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부터 10년동안 혼자 살고

결혼예정인데 갑자기 부모님이 밖에만 살아서 서운하다
이래서 한달 살기를 본가에서 하는데

지옥이 따로 없다.


근취하고 돌아오면 시끄러움

시끄러운건 인정하겠는데 잠을 깨워
빨래해라, 그만 자라, 밥 먹어라, 방이 어둡다
동생 좀 데려와라, 동네 아줌마 모임 가는데 태워달라

제발... 내 상황 다 이야기 하고 겨우 자는데 깨우지 말라고 해도 그런다...

밥도 너무 먹기 힘들어 진짜 더럽게 먹어

쩝쩝, 혀마중, 개랑 뽀뽀하고 반찬집어먹기

하...

출퇴근 5분 거리에서 40분 거리로 늘었음
물론 40분 짧긴헤도...

그리고 갑자기 내차를 타고 어디에 주차했는지도 말안해주고
까먹어서 애먹고

근무, 훈련하는 날에는 그냥 중간에 와서 이거 해라
뭐해라

그리고 군인비하를 당당하게 함

너같은게 뭔 군인이냐
군인이 뭘 할줄 안다고 그러냐
군인인데 그것도 모르냐
군 사고 나한테 보여주면서 너 얘 알아? 어떻게 된거야?
에이 그것도 몰라?

다 말해줘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빨리 한달 끝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