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에 중대(-) 규모로 투입해있는데 얘네가 자체적으로 해야될게
철책도 서고
대북방송도 하고
매복도 하고
전기철조망이나 철책등 이런거도 없어서 EENT 지나면 주기적으로 조명도 쏘고
가끔 높은 분들 와서 한다는 얘기가
"자네들이 가장 중요한 초소야. 민사작전도 해야돼. 저쪽 주민들을 우리편으로 만들란 말이야"
이래가지고
MDL 넘어서 북한에 가가지고 농장가서 대민지원도 하고 쌀, 음료수, 과자들도 싹 다 더플백에 넣고 도수운반해서 선물해줌
근데 그 농부들이 로농적위대라서 밤만 되면 무기꺼내서 주기적으로 습격해옴,
근데 아침만 되면 다시 평상복 입은 선량한 주민이 됨
그래서 좆같아갖고 중대장이 여단장이랑 같이 가서 저쪽 대빵이나 마을이장이랑 어케어케 협상을 하는데 잘 안 되는거 같음
본대 애들은 여단본부에 모여서 PX가고 버거킹가고 던킨가고 외박나가고 다 하는데 여기는 교전지역이라 황금마차고 뭐고 없어서
컨텐츠가 강제로 웃어봐요 같은거 밖에 없음.
가끔 정신 나가면 관물대에 크리스마스 전구 달아놓고 기타치는거 뿐임
중대장도 뭐라도 하려고 맨날 하는게 정신교육, 인성교육만 주구장창 돌리면서
2달 뒤면 집가는 애들 다 모아서
"북한군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아무리 개ㅈ박아도 싸워서 이기는 임전무퇴 군인정신!"
이딴거만 반복함.
그렇게 지내다가 밤 되면 또 마을주민들이 습격함
이 과정에서 병, 간부 할거없이 며칠에 한번씩 죽어나감.
중대 분위기는 이미 분노에 가득차서 "저 새끼들 걍 다 쓸어버리면 안 됩니까? 저희가 METT + TC에서 C를 고려해야 됩니까?"인데
상급부대는 조까고 민사작전이나 잘 하라고 함.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자기 전우들 죽였던 새끼들한테 도수운반으로 선물보내고 대민지원 하러감.
이 지랄을 1년간 반복한걸 양념없이 찍어서 나온 다큐가 레스트레포임ㅇㅇ
레스트레포 보면 우리가 알던 아프간이 아님 그리고 개인적으로 gop보다는 gp에 가깝다고 생각함
부대환경은 비유랑 맞긴한데, 레스트레포는 애초에 미국이 적국 한가운데에 알박기한거라, 대한민국식으로 맞게 비유한다면 한국이 북한에 상륙해서 백두산 개마고원에 GP를 박고 근무서다가 개피본다는게 설정에 맞을 듯 ㅋㅋ
의외로 거기 FOB에 있던 현장 지위관들은 정말 똑똑하고 현장을 잘 이해하던 사람으로 표현됨
우리 안정화사단은 민사작전 관련해서 교육 받냐? 왜 민가 소 잡아쳐먹는 개폐급들 나올거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