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게이둘 글 보고 옛날생각 나서 써보는데

나 일병3호봉때 다른부대에서 후임 갈궈서 날라온애있었는데 걔가 그때 상병2호봉이었는데

그 상병놈 온지 한달쯤 지나서 야간사격훈련있었는데

그때 사격 대기하고있는데 그 상병놈이 나보고 가늠자를 가늠좌라고 자꾸 우기길래 짬이 안되니 그냥 예 맞습니다 그랬는데 

옆에 왕고가 걔 통수 후리면서

"병sin아 니가 그러니까 날라온거야, 상병짬 처먹은 새2끼가 가늠좌가 뭐냐 가늠좌가"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왕고 그양반 ㅈㄴ 멋진사람이었던거란 생각이 갑자기 드네

군대엔 그런 사람이 하나쯤은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