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어야 할지 몰라서 W웨펀 10개과제 / M메디컬 10개과제 / P패트롤 10개과제 나눠서 써보겠음


체력평가에 합격하게 되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E3B가 시작되는데


앞서 말했듯이 2주간 연습, 마지막 1주기간동안 평가를 진행함


WEAPON 10개 과제부터 대충 후기를 적어보겠음



첫번째 과제

W1 : M4A1 / M320유탄발사기


M4A1 같은 경우는 E3B에 체력평가 합격 후 정식 입소하면 지급해주고 항상 휴대 해야해서 언제 어디서나 연습 할 수 있어서 가장 연습을 안하는 과제이기도 함

(다른건 기회가 있을때만 할 수 있지만 M4A1은 숙소가서도 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함)

평가 과제는 공포탄 5발중 더미탄 1발 넣어서 기능고장 조치하는 거임

그러나 만만히 보면 안되는게 한국군이랑 조치하는 순서가 약간 다르고 장전 손잡이 위치가 다르고

포워드어시스트 (AR계열에 장전손잡이 우측뒤에 동그란 버튼, 노리쇠가 끝까지 전진되지 않는걸 방지하기 위해 항상 장전하면 탁 쳐줘야함)를 생략하는 경우가 허다함

추가로 먼지덮개 까지..

그리고 더미탄에 의한 기능고장 이후 추가로 기능고장나면 세컨말펑션이라 절차가 아예 달라져 버리는데 이때 난이도가 극상승해버림

나도 물론 세컨말펑션에 대한 조치방법을 숙달하고 갔지만 속으로는 제발 기능고장 나지마라 라고 기도하면서 들어감 다행히 나지는 않았고 


여담으로 E3B에서 제일 가져오고 싶은건 M4A1이었음

정말 편하고 가볍고 (심지어 체감상 K1보다 가볍다고 느껴질 정도) 무게중심도 좋고 먼지덮개 덕분인지 3주동안 총기손질 한번도 안했는데 노리쇠 활동부가 그대로 매끈함

추가로 미군은 총기를 뒤로 매는걸 정말 극혐(뒤로매면 그레이더[평가관]들이 바로 영어로 개지랄함

나도 한국군에 복귀해서 K2C1을 앞으로 매고 다니려고 시도해봤으나 너무 무겁고 길고 무게 밸런스도 이상하고 앞으로 매기가 쉽지 않아서 포기하게 됨


다음은 M320 유탄발사기인데

여기서 불합격 하는사람은 못봄

그냥 더미탄 넣고 닫고 조정간 격발로 두고 격발하고 안전놓고 탄빼면 끝임





W2 : M17 권총 / M500 샷건(이건 보병 EIB만 진행, ESB는 권총만)

두번째 과제는 권총과 샷건인데 

두개다  분해결합 (분해결합 후 영어로 부품명칭 적혀있는 판때기에 부품을 정확히 위치시켜야 함)

분해결합 후 기능검사 하면 끝임 (기능검사는 다들 알다시피 방아쇠 격발상태 유지하고 재장전후 방아쇠 손때고 다시 격발 하면 끝)

권총은 K5랑 거의 비슷하고 생긴것만 다른느낌이라 생각보다 쉬우니 너무 걱정 ㄴㄴ

문제는 샷건인데 윗총몸에 볼트가 그거 끼우는게 조금 빢셈



요 사진에 나온 볼트 끼우는데만 제한시간 다 써서 결합 자체를 시간안에 못한 사람들 수두룩함, 이 볼트를 끼우는 과정이 굉장히 섬세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긴장을 많이해서 평소에 잘하던 사람들도 손이 달달 떨려서 제대로 결합 못하는 경우도 자주나옴

그것만 잘 숙달하면 문제없이 통과 할 수 있는 과제






W3 : M249 경기관총 & W4 : M240 경기관총


다음은 웨펀 과제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탈락하는 M249와 M240이다

과제는

1. 분해결합

2. 기능검사

3. 기능고장 조치 (공포탄+더미탄+공포탄) <--중간에 더미탄 껴서 기능고장 유발

한국군 K3랑 K15랑 정말 비슷한데 여기서 왜 제일 많이 탈락 하냐면

M249랑 M240의 절차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반대인 경우가 있어서 M249절차에서 M240절차를 해버리고

M240절차에서 M249절차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탈락을 자주함

그리고 애초에 절차 자체도 어려운데 햇갈리기 까지하니 탈락자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과제임

추가로 기능고장 조치때 더미탄으로인한 기능고장 이후에도 세컨말펑션이 일어 날 수 있는데 M4랑 마찬가지로 요거에 대해서 숙달해야 함

본인도 세컨말펑션이 일어났는데 다행히 평가보기전에 내앞에서 세컨말펑션일어나서 탈락한 사람이 있어서 대비하고 갔어서 자연스럽게 해결함

(2주훈련간 세컨말펑션이 일어난 적도 없었고 본적도 없었는데 평가당일에 세컨 말펑션이 엄청 생김, 아마 평가측에서 의도 한건진 모르겠음,이것 때문에 많이 탈락함)


아래 영상에 14분 54초에도 한명이 똑같은 발언을 하지만 M249랑 M240이 비슷하면서도 절차가 완전히 반대되는 경우가 있어 진짜 미친듯이 헷갈림

본인은 평가때 시~작 하자마자 M240부터 먼저 보고 다 잊어버리고 마지막에 M249봐서 해결했음








W5 : 수류탄

대망의 수류탄인데 사람들이 가장 불안해 하고 자신없어 하는 과제임

실력이 있어도 실수하거나 삐끗하면 탈락하기 때문임

심지어 전날 비가오거나 땅의 컨디션에 따라서 더 멀리 굴러가거나 재수 없으면 바운드도안되고 땅에 퍽 하고 박히는 경우도 있음

평가 보기전에 필기평가에 합격해야지 볼 수 있는데

모든 필기 평가는 실기와 동일하게 영어로 진행되며 내 기억상

(M67 frag grenade / M18 smoke / M894 stun grenade / Mk3A2 offesive grenade / ABC m7A2 and m7a3 / AN-m14 th3 소이탄) 등등

다양한 수류탄 특성과 명칭에 대해서 필기평가를 보고

합격하면 평가를 볼 수 있음 (참고로 모든 필기평가는 철자하나라도 틀리면 바로 탈락임)

수류탄 2개를 던져서 터지는 위치가 원안에 있어야 함


아래 영상 20분부터 보면됌 ↓↓↓↓↓↓



한국군 수류탄보다 훨씬 묵직하고 무거워서 잘 안굴러가고 비거리도 떨어짐

남군들중에서도 아예 던져서 원안에 못닿는 사람들도 꽤있음

그럼 여군들은 어떻게 넣냐고? 왠만해선 못넣음

그럼 합격한 여군들은 뭐냐고? 말을 아낄게..ㅎ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반응좋으면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음 

궁금한점 댓글 달아주면 답변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