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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에 댓 쓴 애들이 그랬다는것도 아니고 쟤네도 걍 재미로 얘기하는거라는걸 안다

근데 이 댓글을 본 순간 문득 든 생각이.... 저게 절대 유머가 아니라는거야

예비역, 현역들이 느끼기에 부대에 꽉 막히고 말 안 통하는 어르신들... 그들이 외국군대의 여유로운 모습, 탈권위주의적인 모습, 권위와 위엄은 있지만 수평적인 모습이 좋은걸 모르고 있을까?
내가 곁에서 본 그들은 아니었어 그들도 젊은 군인들처럼 그걸 부러워하더라 “와 쟤네는 ㅇㅇㅇ한테도 저런 태도로 질문을 하네” “와 쟤네는 저렇게도 하네” 이러더라고? 근데 정작... 그들은 자기 부하들을 다룰 땐 그들을 부러워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찍어누르려는 행위, 과잉충성하지않는걸 이상하게 여기는 행위를 하더라? 그냥... 씁쓸했다 차라리 몰라서 그런거라면 이해라도 할텐데 다 알고, 자기들도 그걸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면서 변화할 의지는 없는게... 그나마 생각이 유연했던 젊은 사람들도 “사회생활”하면서 점점 권위주의, 과잉충성에 잠식되고... 그냥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