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OC 잡을때부터 난관이다
제품 특정 가능한 독소조항 지워야하고 그러면서도 허접한거 안들어오게 막을 수 있어야 한다.
말도 안되는 말인데 여러가지 술수와 마법을 부려서 어쨌든 비슷한 급들만 들어오게 해야 한다.
2. 자 이제 올렸는데 상급기관에서 일 밀려 있다고 몇달째 진행안하고 던져놨다.
항상 그렇지만 연내납기인데 3월에 올린게 공고도 안나고 벌써 7월이다.
전화? 연결도 잘 안되고 되도 띠껍다.
어떻게든 출장 끊어서 가서 바지 끄댕이 붙잡고 사정해야 하는데 비슷한 일로 온 다른 사람들도 줄줄이 보인다...
3. 자 이제 공고가 떴다
역시나 오조오억개 업체가 들러붙어서 눈을 번쩍인다..
미용실, 치킨집, 공구상, 피아노학원 개 시발....여름인데 머리가 시원한게 느껴진다
4. 좆같다 역시나 좆같은데가 땄다.
녹음기 들이대는 놈한테 나도 늑음기 틀고 맞대응한다.
민원에 소송에 한두번 나갈때는 고생한다 하다가 길어지니 무능한 새끼 취급한다
위에서는 빨리 끝내라는 독촉만하고 좆도 안도와주고 애들은 볼때마다 물건 언제 주냐고 난리다
시발 걍 받을까
5. 천신만고 끝에 잘라내고 첨 생각한 제품으로 하기로 했다.
11월이다...연내납기.....납기 6개월짜리라 지체상금 못낸다고 업체가 넘어졌다.
또 가서 빌어야 한다.
6. 나도 울고 업체도 울고 어쨌든 물건이 들어왔다.
감찰인지 뭔지 나와서는 이게 플라스틱인지 금속인지 증명을 하란다.
분석표에 폴리에스테르라고 나오지 이게 플라스틱이라고 안 적혀 있단다.
업체랑 시험분석기관이 운다.
7. 4월인데 작년보다 왠지 머리는 춥고 사람마다 어디 아프냐고 묻는다.
그래도 애초 고려한 게 들어와서 정말 다행이다.
저기 멀리서 오전에 물건 받은 애들이 몰려온다.
후훗 감사 인사는 괜찮은데...
몰려와서는 왜 이거 샀냐고 따지는데 원하는 물건이 다 다르다.....
턴키 계약인데...시발 그걸 어떻게 다 섞냐고...
그리고 사달라는 물건 태반이 국내에 에이전시도 없는거다.
제발 시발 인스타만 쳐보고...방구가 마려운데 설사 나올까봐 참는다
뭘 줘도 지랄이 잔치다...
어차피 욕 쳐 먹을거면 걍 아무거나 올리고 아무거나 들어오면 받고 말까하는 생각이 커진다.
서류만 맞추고 결격사유만 없으면 땡이지.
ㅠㅠ 사업담당자의 비애...
씨발... ㅠ
폴리에스테르라고 나오지 플라스틱이라고는 안 나온다 ㅇㅈㄹ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dc App
국군 사업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욕만했지 사업담당자가 고생하는줄은 몰랐네
근데 보따리 상인 같은 애들은 좀 쳐내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