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26살이 됐지
20살때 코로나 막터져서 군대라도 가야겠다 라고

남는 자리 신청해서 3주뒤 병으로 입영해서
군생활 괜찮다,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생각해서

22살 전문하사 시작
단기하면 돈도 준다고? 어차피 쭉할건데ㅋ 개꿀
22년 말에 단기전환하고

23년도에 초에 초급반 갔다와서
이정도면 북한도 다녀올거 같다
+ 수해복구, 이렇게 국가와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와줄수있다
군인하길 잘했다

23년도 말
하...왜 이딴 사람들이랑 있어야하지
너무 괴리감이 크다, 이딴 사람들이 왜 군인이지

24년도 초 혹한기
하 난 나라에 충성하러 왔는데 개인에게 충성을 요구하네
전역해야지, 내가 힘들다

24년도 중후반기
나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이 악물고 열심히 성과내야지

25년도 초반
와 혹한기 진짜 재밌다, 다른 훈련 너무 재밌다
믿고 좋은은 사람이 좋은 군대 만든다는 계획에 내가 있네?
더 하고 싶은데 하는게 맞나?

1년만 연장

25년도 말
내년에 난 어떤 선택을 해야하지

남는 이유가 돈밖에 안남았다면 전역하기로 다짐했는데...
올해의 나는?
전역을 하면?
이게 맞나?
사회는 지옥이야
군대라서 당했다
전우들이랑 헤어지기 싫다
잊혀지기 싫어
다른 곳으로 갈까?
굳이 장기를 넣으면서까지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나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