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헤그세스가 병사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
살상력만으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마이크 넬슨
2014년 여름, 나는 아프가니스탄 쿤두즈 주에서 5특전단 그린 베레 중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종료하겠다고 약속했고, 탈레반은 그의 발언이 전술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고 있었다. 탈레반은 연합군 병력이 철수하면 자신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또한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으로 지친 아프간 파트너들이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중대는 아프간 5 특수 작전 칸닥의 특공대원들과 함께 이들을 놀래켜 주기로 했다.
우리는 일주일 동안 탈레반 거점을 공격했고, 적이 가장 안전하다고 여긴 시점과 장소를 노려 그들을 타격했다.
다슈트-에-아르치 지역에서 수행한 작전에서는, 미군과 아프간 연합팀이 헬리콥터에서 막 하차하자마자 탈레반 기관총 사수가 사격을 시작했다. 우리 대원들은 즉각 대응해 여러 명의 적을 사살하고 탈레반 기관총 사수 한 명을 생포했다. 그 순간, 팀 리더가 무전을 해왔다. 그는 지금 모든 그린 베레 장교가 SFQC에서 준비하도록 훈련된 시나리오에 직면해 있었다: 그의 외국인 파트너 부대가 전쟁 범죄를 저지르려 하는 경우 말이다.
그 기관총 사수는 중상을 입었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쓰는 어두운 뜻이 담긴 용어로 말하자면 “배수구로 물이 다 빠지기 직전(circling the drain, 죽기 직전이라는 뜻)” 이었다. 한 아프간 중위는 그 전투원이 자비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그의 특공대원들이 사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투 직후 고조된 상태에서 그 중위의 충동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의 제안은 불법이자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
팀 리더는 아프간 중위를 설득해 진정시켰고, 그 탈레반 전투원은 처형되지 않았다. 우리 의무병들은 방금 PKM 기관총으로 자신들을 쓸어버리려 했던 그 남자를 살리기 위해 치료를 시작했다. 이 결정은 그가 살 자격이 있는가를 따진 것이 아니라, 내 대원들이 어떤 군인들이며, 우리의 아프간 파트너들이 어떤 군인으로 성장하길 바랐는지를 보여주는 일이었다.
그날 밤의 사건은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째, 나의 팀은 적을 파괴해야 했고, 신속하고 치명적인 폭력을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이는 군대 존재의 핵심적인 이유다. 하지만 동시에 내 중대원들은 전문적인 군인으로서 행동해야 했다. 공포 속에서도 감정적 충동을 억누르고, 미합중국 육군의 법과 도덕적 기준을 지켜야 했다. 분노, 원한, 보복의 욕망은 완전히 억제될 수 없다. 성자도 죄를 짓고 싶은 유혹을 느끼듯, 가장 도덕적인 사람조차 전투의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해 극한 상황에 몰릴 수 있다.
나는 23년 동안 낙하산병과 그린 베레로 복무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테러와의 전쟁 기간에 보냈다. 많은 좌절의 순간들이 있었다. 이라크 전쟁 첫해에는 민간인들이 거리에서 미군을 붙잡고 “당신들이 이제 이 동네를 통치하잖아. 전기는 언제 들어오는 거요? 얼음은 어디 가면 구할 수 있는 거야?” 라고 따져 물었다.
그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가장 이상주의적인 병사들도 “이 사람들 다 좆까라 그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의 훈련된 전투부대에서는 누군가가 나서서 “저 이라크인은 전기가 없어서 화가 난 거고, 그저 가족을 먹이려는 거야” 라고 말해주곤 했다. 이라크인이나 아프간인 전체를 미워하려는 악성 충동은 퍼지기 전에 억제되었다. 우리는 공동의 기준을 통해 서로를 통제했다. 누군가가 폭발 직전일 때는, 동료들이 차분하게 조언을 해주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미군 병사가 규범을 위반하거나 범죄를 저질렀을 때, 그들의 동료들이 정의를 추구했다. 2006년, 101공수사단 제3여단 소속 병사들이 이라크인 포로 3명을 살해한 사건에서처럼 말이다. 얼마 전에 피트 헤그세스라는 이름의 젊은 소위가 합류한 그 부대 말이다.
현재 미 국방장관으로 있는 헤그세스는 미군의 운영 방식에 대해 새로운 우선순위를 선언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국방부의 최우선 과제를 살상력으로 삼고, 군대를 다시 “전사들” 로 바꾸어 놓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육군참모대학원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은 전장에서 훈련받고 싸우는 전사들로 시작해서 전사들로 끝납니다. 우리는 이제 깨어있음(wokeness) 과 나약함을 뒤로 하겠습니다.”
이라크에서는 보병 소대장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참모 장교로 복무한 해그세스는 이라크 포로 살해 사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지만, 수사로 인해 삶이 뒤흔들린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일부 전임 대통령들이 미군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교전수칙으로 얽매어 놓았으며, 이 때문에 9/11 이후의 전쟁들이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한다. 헤그세스는 살상력 이외의 모든 요소를 깨어있는 방해물들로 치부하고, 자제를 요구하는 사람들은 구시대의 잔재로 본다.
그의 주장은 언뜻 보면 상식적인 것처럼 들릴 수 있다. 전쟁을 수행하는 부서라면,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들을 지원하고 전사의 정신을 북돋우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물론 그렇다. 그러나 헤그세스는 마치 살상력과 전문성 둘 중 하나를 골라야만 하는 것처럼 잘못된 이분법을 만들고 있다. 이는 작전적 효율성과 도덕적 명료성 모두에 해를 끼친다.
(사망한 포로 앞의 에디 갤러거)
헤그세스는 자신을 일반 병사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급에만 눈이 먼 출세주의자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선다. 폭스 뉴스 해설자로 활동하던 시절, 그는 전쟁 범죄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세 명의 미군 병사를 옹호했다. 에디 갤러거는 동료 네이비 씰 들로부터 부상당한 10대 포로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살인 혐의에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시신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강등되었다. (그는 이후 팟캐스트에서 포로 살해에 가담했다고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전 그린 베레 장교 매튜 골스테인은 석방된 아프간 포로를 처형했다는 혐의로 살인죄에 기소되었다. 공수부대 장교 클린트 로런스는 자신의 부대원들에게 아프간 민간인을 살해하라고 명령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골스테인과 로런스는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을 고발한 것은 깨어있는 펜타곤 관료들이 아니라 다른 “전사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시절 이들은 모두 사면되었거나 강등이 번복되었다. 사실상 트럼프와 헤그세스는 미군 병사들을 지원하는 방법은 그들이 한 일이 무엇이든지 결코 의심하지 않는 것이라는 극단적 입장을 취한 것이다.
고위 장교들이 병사의 고충보다 상관의 비위를 맞추는 데 더 관심이 있다는 의심은 오래된 감정이다. 안톤 마이러의 1968년 소설 『Once an Eagle』은 아첨하는 커트니 매센게일과 진흙 속에서 싸우는 전사 샘 데이먼의 상반된 군 경력을 묘사했다. 장 라르테기의 1960년 고전 『The Centurions』에서는 한 인물이 바깥 세상에 보여줄 군대와 전투라는 더러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군대를 따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작품들은 이라크와 아프간 참전용사들 사이에서 퍼진 인식을 반영한다. 정치인과 법률가, 그리고 그들에게 굴복한 비겁한 장성들이 미국의 승리를 막았다는 인식 말이다.
헤그세스의 시각은 소대장으로서 배운 교훈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필요시 폭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부하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더 높은 수준의 군사 및 민간 지도자 경험이 부족하다. 새로운 무기 체계를 도입하고, 상충되는 우선순위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으며, 외국 정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대통령에게 전략적 군사 조언을 제공하는 복잡한 문제들은 당시에 그가 다루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다.
포춘 500대 기업이 갓 졸업한 학생을 CEO로 임명하지 않듯, 미 국방부도 신임 소위를 사단장에 앉히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군은 젊은 지휘관에게 책임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주되, 상급 지휘관이 그들의 거친 본능을 절제시킨다.
6월 6일 아침, 노르망디 상륙작전 81주년을 맞아 헤그세스는 X에 75레인저 연대와 함께 오마하 해변에서 PT를 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최근 엘리트 부대와 함께한 훈련 사진을 연달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사기를 높일 수도 있지만, 그는 국방부 운영이라는 덜 화려한 업무에는 관심이 덜한 듯 보인다.
미군의 모든 군종은 다면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예를 들어, 미 해군 함정 건조 속도를 높이려면 예산과 인력 부족, 원자력 안전법, 미국 조선업계의 생산 능력이라는 복잡한 제약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크고 어렵고 때로는 지루한 전략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병사들이 국방장관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일이다.
내가 신참 장교이던 시절, 내가 겪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휘관들에게 분노한 적이 있었다. 때로는 그것이 젊은 오만의 결과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유되기도 했다. 하지만 때로는 정당한 분노였다. 나는 고위층의 결정이 얼마나 많은 의지, 자원, 그리고 많은 경우, 생명을 낭비하는지 지켜보았다.
또한 나는 많은 병사들이 펜타곤의 관료주의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것도 이해한다. 나 역시 초임 장교 시절 포트 브래그에 근무할 때, 붉은머리딱따구리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군이 얼마나 복잡한 절차를 취하는지 목격했다. 미군은 피싱 사기 방지나 기밀문서 관리와 같은 수많은 연례 교육을 받아야 하며, 그 총합은 억압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2011년 ‘묻지도 말하지도 마라(Don’t ask, don’t tell)’ 정책이 폐지되었을 때, 정책 변화 자체보다 그에 앞서 이루어진 방대한 교육이 우리의 업무에 훨씬 더 방해가 되었다.
(반x란x군의 총에 맞은 에릭 쿠릴라 중령, 2005년)
그러나 약함과 깨어있음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미국 군대는 전문성과 전사의 문화를 모두 유지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현재는 미 중부사령관인 에릭 쿠릴라 장군은 2005년, 모술의 골목에서 벌어진 근접전에서 총격을 받았고, 그의 주임원사는 맨손 격투로 반x란x군을 때려눕혔다. 쿠릴라는 전사 정신(warrior ethos)의 구현이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2010년 탈레반에게 납치된 영국인 구호 활동가를 구출하려다 사망한 사건에서, 상황을 왜곡한 SEAL 6팀 대원들에게 책임을 물으려 했던 지휘관이기도 했다.
(시리아 데이르에조르에서 미군의 공습에 파괴된 바그너-시리아 정부군 전차의 잔해)
한편, 통제되지 않은 전사 정신을 표방한 군대들은 미국의 규율 있는 군대보다 실전에서 더 자주 패배했다. 2021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등은 미국 육군의 모집 광고가 러시아 공수군 광고에 비해 남성적이지 않다며 불평했지만, 같은 러시아군은 9개월 뒤 우크라이나 호스토멜에서 대거 전멸했다. 크루즈는 2018년 시리아 카샴에서 미군에 도전했다가 괴멸당한 러시아 용병들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군사 역사학자들은 많은 사례를 지적할 수 있다. 스파르타, 남부군 연합, 20세기 초 독일은 모두 전사 정신이 승리를 안겨줄 것이라 믿었지만, 전사 정신뿐 아니라 전략적 우위를 동시에 갖춘 군대에게 패배했다. 패배한 병사들은 종종 외부 요인을 탓한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분노한 독일인들은 자국의 전쟁 목표가 부도덕하고 비현실적이었으며, 무기 제조업체들이 기술 혁신에 뒤처졌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독일군은 배신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사고방식은 위험한 방향으로 흐른다. 독일은 20년 뒤 그 사실을 증명했다.
비록 대부분의 전쟁이 정복이나 약탈을 위해 벌어졌지만, 미국인들은 무력 사용이 도덕적이고, 우리가 특별하다고 여기는 가치의 연장선상에 있을 때 더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도덕적 차원은 동시에 구체적인 전략적 자산이기도 하다. 미군이 비도덕적으로 행동한다고 인식될 경우, 이는 미국의 국가 목표를 직접적으로 약화시킨다. 국내외의 지지는 약화되고, 적의 선전에 힘을 실어주며, 동맹국이나 현지 주민들과의 협력도 어려워진다.
때때로 더 큰 전략적 목표 때문에 고위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요구로 상급 지휘관들이 야간 급습 작전에 제약을 가한 것을 많은 이들이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은 전쟁의 기본 전제를 반영한 것이었다. 미국은 점령자가 아닌 해방자였다. 우리는 현지 정부의 요청으로 병력을 주둔시킨 것이며, 이는 때때로 그 정부를 존중해 전술과 절차를 수정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국방부 지도부는 과거의 실수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해서는 안 된다. 전투의 잔혹한 진실을 직시하지 않거나 전사의 정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미래의 전쟁에서 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 정신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면서 더 큰 가치와의 연결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저자인 마이크 넬슨(사진 가운데)은 전직 미 육군 그린베레 중령이다.
그니까 헤그세스가 병신이라는 거지?
대충 국방장관이라는 양반이 보병 소대장 코스프레를 하면 안된다는 내용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는 이런 언급이 있음 문명의 전쟁이 야만의 전쟁보다 규정이 많은것은 그것이 실질적으로 도덕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문명민족간의 전쟁도 필요에 따라선 극도로 야만적이게 될 수 있다고
결국에는 효율성에 의한 야만성도 실패한 사례가 베트남전이잖음
@ㅇㅇ2(175.118) 베트남전은 도덕코스프레하는 히피 시민단체때문에 북진못해서 진거지
@ㅇㅇ3(118.235) 인생 참 단순하게 사네
@ㅇㅇ3(118.235) 틀린말은 아닌듯
@ㅇㅇ3(118.235) 그럼 그 히피 시민단체가 생기게 된 이유는 뭐고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콩으로 가게 된 이유는 뭐임?
@ㅇㅇ3(118.235) 걔네 없었다고 북진 가능했을 것 같음? 애초에 미군이 스스로 제약을 너무 많이 걸고 들어간 전쟁이라 결국엔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음
@ㅇㅇ2(175.118) 군대 정훈교육에서 간첩들이랑 반국가세력이 사회질서 무너뜨리려고 공작해서 그렇게 된거라고 다 배우잖아
@ㅇㅇ6(118.235) 원인이 여러개 있어가지고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가 남베트남의 멸망인데 하나만 배웠다는 이야기가 자랑은 아니야
중국이 한국때처럼 밀고들어와서 확전될까봐 리미터 걸고 싸운거긴 함. MACV 마크에 만리장성이 형상화 되어 있을 정도 ( + 애초에 좇엘랑새끼들한테 잘못엮여서 베트남에 코꿰여버림 )
@ㅇㅇ6(118.235) 요즘 군대 정훈교육에서는 북위 17도선 이남의 총선거가 한국 미군정에서의 5.10 총선거랑 달리 주작으로 점철된 부정선거였다는 이야기는 해줌? 전역한지 오래돼가지고 궁금해서 물어봄
니가 말하고 있는게 총알이 S자를 그리며 날아간다 수준이다
우리는 방위출신 국방장관인데 미국은 실전경험 있는 장교출신이라니 너무 부럽다 이게 진정한 전투형 군대지
방위출신보단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스
저자 진짜 무슨 개보살 부처 같은 사람이냐;; 방금 전까지 나한테 납칠 할 뻔한 놈이 선지 쏟는 거 보고 있으면 바로 대가리 깨버릴 거 같은데
아프간이나 이라크 반군도 똑같은 이야기지 뭐. 결국엔 악순환의 굴레임
그게 바로 전문가와 워붕이의 차이점이지
https://m.dcinside.com/board/warriorplatform/25642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로빈 세이지 훈련에서 그린베레 후보생들과 협력한다는 설정의 게릴라군들이 전쟁범죄를 저지르려는 돌발 상황을 연출하고 후보생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평가한다는데, 이런 경험이 평정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음.
@ZDT 그래도 실전에서 나나 동료가 총맞거나 맞을뻔했으면 눈돌아가서 다 죽여버릴듯
@ㅇㅇ6(118.235) 그런식으로 정당화된 분노를 통제 못하는 군대가 결국 전쟁에 지는거임
@ZDT 저자가 글에서 말하는 바가 이뤄지려면 군 인적 자원들 대부분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잘 견뎌내고 필요한 순간에 적을 확실하게 압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필요한 순간에만 가능한 감정을 배제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폭력을 사용하는 프로페셔널? 진짜 쉽지 않음..
@ㅇㅇ4(222.236) 꼬우면 군인하지 말던가 나라에서 공인해서 총들고나니는 신분이 됐는데 그정도 책임도 없는게 더 이상한거지 누군가 죽느냐 사느냐가 걸린 문젠데 뭔 병신같은 감성팔이인지
댓글 수준 실화냐ㅋㅋ 전쟁범죄자 지망생들 개많네 ㅋㅋ
프로는 되기힘든 아마추어들ㅜ
'나는 총과 무기를 들고 사람을 죽이는 입장에 서면서 그에 따르는 책임은 이런저런 핑계로 회피하고싶어요'라는 것들 왜이렇게 많음
인명살상이 직업이 됐으면 당연히 법을 준수해야지 이런저런 핑계대서 다 빠지는걸 이해해주면 그게 법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