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티 가고 싶어서 혼자 개 ㅈ랄을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4시30에 일어나서 1시간 동안 맨몸으로 뛰고

씻고 준비해서 바나나 하나 먹고 몸에 플케 15키로랑 7키로 되는 가방 메고 1시간 거리 걸어서 출근하면 휴식겸 옷 갈아입는 곳에서 닭가슴살에 삶은계란 2개랑 단백질 음료 하나 먹고

점심은 회사 식사로 먹고

퇴근할 때도 똑같이 몸에 두르고 1시간 거리 간간히 뛰면서 귀가하고

집가면 Home work 앱 통해서 1시간 맨몸 홈트하고

닭가슴살에 햇반 잡곡밥 130그람 2그릇, 계란후라이 2개랑 고추참치랑 먹고 2시간 쉬었다가 9시에 자고


거기에 삼일에 한 번 꼴로 야근하면 아침 퇴근길에 헬스장가서 1시간 기구 간간히 하고 끝나면 바로 옆 수영장 가서 2~3시간 정도 유튜브보고 배운거 어푸어푸 하면서 최대한 따라하는거 이번달로 네달째에 들어서고 있는데 현역을 따라가긴 커녕 쥐뿔도 나아지는게 없는 기분임

내년에 회사 퇴사한다 말해놨고 퇴사하면 시험칠 준비하는데 이게 맞나 싶음


뭘 어떻게 바꿔야할까

이젠 좀 현타옴

내가 이 짓거리를 하면서 들어간다해도 앞으로도 이 짓거리를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몰려온다


특전사 모집관님이 나는 나이도 있으니까 19살, 20살 애들이랑 경쟁하려면 몇 배는 더 노력하고 잘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무게를 늘리고 시간을 늘려도 현역들 활동하는 거 보면 여러모로 자존감이나 자신감만 떨어진다

이제 여름이라고 우리회사 보스가 걱정해주는 것도 그렇고 내 정신상태 때문에 연락하던 여자랑도 잠깐 거리두고 있는 것도 그렇고 주변에 걱정만 끼치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ㅈㄴ 무의미하게 느껴짐


최대한 최적의 운동과 효율 좋은 삶의 루틴 있으면 알려주셈

이대로는 헛짓거리만 하는 것 같아서 몸을 움직이는 의지도 점점 약해질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