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Forging a New National Security Alliance", 한글로 번역하면 '새로운 국가 안보 동맹 구축' 정도가 되겠음.
트쌤의 기조와는 약간 대조적으로 동맹국들간의 동맹을 강조하는 모습이 보이고 민간 분야와의 자연스러운 협력관계 구축과 관련한 이야기도 하는 것이 흥미로움.
기고문에서는 유사역량/근접역량 분쟁(near-peer conflict) 에 대한 대비와 관련한 거시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개인적으로는 SOCOM 사령관의 급(?) 이 이정도는 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음.
주목할 만 한 것은 글의 서두에서 그가 예시로 가져온 최악을 상정한 미국의 전투 시나리오인데, 다음과 같음.
"전투 개시 초반, 미군과 동맹군 지상 병력은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에게도 익숙할 근접전을 벌이지만, 이 전투는 무인 지상·공중·해상 및 수중 시스템이 물결처럼 쏟아져 들어오는 양상으로 전개된다.
극초음속 무기, 소형 드론, 배회 탄약, 자동화 시스템 등 미국의 무기 비축분은 72시간 이내에 소진된다. 일부 무기와 시스템은 단순히 작동하지 않는데, 이는 반도체 및 전자 부품 공급망의 취약점을 노린 사보타주 때문이었다.
미국 방산업체들이 생산 능력 증대에 나서지만, 전투에서의 소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제조 완료 지점에서 실전 투입 지점까지의 시간 격차가 길어지고, 적의 지속적인 사보타주 행위가 겹치면서 보급 노력은 무의미해진다."

그럼 해결책은 뭐임 - dc App
'새로운 국가 안보 동맹 구축'
식견이 날카로우면서도 핵심을 짚네.. 미국 혼자선 역부족이다
미국 장교들 기고문이나 보고서 보면 진짜 똑똑한 사람들 많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