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깔아놓은 야전선을 복구할 때 일이었음
사실 처음 정비했을 때 연결된거 보고 며칠 있다가 테스트 했는데 또 연결이 안되더라.
당시 새로 깔자니 야전선도 부족하고 다른 할 일도 많은데 하루종일 붙잡기도 뭐해서 접합(피복 벗겨서 연결하고 절연테이프로 감아놨던 곳) 부분들 육안으로 점검했거든? 근데 다 멀쩡해보이더라고. 특히 지형때문에 사다리를 써서 우회했던 지점들도 있다보니 일일이 확인하기가 빡셌음.
5~6번 점검했는데도 결국 단절지점 확인이 안되니까 대충 중간지점 가서 접합부 벗긴 다음에 통신병한테 전화해서
"0번 채널에 야전선 물려놨거든? 0번 채널 누르고 호출 눌러봐"
하고 양손으로 야전선 두가닥 잡았음.
상당히 짜릿짜릿하더라. 그렇게 일일이 옆으로 가다 보니까 단절지점을 찾고 야전선을 복구했다는 그저 그런 이야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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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dc App
처음 정비할 때 통신선 잔뜩 감긴 통 들어보고 놀라고 생각보다 길이가 짧다는거에 두번 놀랐음 - dc App
대략 2키로정도 새로 까는거 생각하니 아찔하더라고 - dc App
@CASIO 스섹대 였는데 유선복구 작전때마다 방철통 2개 매고 가서 1개 다쓰고 2개째 좀 쓰는거보고 생각보다 짧은걸 느꼈었음
보통 312전화기 들고다니면서 중간 중간 통화해서 확인하잖아.
모기 자기 연결식이고 여분 장비가 없었음 - dc App
님 171임?
그냥 보병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