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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БРАЛ НОЖ И НАЧАЛ НАНОСИТЬ УДАРЫ” - “МАРСЕЛЬ” ЗНИЩИВ ВОРОГА В РУКОПАШНОМУ БОЮ @42ompb_officialПобратими “Марселя” гостро потребують квадроциклів - задля забезпечення логістики та евакуації. Збір 42 ОМПБ: https://send.monobank.ua/jar/XKiDmD3hwУ Вовчанс...www.youtube.com빅토르 알루포이( Віктор Алупой) - 호출부호 '마르세유(Marseille)'
제57OMBR 소속으로 2025년 1월 26일 하르키우 지역 보브찬스크 전투에 참전함.
기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빅토르: 보우챤스크, 거기서 복무했죠. 1월 25일 이른 아침부터 26일 오후까지요. 거기 5층짜리 아파트가 하나 있었어요. 그 블록에서 제일 높은 곳이었어요. 다른 빌딩들은 죄다 박살나서 가치가 없었죠 위치도 블록 중앙에 있었고요.
기자: 이번이 첫 전투셨나요?
빅토르: 네, 배치된 후 처음으로 겪어본 전투였습니다. 그 아파트는 최전선에 걸쳐있었어요. 그 동네 전체가 밀고 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제 위치는 바로 중앙에서 전방을 바라보는 지었습니다. 제 임무는 12시 방향에서 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거였죠. 그리고 그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우리 방어선을 끊으려는 시도였습니다. 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빅토르: 전날인 24일에 위장 쪽에 파편이 박혀있었어요. 팔하고 다리에도요.
기자: 그렇다면 이 일이 있기 전에 이미 부상 당한 상태셨다는거네요?
빅토르: 맞아요. 손도 파편에 맞아서 까지고 피가 났다가 굳은 상태였어요. 동료한테는 '모든게 정상이야'라고 농담을 했지만 살짝 몽롱했어요.
기자: 적은 몇명이나 보셨나요?
빅토르: 4명이요. 11시 방향에서 다가왔어요. 무전으로 보고하지도 않고 그냥 바로 총을 들어서 사격했어요. 그중 3명이 건물 밖에서 쓰러졌어요.나머지 한명은 놓쳤어요. 어디로 갔는지 두리번거리면서 찾았는데 무언가 덜그럭거리고 짤가닥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돌아보니까 그 4번째 러시아군이 건물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 못 본 것 같았어요. 전 조심히 옆으로 돌아서 그 자의 등 뒤까지 다가갔어요.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죠. 그를 쓰러뜨려고요. 그런데 하필 그 순간에 제 AK는 아까 총알을 다 써버려서 탄창이 텅 빈 상태였어요. 그래서 한손으로 총을 고쳐쥐고 있는 힘껏 그의 뒷목을 후려쳐서 땅바닥에 쓰러뜨렸어요. 그리고 다른 한손으로 탄창을 꺼내서 재장전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 틈에 그 자가 몸을 일으키고는 한손으로 무언가를 꺼내더니 제 왼쪽 허벅지를 찔렀어요. 고통이 느껴지면서 뭔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았어요. 나이프가 다리에 박힌거였죠. 그래서 전 그를 내리누르면서 나이프를 뽑아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 나이프로 그 자의 경동맥을 한 다섯번을 찔렀던 것 같아요. 마치 방아쇠를 당겨 공이가 총알을 때리는 것처럼요. 그러니까 그 자가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 숨 넘어가는 소리를 내더군요. 그리고 옆에 떨어진 AK를 주워서 재장전을 마친 뒤 그를 끝내버렸습니다.
기자: 다른 동료들은요?
빅토르: 제 옆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넓게 퍼져서 각자 자신이 맡은 위치에 있었거든요.
기자: 혹시 과거에 무술이나 근접전투술을 수련하셨나요?
빅토르: 아니요, 전혀요. 그냥 선택을 한것 뿐입니다. 저와 그 자 모두 선택을 한거죠.
기자: 혹시 작년에 있었던 백병전 영상을 보셨나요?
빅토르: 들어는 봤죠. 영상을 보진 않았습니다. 어쨌든 전 제가 그의 복수를 했다고 생각해요.
이틀 뒤, 마르세유는 부상 치료를 위해 후방쉘터로 800m를 걸어서 복귀했으나 10m를 남겨두고 FPV 드론에게 공격받음. 이후 토니킷으로 지혈을 받고 목발을 집은 상태로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수 km를 걸어서 앰뷸런스가 오는 안전지대에 도달함. 결국 골든타임을 놓쳐서 왼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고 함.
전투보다 저 앰뷸런스 타러 후방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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