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행보관님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오네.

우리 중대장 존나 또라이라서 조금만 잘못하면 

물건던지고 개지랄을 했거든

그때마다 행보관님이 중대장님 저지하고 차라리 나한테 뭐라하라고 지켜주심 

이번에 주임원사로 진급하신 소식 듣자마자 달려가서 선물 드렸다.

평소에 황칠이 좋다고 부대에 황칠 다린거 가져오신게 생각나서

마침 발효황칠뿌리진액인가 먼가 팔길래 월급 나오자마자 사서 달려갔다.

나한테 나름 은사님이라 만나자마자 90도 인사박고 껴안으면서 울었다.

5년새 머리가 조온나 하얗게 됬더라... 군생활이 뭔지.. 

아무튼 오늘 행보관님 만나고 오는데 옛날생각 많이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