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 특기임

이제는 하사랑 달라야 되는 부분은 스스로 업무에 대한 구상을 할 줄 알아야 된 다는 점? 특기가 특기인지라 이 업무 처음 하는것도 아닐뿐더러 시켜서 하면 그건 하사니깐.

장교들이야 어차피 얼마 안 있다 갈 사람들이기에 해당 분야에서 결국 제일 빠삭해야 할 사람은 그 부대에서 나여야 함.

우선 나같은 경우는 연간으로 업무 계획을 시기 맞춰서 짬. 부대운영계획이랑 맞물려서.

관련 제반사항 요소들 싹 다 생각해서 정리 함. 주로 브레인스토밍 기법 쓰는 편임. 부서장에게 보고 하면서 예상되는 제한될만한 부분들까지..
이 과정에서 부서장의 능력이나 경험적인 부분으로 해결이 되기도 함. 주로 내가 생각도 못했던 의외의 방식일때도 종종 있어 놀랄때도 있음

규정과 지침에 대한 파악은 당연한 것. 뭐 공문이야 재작성 컨트롤 c+v 할 수도 있지만, 한번씩 관련근거 직접 써보거나, 해당 관련근거에 나와있는 규정을 찾아볼 필요성이 있음.

실무자로서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왜 하면 안되는지 알고 업무를 진행해야 되고, 이걸 지휘관이나 부서장에게 얘기 할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상급부대에서 참모처에서 하달한 업무 진행하면서, 막히면 상급부대에 규정 해석에 관한 부분이나, 못 찾겠으면 참고할만한 규정이나 지침이 있는지 질의를 많이 했음. "제가 이 업무를 처음 하는데 관련 지침과 육규 찾아보고 있는데 명확히 나와있는게 없습니다. 혹시 업무의 배경이라던지 기본이 될 만한 자료가 있겠습니까??" 이런식으로..

5년차 중사(진)때 깨달았는데 이렇게 하니깐 지휘관, 부서장이 신뢰 하고 상급부대에서도 날 좋게 보더라


사단에 같은 병과 비슷한 연차 많은데 걔들은 그냥 수동적으로 하는 타입인가 봄.

여자친구한테는 한번씩 얘기해주긴 하는데.. 잔소리로 받아들이진 않을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