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6세이고 병으로 복무 마치고 전역한 상태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인데, 군대에서 이 능력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외위탁 교육, 인사고과 등)

저와 비슷한 상황(전역 후, 비교적 늦은 나이)에 특전사로 재입대하신 분들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지 알고싶습니다.

사회에서 이미 번듯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재입대를 말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반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대한 미련이 남는다면 입대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지 솔직한 의견 여쭤보고싶습니다.

씰팀갤 시절부터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다 올려보네요.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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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개인적인 배경을 덧붙이자면,

살아온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니 전공을 살려 현재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점점 강해져서 이제 와서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전쟁 영화를 보며 현장에서 뛰는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해병대 수색병으로 지원했지만 수영 평가에서 탈락했고 이후 특별히 남는 것 없이 군생활 하다가 전역했다는 느낌이 들어 미련이 큽니다

흔히 ‘택티컬’하다고 표현하는 것들에 대한 동경이 크지만 사실 전반적인 군사 관련 컨텐츠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학사 신분으로 육군 정보장교에 지원하는 길은 현실적으로 어떤 선택인지도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이미 답을 찾으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