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대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좋고 다좋은데, 맞선임 한명 때문에 군생활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너무 많음.
본인 말로는 밖에서 좀 놀다가 들어왔다고 함. 말투에서 부터 공부랑은 담쌓아두고 책 좆도 안읽은게 티가 남
문제는 이 사람은 선임들 앞에선 싹싹하게 하면서 좋은 이미지 만들고 나말고도 다른 후임 상대로 사회에서 애들 괴롭히던 짓 똑같이 함.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면서 이해하고 참을 수 있음.
제일 참기 힘든건 교범이나 뭐 좀 공부하고 있으면 해봤자 의미라도 있겠냐면서 비아냥 거리거나, 막내가 오늘 좀 피곤해서 일찍 퇴근 좀 할라하면 자기랑 운동하자고 ㅈㄴ 사람 질리게 30분 이상 실랑이 함.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저 정도로 하기 싫어하는데 억지로 잡고 그 긴 시간동안 퇴근도 못하게하는 모습이 진짜 꼴보기 싫을 정도임
사실 내가 당할때는 그러려니 하면서 참고 넘어갔었는데 최근들어서 중대 막내한테 거의 매일 그러는 모습 보고 중대 생활 자체에 환멸이 나서 글써봤음

세줄요약
1.양아치 출신 맞선임때문에 스트레스 받음
2.고참들은 좋아하나 그 아래 인원들은 존나 싫어함
3.내가 당할땐 참을만 했으나 다른 후임들 괴롭힘 당하는걸 못참겠음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하는거냐... 이젠 그 사람이랑 같이 자리 있는 것 부터가 스트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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