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은 나였다.. 물론 전 부대도 사람 좆같이 굴리긴했다
과하게.. 근데 나도 병신이었네
부대를 옮겨도 일할때마다 이 갑갑하고 극도로 스트레스
받는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ㅋㅋ 8개월 정도 했는데
고민이다 빤쓰런을 해서 1년동안 다른 일 준비해서 전역을 해야할지
여기서 전역을 해야할지..
통신 물자 작전 전부다 병신같아서 할말이 없는데
내가 미쳐버릴거같다 ㅅㅂ 진짜... 못해먹겠네
예전엔 dmz갔다오면 재밌고 좀 활기찼는데
요즘 걍 들어갈때부터 ㅆㅂㅅㅂ 하다가 나올땐 내가 뭐하나 싶은 느낌임
난 10년 미만이면 빤스런 치라고 하고 싶고 10년 이상이면 걍 20년 채워서 연금 받으라고 하고 싶음. 뭐 ㅈㄴ ㅈ같으면 나오고.... 명심해야 할 게 사회는 지옥이지만 군대는 사회보다 더한 무저갱이라는 거
사회생활 하다 들어온거라 둘다 좆 병신인건 알았지만 나도 좆병신이라는걸 깨닫고 자아성찰하면서 살펴보는중.. 10년차 미만이라 빤쓰런 각은 잡고있지..
이러면 결국 마음가는 대로 해야지ㅋㅋ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이니 본인 편한대로 하셈
간부부님이라서 용사전역한 저랑 다를수도 있긴한데 너무 그렇게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군생활하면서 부대를 한번 옮겼던 사람으로써 말씀올려드려요. 저도 그당시에 "부대가 병신이 아니라 내가 병신인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바뀐 부대에서 예전 부대를 경험해보신 간부님들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모두 니가 문제가 아니라 거기가 원래 좀 그런곳이다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어찌됐건 너무 자책하시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군복무를 하고계시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항상 악조건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성!
고생 많으십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