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신교대 글 읽으면서 내가 겪었던 신병들을 돌아봤다.

나는 전/후방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냥 똑같다고 봄.
병 17- 간18 군번이고 기동대대에 있다가 요번에 수색왔음.
예전에는 그래도 체력이라도 2-3급 수준은 왔었어서
조금 굴리면 금방 특급 찍던거 같은데

엊그제 온 우리 친구들은 푸쉬업 10개 (정자세도 아닌)
윗몸 36개, 당연히 3km는 등외 (17분) 나오는거 보고
얘 데리고 수색 가려고 하니 까마득 하더라.

당장 총기분해, 닦을줄도 모르고 군장 싸는법도 모르고
TCCC는 고사하고 당장 지혈대도 보여주기만 했다며 자대가서 배운다고 했다는데 그럼 도대체 황금벨트 차고 뭐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예전에야 훈부면 와...우와...대단하시네... 이랬는데
요새는 그냥 개인자력 쌓으려고 간 사람으로만 보임.
(물론 지금도 한명이라도 더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극소수 제외)
아. 근데 어떻게 보면 개인 군생활이니까 신경 쓸 바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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