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 분대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것을 단순한 개인의 집합체가 아니라 하나의 부대로 인식해야 한다.
즉, 보병 분대는 본질적으로 전차처럼 작동한다.
전차와 마찬가지로 분대는 분대장(전차 지휘관과 유사)의 지휘를 받으며, 360도 경계를 담당하는 승무원이 있고, 다양한 사거리에 맞는 다양한 무기 체계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무기 체계는 서로 다른 사거리와 다양한 유형의 표적에 적합하다.
또한, 보유한 화기중 효과적인 화기는 주노력 화기 체계(MEW)라 불린다.
이는 부대가 의도된 주요 목표물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화기를 말한다.
주력 전차(MBT)의 주 목표가 또 다른 MBT이듯이, 보병 분대의 주 목표이자 주노력은 다른 보병 분대다.
MBT의 주노력화기가 120mm 주포라는것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보병 분대는 어떤가?
임무 편성에 따라 GPMG 또는 SAW일 것이다. 두 무기 모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전력이 있으며,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주요 관심사다.
다른 모든 무기 체계는 오로지 다음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A) MEW가 효과적이지 않은 공백을 메우는 것
B) MEW를 지원하는 것
따라서 다른 모든 무기 체계는 MEW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함께 교전 범위라 불리는 것을 형성한다.
이제 보병분대의 모든 무기체계와 교전 범위에서 그것의 용도를 알아보겠다.
GPMG/SAW
역할: 주 노력 화기
사거리: 800~1800m(GPMG)/600~800m(SAW)
최적화된 표적:
종대로 보이는 보병분대(격멸)
횡대로 보이는 보병분대(제압)
추가적인 참고사항: 엄폐중인 보병분대를 제압할 수 있음.(이 경우엔 지원 화기 체계가 됨)
돌격소총
역할: 지원 화기 체계
사거리: 550m
최적화된 표적: 사거리 내 점표적
추가적인 참고사항:
단시간 동안 제압 지원 화기로서 GPMG 또는 SAW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음
보병 분대가 접근하는 즉시 주 노력 화기 체계가 됨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유효 교전 거리와 군용 무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초탄 명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포화 사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즉, 여러 발의 탄환 중 하나라도 원거리에서 목표물을 명중시키면 무기는 "효과적"인 것이다.
초탄 명중은 훌륭하고 바람직하지만, 장거리 교전에서는 포화 사격이 현실이다.
40mm 유탄발사기
역할: 특수 화기 체계
사거리: 점표적 150m / 지역표적 400m
최적화된 표적:
엄폐중인 점표적
지역표적 제압
수류탄
역할: 특수 화기 체계
사거리: 40m
최적화된 표적:
엄폐중인 점/지역표적
추가적인 참고사항:
수류탄이 공격자에게 제공하는 이점은 매우 크고 화력격차를 줄일 수 있다.
앞서 보았듯이, 보병 분대의 모든 무기 체계는 하나 또는 여러 가지 특정 목적을 수행한다.
모든것은 본질적으로 MEW가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돌격)소총수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거리 교전에서 소총수는 MEW가 커버할 수 없는 사각지대를 보호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하며 살상력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근거리 교전에서는 주노력 무기 체계가 된다.
이게 실상황에서 무슨 의미인가?
실상황시, 교전 범위는 분대 및 소대장이 더욱 효율적으로 교전을 지휘할 수 있도록 한다.
교전 범위를 아는 지휘관은 표적의 종류와 거리뿐 아니라 엄폐물과 분대와의 상대적 위치를 파악하여 자신의 도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육군의 높으신분들이 교전 범위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
- M7 참사
M7 소총은 미 육군의 고위층이 보병 분대 교전 범위에서 돌격 소총의 역할을 이해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장거리 교전을 위한 주노력 무기 체계로 잘못 인식한 결과, 근접 돌격 주노력 무기 체계로의 진정한 강점을 이해하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M7은 돌격소총의 강점을 뒤집는다. 일반적인 중간 탄약(5.56, 5.45, 5.8, 7.62 39 등)돌격소총은 원거리에서 특정 목표물을 파괴하고 제압하는 데는 적당한 수준이지만, 근접전투에서 적에게 접근하여 격멸하는 데는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M7은 원거리에서 매우 치명적이지만 근접전 무기 체계로는 형편없다.
문제는 GPMG, SAW, DMR 모두가 이미 그 역할(장거리교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병 분대는 (근접전투)역량을 잃게 된다.
내가 여러분에게 "CQB 풋워크"보다 더 영양가 있는 내용을 전달했길 바란다.
언제나 그렇듯이 봐주어서 감사하다.
넘모 유익하군요 - dc App
사실 올라온지 몇달 된건데 귀찮아서 번역하다말다 해서 묵혀짐...해야지 하고 캡쳐한거 4갠가 더 남음
개추
진짜 이런게 책으로 좀 나왔으믄 - dc App
본문에서 effort의 뉘앙스가 노력 보다는 활동에 가까운 거 같은데
https://m.dcinside.com/board/warriorplatform/46950
주노력이라는 용어가 있음
@-ESSEX- [보통 명사 뒤에서] (특정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집단의 조직적인) 활동 (출처: 옥스퍼드 영한 사전)
군사용어로 따져야지. 노력에 가까움
@ㅇㅇ1(116.255) 국군에서도 사용하는 용어임
@-ESSEX- 기존에 번역으로 잡혀있는지 몰랐음
국군 용어치고는 번역이 이상한데 Effort는 기여가 더 적절함 무기같은 무생물이 전투에 기여하는거지 노력한다는건 이상하잖아
그럼 니가 교리사업 반영해서 용어를 바꾸던가 ㅋㅋ
M27은 어찌생각함?
보병 분대를 전차에 비유하니까 이해가 쏙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