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 공수훈련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첫해 약 50명으로 시작한 훈련은 인원이 점차 확대돼 지난해 약 130명, 올해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학군교는 공수훈련의 난이도를 고려해 2급 이상의 체력을 보유한 후보생 가운데 장기복무 희망 여부, 군사학 성적, 학군단장 추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자 394명 중 3·4학년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여군 후보생은 47명이다.



정신력 날개 달고…예비 장교들 한계를 넘다육군학군교, ROTC 후보생 공수훈련 체력 2급 이상 3·4학년 200명 선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진행된 공수훈련에서 강하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학군사관(ROTC) 후보생들이 실전적인 공수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초급장교로서의 자신감을 배양하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지난달 22일부터 13일까지 특수전학교에서 ROTC 후보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군사관 공수훈련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첫해 약 50명으로 시작한 훈련은 인원이 점차 확대돼 지난해 약 130명, 올해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학군교는 공수훈련의 난이도를 고려해 2급 이상의 체력을 보유한 후보생 가운데 장기복무 희망 여부, 군사학 성적, 학군단장 추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자 394명 중 3·4학년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여군 후보생은 47명이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헬기 탑승 전 낙하산 점검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공수훈련은 3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후보생들은 1주 차에 공수체조와 모형문 훈련, 공중동작, 착지 요령 등 지상기초훈련을 실시했다. 2주 차에는 모형탑 실습·평가와 낙하산 착용·회수법 등 지상종합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3주 차에는 실제 기구 강하가 이뤄지고 있다. 학군교는 총 4회 강하에 성공한 후보생에게는 수료식에서 공수휘장을 수여한다. 이종민 후보생은 “강하 전에는 긴장이 컸지만, 정예장교의 길에 한걸음 다가선 것 같아 뿌듯하다”며 “공수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호(소장)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은 “공수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임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며 “미래 초급장교로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kookbang.dema.mil.kr