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행군만 딸랑 하는게 아니고 내륙전술종합훈련 마지막주에 하는게 천리행군임 국방부(육본)에서 특전사를 실험체로 1970년대(전두환 1여단장)부터 많은
실험을 했으며(3일 4일 5일 6일) 전인범 사령관때 처럼 자격화로 무박 7일 한번으로 끝내는게 좋을거 같음
------참고로 안현태 1여단장은 노태우 시절 경호실장을 지냈고 글쓴이는 한국 족구 발전에 힘쓴 인물이고 sbs 족구해설위원도 했었음-------
본글은 83년도 전충남 이상규 다대포간첩 침투사건에 따른 가능 여부의 검증 행군이었다.
[이워쓰스토리]
옛 선배님들의 실 작전에 비하면 너무도 하찮은 글이라 자신도 없었지만
우리도 실 작전의 임무가 부여 되었다면 선배님 못지않게 임무완수를 했을것이다....
때는 그럭 저럭.....
"왜 애----------애 ---앵------앵"
특전 사령부 예하 비상이 걸렸다....
무슨일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훈련비상 이겠거니 !!!!
"여단 전 병력은 진돗개 작전에 투입 될 준비를 하라"
"진돗개 하나 발령"
-미치겄네 왠 비상이 이리 잦아--
-십삼기가 그때는 중간 역할을 하는때라 제일 일이 많았음-
무슨 비상인지도 모르고 그저 군장검열후 대기만 주야장창...
"전 여단은 무장을 해제하고 1특전대대만 출동준비"
"뭐야 씨---펄 1대대가 밥이야"
"1대대는 몸이 무쇠로 만들었나"
"에~ 에~! 대대원 여러분"
안현태 장군님이 몸서 대대에 오셔서 배경설명을 하였다--
"상황은 종료 되었으나"
"지금까지 배경은 이렇다"
"다대포에 간첩이 침투하여 현재 생포 또는 사살하여 작전이 완료 되었으나"
"그 간첩들의 작전이 다대포에서 청와대 까지 60시간내에 침투하는 급속행군이 있었으며 그
행군을 본 여단1대대가 실증에 들어간다"
"미쳤군"
"천리를 60시간내에 어떻게 행군을 한다는 것인가?"
"우리는 긴 한숨만 내쉬며 할수 있겠지"
"전원 인천의 항만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해군lsm이란 선박에 전 대대원이 몸을 실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전충남" "이상규" 당시의 간첩 다대포 침투사건이었다.
한데 아직도 의문점은 천리를 60시간내에 정말로 침투한다는 작전을 가지고 왔냐는 것이다.
우리는 거의 10시간의 해상침투를 마치고 전북부안의 한 지역에 교두보를 확보 육상에 침투 를 완료하였다....
"이제부터 직선으로 서울로 올라 간다면 불과 3일이면 올라 가겠지"
"햐 꿈깨라!"
"천리행군 지도가 하달 되었는데 침투로가 장난이 아니네 그려"
"산악 능선으로만 400(천리)km가 그려진 거여"
"거기에다 여단장님이 합류하고"
"정보사... 보안사" 등 등이 합류하고..
"헌대 천리 복귀행군 하면 하지 못하것어 평상시 수시로 했던건데!"
-근데 행군 연습이라나-
-매일 100km씩 2주일 동안 연습을 시키 더구만-
-연습하면서 발바닥이 벗겨지고 발목이 나가고-
-난리 부르스 였어-
좌우지간 보름동안 행군 연습기간이 끝나고 출발명령만 기다리는 전 대대원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다..
우리는 북괴군도 정말 이렇게 산악행군연습을 하고 있나? 라고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것도 20kg의 모래사낭을 발목에 차고......
"말도 안돼"
"이것은 거짓말이야"
-한데 그것은 기우였다-
-명령이 떨어지고 결과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현태 장군님의 출발전 훈시가 있었다"
"대대원 여러분!
전 특전사령부 예하에서 귀 대대가 선봉대대로써
본 작전에 실증을 하게됨에 미안함과 긍지 를 부여하는 바 입니다.
물론 본 여단장도 여러분과 똑같이 행군을 실시할 것 입니다.
아무쪼록 특전사의 긍지를 가지고 낙오하는 병사가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처음 천리행군하는 사람 거수"
"일병 김달성"
"할수 있겠나"
"죽을 각오로 행군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출------- 발-------------------"
나가자"""""" 나 ! 가 ! 자!
악돌이"""""""" 악 돌 이???????????
1지역대 출발""""""
2지역대 출발""""""
3지역대
4지역대
본부, 직할대........
"이제는 어찌하든 서울로 간다"
"내무반이 기다린다"
"무조건 걷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야 씨팔놈들아 죽일려고 작정했냐"
"행군 속도가 왜이리 빨라?
-무장구보의 속도로 출발이 된것이다-
-시간당 9km의 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욕을 할 틈도 없었다-
"이게 행군이냐 구보지-----------------
"숨은 턱에 차오르고 비몽 사몽이 되어 갔다"
"거의 5시간을 걷기를 하고 중식시간이 오고 있었다"
-주임상사의 말씀-
"조금만 가면 밥이있고 위문단도 와 있다 힘내라"
"우리는 믿었다"
"분명히 뭐가 있을 것 같았다"
"행군이 장난이 아니었으니까"
"전원 배식을 받고 식사완료시간 10분이다"
"염병하네"
"너나 쳐 먹어라!"
"배식을 받으면 바로 걸으면서 식사를 하고 1KM쯤 가다가 행군출발이다"
"천천히 가는 시간은 식사 시간과 휴식시간이고
"달리기 시작하면 행군인 것이다"
그래야만 60시간내에 천리행군을 마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하루가 지났다.
전북에서 충남으로 충남에서 전북으로........
꼬불꼬불 행군코스가 지랄이었다
"슬슬 낙오자가 생기는 것 같았다"
"낙오라 하면 뒤로 쳐 지는것이 아니라"
"체력에 한계를 견디다 결국은 정신을 놔 버린 상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군장을 해체하여 나누어 지고"
"그래도 낙오자가 총은 주지를 않더군"
"그래도 군인 정신은 살아 있었어"
"어느정도 행군속력과 거리가 되었다고 판단 되었는지"
"전 대대원 4시간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서로를 돌봐 줄 틈이 없었다"
"나는 내 군화를 벗었다"
"발바닥이 통째로 들려 있었다"
"양파 한 겹 벗겨 지듯이 발바닥 발가락 까지 허였게 이원화 되어 있었다"
"쓰렸다"
"감각이 없었다"
"가위와 칼로 다 잘라 내었다"
"그리고 바세린을 듬뿍 발랐다"
"바세린 꺼즈를 붙혔다"
"스타킹을 신었다"
"다시 바세린을 발랐다"
"그리고 모양말을 신었다"
"든든했다"
그러나 욱씬욱씬 쑤시는 나의 발을 남에 것 인것 같았다..... 뒤를 돌아 보았다
모두들 발바닥을 손질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당시 김병철 상사님은 사병들 발바닥을 어루만지고 치료하는---"
너무도 감명깊은 장면을 보았다....
하사 고참인 내가 해야 할 일을 .......
영내병의 안위를 보살펴야 할 내 임무를 선임하사님이 하고 계셨던 것이다...
"나도 일어 났다"
"그제서야 후배들이 보였다"
"당시 14기이하 하사, 병"
"이리 둘러보고 저리 보고"
"한다고 하고 있는데 그저 형식적인 것이었다"
"솔직히 나는 내 몸도 주체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출발을 하였다"
"산과 개울을 얼마나 넘고 도하를 했는지 셀수가 없었다"
"이제는 영내 고참이니, 선임하사니, 중대장이니, 하는것은
사치로 밖에 느낄 수 밖에 없는 극한상황이 오고 있었다.....
"평균 행군속도 시간당 7.5KM의 강행군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말이다"
과연 북괴군 특수8군단은 이러한 훈련을 평상시에 계속하고 있단 말인가?
침투요원들은 이보다 더한 훈련을 한다는데 정말인가?
실로 믿을 수가 없었다?
대대원 중에 도저히 행군에 따라올수 없어.
즉 자기 때문에 다른 팀원이 힘들게 되는 것을 전우애 차원에
"자살이란" 행동을 취한 사병도 속출하는것 같았다.....(미수로 끝났지만...)
오죽했으면 달려오는 버스에 뛰어 들었겠는가?
오죽했으면 경계용 실탄으로 울면서 자살을 하려고 했던가?
그러나 그 모든것도 팀원과 팀장의 슬기로 헤치면서 전 대대원이 이틀을 보내고 충남, 충북
을 왔다 갔다 끝에 경기도를 접어들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도란 팻말에"
"안녕히 가십시오 충청북도"
"어서 오십시오 경기도"
이제는 살았구나 서울이 다 왔구나!!!
-허 나 경기도가 그리 짧은 거리인가 거의 120KM이상이 남아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걷는지도 몰랐다"
"그저 앞의 닉샥을 보고 있을 뿐"
"그저 앞 전우의 군화 뒷 굽만 보고 있을뿐"
누가 그랬다
"걸으면서 잔다고"
"한숨 자지않고 철야행군에 급속행군이라"
"나는 자고 있었다"
"잔다는 것을 느낄때는 구부러진 길에서 똑바로 가는 전우는 자고 있는 것이다"
"서로 서로 졸음을 쫓고자 닉샥을 발로 차주는 전우애도 발휘되었다"
"이제는 서로 숨소리도 나지 않는다"
"죽은 시체들이 걷고 있는것 같았다"
"이런 상태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겼다???
"군포를 들어서고 있었다"
"우리는 환호를 울렸다"
"악돌이 1대대 화이팅"
"어디선가 잔잔한 사가가 들려왔다"
"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 설때에---------
"부엉새도 울었오 어ㅓㅓㅓㅓ----
"나도 울었어--------
"우리는 조용히 눈시울 을 적셨다...
진정 특전맨 이란 이렇게 험난한 것인가........
"물왕 저수지가 보였다"
"10분간 휴식"
"이제는 땅바닥에 주저 앉았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전 대대원이 앉았다.
숨소리도,,,,,,,담뱃불도 보이지 안았다.....
각자의 초능력을 시험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팀별로 경계병은 서 있었다......
나도 초죽음이 되었지만
당시 하급사병을 쉬게하고 내가 경계병을 자청한 기억이 난다...
이제는 4-5시간 만 가면 잠자리와 따뜻한 내무반이 기다리고 있다.....
그럭 저럭 천리행군이 마무리 되어 가는 싯점이 되었다.......
"여단장님이 마지막의 사기 돋우는 훈시가 있었다"
"역시 선봉대대다"
"우리의 고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침투를 하는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침투를 하고 난후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을때만 진정 게릴라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은 게릴라다"
"고도의 정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일출이 시작되고 시가지가 나타나니 행군군기를 확립할 수있도록"
"즉 아프다고 절름거리거나 졸거나 행군에 쳐지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정신을 가다듬고 출발을 하였다"
"오쇠리가 눈앞에 나타나고 있었다"
"어디선가"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을 거닐며---------
-팔도에 걸친 사나이들 여기 뭉쳤다----------
1대대가 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여단장 안현태님도 같이 1대대가를 부르고 있었다......
무언의 감동의 눈물들을 흘리면서 부대로 부대로......
드디어 군악대의 "검은베레모" 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우리는 언제 초죽음이 되었나 씩씩하게 보부도 당당하게 부대 정문을 즐어서고 있었다"
"전 여단병력이 도열이 되었고
"야 고생했다"
-동기생의 격려도 받고...
-가족들도 도열에 합류되어 있었다.......
"충성 연병장" 에 도열이 되어 복귀신고를 했다....
결과로 우리 대대원은 대대행군으로 천리행군을 약57-59시간에 주파하는 놀라운 전투력을 발휘했다....
다대포 침투간첩은 3인조로 침투 60시간에 주파하는 훈련을 하였는데...
우리 특전사는 대대행군을 60시간내에 완성했다는것이 실로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상상이 가지 않는데 어떻게 60시간에 침투하여
청와대란 곳을 습격한다는 작 전을 세웠는지 북한 특수 8군단의 전투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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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복귀 신고를 하는동안 여단의 1/3이상의 병력이 기절 또는 졸음으로 쓰러졌다....
-별 볼일없는 전투력 이라고?
-웃기지들 마시오!
-나도 한가닥 한다고 했던놈이오.....
-월남전에 투입되었던 기라성 같은 선배님도 쓰러집디다...
"이거는 실 작전이라면 모르겠으나 두번 다시 못하겄다!!!!...." 라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려 왔오
-그런 부하사병을 아끼는 "안현태 여단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전원 제 자리에 앉아"
-하지만 우리는 지금이라도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작전에 투입해야 하는 특전맨이다.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앉는다"
모든 대대병력의 눈이 살쾡이와 같은 독기만 뻗치고 있었다....
글로만 읽는데도 내 발이 다 아프네... 필력 지린다
블랙베레라는 웹사이트 운영하면서 이워쓰의 특전문학 쓰던 분이네
역시 참군인 전장군님
필력 ㅈ되네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개병아 티좀 안나게 해라
@ㅇㅇ3(223.39) 특검 하든가
@ㅇㅇ3(223.39) 전술행군은 땅깨들도 개나소나 다 하는건데...
@ㅇㅇ(211.235) 질풍훈련 이지랄 어휴.. - dc App
@ㅇㅇ(211.235) ㅂㅅ
잇빨중사님 글에 저 시절 행군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했었다고 나오기는 함. 팀별로 경쟁 붙여서 제일 빨리 들어오면 얼마나 걸리는지, 2천리 행군을 시켜본다던지, 천리행군 중 식사를 전투식량만 먹는다든지 등등...
나도 읽은 기억나는데 딱 구 얘기구만
정말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빨갱이 새끼들 이빨인지 진짜인지 모를 60시간 발언 때문에 다같이 저런 고생이라니
뜰딱 냄새 진동하는 글이네 고추 안서는 아재요 개나소나 다하는 천리행군 이빨 그만터소 우리 노가다 현장 특전병 아재 약골 돼지인데 천리행군 할때 죽고 싶었다기에 엄살이 심해서 한심했소 고작 걷는것 따위에 뭔 부심인지 그러니까 남 밑에서 막노동하지
한가지는 알겠음. 북한의 특수전 작전이라는게 귀한 정예병력을 1회성으로 소모시키는 비효율의 극치며, 그걸 따라하는 것은 미친짓이라는것을. - dc App
좆나 미개하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