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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생활하며 특급전사도 따고 부조리없이 군생활 잘하니까 임기제 부사관도 생각해봤는데
초급간부의 현실을 깨닫고 그냥 전역한지 3달째임...
대충 알바하면서 먹고싶은대로 먹고 놀고만 있다
배는 벌써 불룩 튀어나오고 뛰고 싶어도 몸이 무거워서 하기 싫다고 벤치에서 폰만 만지다가 집감

군인이었을때는 뭐든 나서서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밑에 애들한테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매순간 열심히하고
우크라 영상들 보면서 내가 지금 당장 전쟁났을 때 군장을 매고 행군하고 전투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체단도 엄청 열심히 하며 몸 좋아지는 모습보단
전투하중을 이겨내는 내 모습에 뿌듯함도 느꼈는데
전역하자마자 몸이 굳어가고 점점 자신감도 없어져감

군인이었을 때 이 열정을 되찾을 방법없을까


전역하고 무기력증에 빠진 적 있는 워붕이들은 어케 극복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