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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전방 다녀온 상비예비군(구 비상근예비군)임


요새 이래저래 바빠서 짬내서 올해 전방전개 경험을 좀 풀어보고자 몇 자 적어봄




1. 이번에도 방문 부대 작계를 들음


보안 관련된거 제외하고 썰 풀자면........총체적 난국


내가 봐도 씨벌 뭔 자신감이지???? 싶은데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은 감상평을 내놓음


이게 실질적인 군 인력들의 질적 저하 때문인지 아니면 병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 울며겨자 먹기로 그런지는 모르겠다




2. 드론이 확실히 도입되기 시작하는거 같다


보통 작년 전방전개는 각 보병 소화기, 워플 장비, 기관총 및 조준경 위주였다면 올해는 드론과 박격포도 보여줌


제발 드론이 군에서 대량으로 굴려지길 바라고 또 얘기를 나눠보니 국군도 드론에 대해서 도입의지가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함




3. 차량화보병에 대한 군의 인식


우리 야비군 부대의 임무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작계에 대한 얘기 중 상당히 재밌는 얘기가 나왔음


"보병 부대인 예비군 대대를 차량 증원을 통해 차량화보병 부대로 전환...."


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제서야 과거에 의아하던 몇몇 부분들이 이해가 갔었고 국군이 차량화보병과 일반 보병을 구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쇼크였음




아무튼 유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