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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골드 훈련서 부상당한 韓 병사, 미군·태국군이 치료…국방장관이 수송기 급파(종합)


입력2023.03.04. 오후 8:27 수정2023.03.04. 오후 8:41



'코브라골드 2023'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병대원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미군과 태국군의 신속한 현장 조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2일 태국 핫야오 해변에서 열린 한·미·태의 연합 상륙훈련 '결정적 행동(상륙작전)' 예행연습에 참여한 해병대 부사관 A씨가 부상을 입었다.

A씨는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에서 내려 돌격하던 중 고르지 못한 지형때문에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게 됐다. 그는 넘어지면서 우측 대퇴부가 골절됐고, 좌측 팔꿈치가 탈구됐다.

함께 전진하던 해병대원들은 A씨의 부상에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훈련장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미군 장병들이 신속하게 달려와 A씨의 상태를 살폈다.

곧이어 태국군 장병들도 현장에 도착했고, 한미태 장병들은 긴급 처치를 받은 A씨를 태국군 구급차에 실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훈련 중 부상을 입은 해병이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부상자와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현장에서 도와준 미군·태국군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