면 한명당 2~3발은 맞혀야 하는 것 같았다. 카우보이가 "VC가 약을 빨았어!"라고 말했다. 적들을 저지하기 어려웠으니 그가 옳았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연발로 세 발 맞히는 것이 빠른 단발 세 발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저지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연발로 맞히자 즉시 쓰러졌다. 이를 나중에 기억하기로 마음먹었다. 코비가 20mm와 네이팜탄이 장착된 SPAD 두 대가 20분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갱신된 상황을 보고했다.


우리가 덱을 따라잡은 동안에도 여전히 우리가 있던 곳으로 많은 사격이 날아들고 있었다. 나는 덱에게 코비가 했던 말과 월맹군을 쓰러뜨리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전했다. 우리는 가파른 경사를 지나 LZ로 내려왔으나, LZ에 도착하니 방어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전에 지나왔던 바위 지대에 머물기로 했다. 그때 갑자기 조용해졌다. 너무 조용했다! 적들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었고, 우리는 공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로에 크레모아 네 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우리는 탄약을 재분배하고 여분의 수류탄과 백린 연막탄을 배낭에서 꺼냈다. 우리는 곧 집중 공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핀을 떨어뜨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그때, 아주 작은 소리로 무전이 들렸다...


"브라보 식스, 여기는 코비다."


"여기는 브라보 식스, 말하라."


"SPAD(A-1)가 왔다. 연막으로 위치를 표시하고 20mm를 어디에 쏘길 원하는지 말하라."


나는 연막탄을 던지고 말했다 "로저, 연막 표시했다."


"샌디 리드(A-1 지휘기)가 황색 연막을 식별했다."


"브라보 식스, 알았다.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비행하며 연막에서 북서쪽으로 100m 떨어진 지점에 기총소사를 가하라. 데인저 클로즈!"


"로저. 머리 숙여라!"


A-1들의 엔진이 속도를 내며 돌진하는 소리가 들렸고, 비행기를 향해 자동 사격이 가해졌으나 각 비행기의 20mm 기관포가 고폭탄을 쏟아내는 소리가 들렸다. 그 후 포탄이 폭발하는 소리가 이어졌다. 일부는 나무에, 일부는 땅에서 터졌다. 파편과 함께 나뭇가지, 흙, 진흙이 사방으로 날아다녔으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 몇 초 만에 두 번째 A-1이 총격을 가했다. 비명 소리로 일부 월맹군을 향해 포탄이 날아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월맹군들은 지금이 아니면 공격 기회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기총소사에 더 자극받아 우리 위치를 향해 공격해 왔다. 우리는 20~30명이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00명에 가까웠다.


내가 깨달은 한 가지는 월맹군이 철수를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니 움직이지 않으면 죽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월맹군은 우리를 삼면으로 포위하도록 이동했고, 우리가 월맹군들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탁 트인 LZ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적들이 공격해 왔고, 우리는 남은 7개의 크레모아 중 4개를 격발하여 공격을 늦추었다. 크레모아 4개가 동시에 폭발하여 초당 4,000피트로 날아가는 2,800개의 강철 베어링이 월맹군에게 파괴적인 위력을 선사했다. 덕분에 남은 월맹군들이 공격을 멈추고 우리를 쫓는 것을 다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나는 코비에게 상황을 알렸다.


"코비, 여기는 브라보 식스. SPAD 한 대는 첫 기총소사를 가한 곳에 네이팜탄을 투하하고 두 번째 SPAD는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비행하며 연막에서 북쪽으로 100m 떨어진 지점에 네이팜탄을 투하하라. 데인저 클로즈. 지금 투하한 뒤 돌아와서 같은 지점에 기총소사를 가하라!"


"코비, 알았다. 엄폐하고 심호흡하라. 순식간에 매우 뜨거워질 거다! 지옥의 문이 곧 열릴 거다!"


"브라보 식스, 알았다!"


그 사이에 우리를 향해 AK-47과 RPD(기관총)의 총알 세례와 B-40 로켓이 날아왔다. 우리는 바위 뒤에서 대응 사격과 함께 수류탄을 던졌다. 연기가 너무 짙어서 거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비행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자 우리는 각자 수류탄을 던지고 엄폐한 뒤 심호흡을 했다. 공기가 너무 뜨거워서 폐 안쪽이 타들어 갈 것 같았다.


불덩이, 열기, 연기가 엄청났고 네이팜이 공기 중의 모든 산소를 빨아들였다. 공기는 있었지만 뜨거웠으며 연기가 자욱하여 질식할 것 같았고 산소가 없었다. 그때 월맹군이 인간 횃불처럼 불길에 휩싸인 채로 뛰어다니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네이팜, 네이팜은 풀처럼 달라붙지."라고 시작되는 케이던스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우리는 최대한 빨리 눈에 보이는 인간 횃불들을 처치했다. 아마 인도적인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많은 월맹군의 비명 소리가 들렸으며 공포에 질린 잔존병들은 언덕을 다시 올라가고 있었다. 지옥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고 나면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남쪽에서 많은 총격을 받고 있었다.


"코비, 여기는 브라보 식스.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남쪽에서 총격을 받고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비행하며 연막에서 남쪽으로 100m 떨어진 지점에 네이팜탄을 한 번 더 투하하라, 데인저 클로즈!"


"여기는 코비, 알았다. 그리고 건쉽 4대가 5분 거리에 있다. 30초 후에 네이팜탄 투하. 엄폐하라!"


네이팜탄은 다시 한번 초현실적이었다. 비명 소리! 숨 막힐 정도로 뜨거운 공기! 연기! 타는 냄새와 살점 타는 냄새! 그리고 다시 눈에 보이는 인간 횃불들을 처치했다. 몇몇 팀원들은 냄새를 못 견디고 구토를 했다.


"코비, 여기는 브라보 식스. 정말 대단했다!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이 여기 있어야 했는데! *완전히 악마가 날뛰고 있군! SPAD가 남은 20mm로 우리 양쪽에 기총소사를 가하게 하고, 우리 위치에서 능선 위로 200m 떨어진 지점으로 마지막 네이팜탄을 투하하라."


*원문: the devil is on the loose, CCR의 유명곡인 Run through the jungle의 가사


"여기는 코비, 알았다. 건쉽이 상공에 도착했고 철수 헬기는 10분 거리에 있다."


"브라보 식스, 알았다. SPAD가 떠나면 우리가 LZ로 내려가는 동안 건쉽으로 LZ 주변에 공습을 가하라. 연막을 하나 더 터뜨려서 우리가 어디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게 하겠다. 연막 표시 완료."


"코비, 알았다. 건슬링어 리더가 녹색 연막을 식별했다."


"알았다. 이동하겠다."


경사지의 가파른 부분을 내려가던 나는 미끄러지면서 커다란 코끼리 똥 더미에 발을 빠뜨렸다. 군화와 바지 다리에 잔뜩 묻었고 매우 강한 악취가 났다. 문자 그대로 끔찍한 하루였다!


대부분의 사격이 제압되자, 우리는 철수 헬기를 부를 수 있었다. 우리는 여전히 총격을 받으며 이륙했고, 덱과 나는 둘 다 붉은 연막탄을 던져 'LZ에서 모두 철수했으니 남아있는 모든 생명체를 제거하라'는 지시를 보냈다. 그리고 우리가 철수하는 동안 코비가 해당 지역에 공습을 지시했다.


"코비, 여기는 다이너마이트다.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너 없이는 해낼 수 없었을 거다! 우리를 위해 모든 자산을 불러준 것에 감사한다. 기지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겠다."


"알았다, 다이너마이트! 너희 모두 오늘 정말 수고 많았다!"


LZ에서 충분히 멀어지고 월맹군의 포화도 대부분 멀어지자마자, 나는 덱을 바라보며 그가 활짝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것을 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웃지 않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지도 않았다! 나는 "젠장! 총에 맞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 사이를 기어서 지나 덱에게 다가가 어깨를 잡고 "덱! 괜찮아?"라고 물었다.


덱은 천천히 나를 올려다보며 "중위님, 전 이제 끝났습니다! 이게 제 마지막 임무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고개를 돌렸다. 나는 다시 내 자리로 돌아갔다. 많은 질문이 떠올랐고, 발진기지에 도착하면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야기하기로 했다.


발진기지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바로 덱에게 다가가 물었다. "무슨 일이야?" 덱은 "임무 요구치를 다 채웠고 CCN에 도착하면 저는 다른 곳에서 근무할 겁니다. 이에 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때가 되면 팀원들한테 말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간단한 사후보고를 하고 FOB-1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어두워진 후에 도착했는데, 급양관이 우리를 위해 크리스마스 식사(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 스테이크)를 남겨두었다.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FOB-1이 거의 완전히 폐쇄됐음에도 우리를 잊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푸바이는 괜찮아!"라는 말은 변함없었다. 하지만 이것이 푸바이 FOB-1의 끝이었다. FOB로서 폐쇄되고 팀은 다른 FOB로 흩어졌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나가는 팀이 될 것이었다.


존 스트라이커 마이어("틸트")와 린 블랙("블랙잭")이 있는 RT 아이다호도 그날 라오스에서 간신히 철수하여 이미 CCN으로 이송되었다. RT 앨라배마는 그날 밤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아침 CCN으로 날아갈 것이었다.


나는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 RT 앨라배마에서 4개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매번 프레리 파이어 비상사태를 겪었다. 나는 그동안 덱, 총격전, 코비, 모든 종류의 항공기의 근접 항공 지원(CAS),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팀을 이끌 준비가 되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덱 하사는 이에 동의했고 내게 1-0 추천을 했다. 덱은 나와 함께 CCN에 갈 것이긴 했지만 정찰대원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맡으며 팀을 떠날 예정이었기에 덱과 팀이 그리울 것 같았다. 나는 1-0로 다른 팀에 배정되었다. 나는 내 팀을 갖게 되어 기뻤지만 카우보이 및 다른 팀원들과도 이미 많이 친해진 상태였다. 덱과 나는 가끔씩 만나곤 했지만 둘 다 새로운 업무로 바빴다


CCN은 더 많은 사람, 팀, 활동이 있는 FOB-1보다 훨씬 큰 기지였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일부 장교와 부사관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또한 중위 한 명이 산에서 사망했고, 로켓과 저격수의 공격도 자주 받았다. 나는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동시에 큰 모험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교훈


• 소리를 낸다면 발각될 수 있고, 팀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연사로 3발을 맞히는 것은 단발로 3발의 빠르게 맞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저지력이 있다.


• 거머리는 역겹지만, 뱀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두가 뱀에게 물렸더라면 죽었을 것이다.


• 움직이지 않는다면 전투에서 지고 있는 것이고, 죽어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 시한 신관을 이용한 크레모아는 공격해 오는 월맹군에게 큰 충격을 줬다. 잔존병들도 인간이며 갈가리 찢겨서 죽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멈춰서서 공격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 네이팜탄이 터지면 지옥의 문이 열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 정글 캐노피 아래에 있을 때는 네이팜탄이 어디에서 터질지, 나무들을 뚫고 떨어진 네이팜탄이 어디에 떨어질지 알기 어렵다.


• 네이팜탄은 매우 무섭고 강력한 무기였기 때문에 월맹군은 이를 싫어했다.


• 줄무늬 우산뱀과의 만남으로 내가 주요 나이프로 KA-BAR를 휴대하기로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내 손과 뱀의 송곳니 사이에 약간의 여유가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KA-BAR는 또한 나뭇가지나 뼈를 잘라야 할 때 "베는" 능력을 더 높여주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