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극히 주관적이기에, 안먹힐수도 있고, 저만 AAA급 용사들과 군생활을 하는 것일수도 있기에
부대별로 난이도는 상이한것을 이해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병사라고 시키는것만 하는 군생활을 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 가령 분소대 공격 혹은 조우전을 가르친다고 할때, 우선은 교범적인 내용을 먼저 가르친 다음 숙달을 시키고, 그 이후에는
병 분대장과 부분대장에게 훈련메세지를 부여하여서, 스스로 분대원 예하원들끼리 토의가 되도록 교육훈련을 이끄십시오.
(누가 고착사격을 하고, 누가 우회타격을 가고, 퇴로차단은 누가 할지 등등)
모든 보람은 자신이 선택하여서 그 결과가 어떻게 초래되고, 어떻게 수정해 나가면 될지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스스로 성장하면서 느끼는 것이기에
자신이 계획을 짜보고 행동해볼수 있는 그런 교육훈련이 되도록 한번 해보십시오.
2. 관심병사라고 옹냐 옹냐 하지 마십시오.
>> 해당 인원이 잘 하는 분야를 통하여 군생활을 회복하고, P급에서 A~B급 용사로 올라올수 있도록 케어 해주십시오.
마냥 옹냐 옹냐 하는 것은 그 인원을 망치는 길입니다.
눈앞에 산이 있으면 그 산이 없어지길 바라는것이 아니라, 힘을 길러야 합니다.
면담기록은 항상 철저하게 남기고, 그 인원의 역량이 100이라 쳤을떄, 60~70정도 무리가 없는 선에서 그 인원이 잘하는
분야의 업무를 전담 시키고, 철저하게 격려 해주십시오.
그리고 그 인원이 없으면 부대가 안돌아 간다, 이분야는 너가 최고다 적당히 띄워주는게 좋으나,,
해당인원을 마냥 띄워주는 것이 아닌, 정말 그 인원이 그 분야에서 두각이 잡히는 그런 길을 찾아보도록 노력해보십시오.
3. 자율성을 부여한다고 해서 책임까지 던지는 건 아닙니다.
>> 자율성을 부여하여서 용사들이 분대장까지도 임무형 지휘가 되도록 하는게 맞으나, 모든 책임을 던지는건 아닙니다.
병 분대장급 이하는, 주어진 임무 혹은 명령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는 것" 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하고
당신은 "당신이 지시한 임무 혹은 지시, 명령"이 초래한 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당신의 분대장,부분대장은 최선을 다하여 당신의 지시를 이행 할 것이라는 믿음을 먼져 가져 보십쇼.
병력은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 할 것입니다.
실망의 연속이겠지만, 100번중 20번 30번 40번 , 점점 병력들이 여러분들의 기대를 부응 하는 횟수가 챠챠 올라갈 것입니다.
똥 막힌거 안뚫어줬다고 마편 쓰는 병사는 어케 케어하나요?
어차피 담당구역 청소는 용사들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편에 나올 경우, 담당구역 청소를 갈궈야 합니다. 악의 적 마편을 쓰면 스스로 불편해진다는걸 상기 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게 정상이죠.. 하....
정말 진정성 있는 마편은 간부가 책임져야 하지만, 악의적 마편의 경우 결국 돌고 돌아서 본인들이 손해 보도록 시스템을 구축 해두어야 뒷탈 없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후 간부가 뚫어줘라 해서 간부가 몇번 뚫어주다가 아니다 싶어서 지휘관과 얘기후에 뚫는 방법 교육하고 시마이 쳤어요
담당구역 청소 책임제도 정확히 운용하십쇼. 청소는 용사가 하는게 맞고, 형광등교체나 시설물 관리가 간부가 할일 입니다. 병영생활 임무 분담제를 철저히 실시 시키세요
우리는 매주 중대원들 모아서 마편 답변해주는데 사람 불러서 뚫어줄거니까 징징대지 말라고 함. 매번 변기에 물티슈 버리는 저능아 새끼들이 있어서 니들이 불편하기 싫으면 알아서 각자 관리 잘해라로 정리 - dc App
본인 희망으로 정신과 진료 가는데 제 차에 타자마자 의자 뒤로 젖히고 숙면을 취하는 용사에게 폭언욕설 해도 될까요? - dc App
제가 잘못했습니다.
음... 벌써 다왔습니까? 근데 오늘 컨디션 별로라서 심리검사 못받겠습니다... 나온김에 맥날 들렀다 가십니까? -> 일과대기 하면서 잠 ,밤낮 바뀌니까 불면증 왔다고 병원희망
야간에 모기 물렸다고 응급실 희망 다들 어이 없었고 지통실 상비 구급함에 버물리 발라줌 근데 그걸로 분에 안찼는지 의무과 진료 희망 하... 의무병 새벽에 깨워서 모기 물린 곳에 드레싱 해줌 30분뒤 응급실 희망한다고 다시 내려옴 상급부대에 보고했더니 그딴걸로 amb 타지마라 해서 당직사관이 졸음 참아가면서 40분 운전해서 군병원 진료 군의관도 어이 없다는 듯이 인솔사관 혼냄... 다시 40분 복귀하는데 용사는 그냥 왕복으로 조수석에서 취침
상병이 되면 국군병원 외진 풀코스가 국룰이더라 그냥 허리 아파다고 구라치고 외진to 자리 뺏고 mri,ct 꽁짜로 찍고 물리치료 받고 복귀 일주일에 1번씩, 4,5주는 가야됨
다 진지공사 나가있는데 정신적 아픔을 호소해서 생활관에서 대기하고 있던 용사 행정반에서 불침번 근무 짜고 있었는데 슬그머니 와서 본인이 샴푸를 먹었다고 함 먹고 쓰러져 있는걸 누가 발견하고 신고한게 아님 그냥 자기 스스로 자살생각이 나서 두어번짜서 먹었다고 자기발로 걸어놔서 그렇게 말함 일단 샴푸 먹었다는데 그냥 둘수는 없어서 의무대 데려가니까 군의관도 기가 찼는지 그거 먹으면 뭐 죽을줄 알았어요? 물어봄 그냥 보고하고 그린캠프 보내버림 - dc App
2층 창문 난간에서 살1자쇼, 누군가 봐줄때까지 20분동안 걸터앉음, 몇명이 지나갔는데 무관심해보여서 패스하고 20분동안 기다렸다고 함, 그 이후로 모든 창문 5cm 정도만 개방할수있게 잠금장치 설치, 화장실, 샤워장등 환기가 안돼서 냄새랑 습기 안빠져나가는 상태로 지속
@ㅇㅇ2(223.38) 제발 한 새끼가 한거라고 해줘.. - dc App
1번은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병사였지만 왕고 분대장 되고 구막사 소대 생활관 쓰면서 평소에 전준태, 국지도발 출동 준비시 분대별로 역할 부여하고 예비분대 편성해서 출타자 대리임무 부여했었네요. 주특기였던 81박격포도 단순 암기강요가 아닌 왜 절차별로 이런 행동을 하는건지, 실사격시엔 조포7단계와 다른 불필요한 절차가 무엇인지와 예상되는 돌발상황 발생시 대응법 등의 원리를 공부하고 알려주면서 후임들 주특기는 마스터 시키고 전역했습니다 - dc App
문제는 이걸 일개 병사 한 명의 차원이 아닌 제대 차원에서 간부 주도하에 진행돼야 하는데 상급부대는 맨날 연병장에 갈린 자갈 주워라, 공병삽으로 마른 배수로 시멘트 바닥 긁어대라 같은 쓸데없는 작업 시키는데만 급급하니 의욕 떨어지는 일만 시켰던 거였습니다. 하다못해 제발 작업 줄이고 주특기 훈련시간 늘려달라는 말이 용사 입에서 매 주 마편으로 나왔으니까요 - dc App
현역판정률 높아지면서 문제아들도 많아진건 팩트지만 의욕 떨어지는 부대일과가 그들이 더 활개치도록 만드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단순 암기강요가 아닌 원리를 이해시키고 교육하며 군인다운 훈련만 시켜줘도 20대 초반 남자애들의 군뽕이라는게 생각보다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선임이고 후임이고 다같이 배째라식 개판 당나라 군대 분위기에선 폐급들이 더 정신병 호소하기에 부담도 줄어들죠 - dc App
저도 동의합니다. 저희 병사들도 항상 훈련 갔다 오면 하는 말이 "이렇게 훈련만 하면 저 장기 합니다"였습니다. 초반 남자애들의 군뽕이란 게 강력하죠. 근데 바로 다음 나오는 말이 "그런데 절대 안그렇지않습니까. 소대장님 보면 저는 못하겠습니다" 였습니다ㅋㅋㅋㅋㅋ
개새끼들 존나 맞아야되 그럼 싹 나아
포기하지 마십시오. ㅠㅠㅠ 물론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 여건이 좋은거라면.... 이글 쓰면서도 제가 감히 오만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애초에 다큰 성인새끼들이 군대 아무리 끌려왔다고 한들 저 지랄로 사는게 맞냐 존나 짜증나는건 저러고 전역은 해 나존나힘들게 군생활 했다고 지랄염뱡싸는게 죽이고싶다고 끌려온걸 왜 간부들한태 지랄염병을 하냐고 나라에 지랄을하든가 그니까 허리라인이 나가는거야 내가 시팔 북한군 이랑 싸울려고 입대했지 애새끼들 보모 하라고 왔나 쓰다보니 빡처서 필터가안댔네 미안
이딴식으로 군생활 해놓고 미필 여성, 가족들, 미필 대학남후배들한테 꺼~~드럭 댈거냐고 말하십시오. 이렇게 군생활 하면 조롱거리라도 더되냐고. 군인이 대우 받길 원하고, 자랑스러운 처우 받길 원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럽디 못한 행동을 하는건 모순 아니냐고 억지로 끌고온건 사실이지만 이세상엔 완전한 자유방임이란 없고, 결국 사람사는세상에선 어떤 형태로의
의무사항이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그토록 빨아대던 북유럽 자유국가도 징병제로 회귀하는 마당에, 그리고 자유민주 끝판왕인 미국조차도 의료보험 부실로 살기힘든 부분 있는데, 그나마 한국이 18개월 던지면 나름 먹고살만한 나라이고 지금은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625 참전우방국 출신 국민들조차 우리나라 사랑해주고 시민권 탐내는데
너같은애들 시민권 빼았아서 625 우방국 (현 후진국) 국민분들 데려오는게 차라리 국가 발전에 더 도움되겠다고 돌직구 놓은적은 있습니다.
@ㅇㅇ(175.223) ㅇㅈ - dc App
너네 부대 애들은 그게 될지 모르지만 나머지 야전부대 병사새끼들은 안통한다.
저도 창설부대에서 시작한지라 각 중대에서 모인 폐급들로 구성된 중대로 시작했었고 진짜 더벅머리 폐급들이었는데, 이게 한세대로는 절대 안바뀝니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개선되도록 판을 잘 짜야 합니다.
걍 중대장이랑 행보관이 분위기 끌고 나가면 됨 둘중 한명이 풀어지면 좆되는거임 둘다 굳건하고 딱 끊어서 좆같이 말해도 아래 간부들은 존나 편함
유치원이 됐니 어쩌니 하지만 사실 휘하 인원들 의무라고는 해도 뭐 하나는 배워가거나 보람 느끼게끔 생활 시켜줘야 하기도 하고, 추후 안전하게 전역하게끔 지도하고 사회복귀 시켜야할 의무도 있기도 하죠. - dc App
본문과 말씀하신 댓글들 공감합니다. - dc App
본문하고 관련없는 뱀발이긴한데 오냐오냐랑 옹냐옹냐 둘다 맞는 단어인건가봄? 연배 있으신 선배님들은 주로 옹냐라 쓰고 읽던데 후배들은 절대다수가 오냐라고 쓰고 읽던데 검색해도 뭐가 맞는지 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